싱숭생숭한 요즘 내 마음(아무말 대잔치)

in kr-newbie •  7 years ago 

혹독한 겨울이 지나 따뜻한 봄이 오니...
마음이 너무 싱숭생숭하다.
그래서 가즈아 태그를 썼어(kr-gazua 태그를 쓰면 반말을 써야하는 규칙이 있어)
이제 아주 조금의 시간만 더 지나면 유채꽃도 피고 벚꽃도 피고...
1년 중에 가장 화려한 시간들이 왔다가겠지.
이상하게 봄이나 가을이 되면 더 계절을 타는 것 같지 않아?
나는 그 느낌이 너무 이상해...
어떻게 표현할 수는 없지만.. 그냥 그 느낌이 오지 않았으면.. 할 때가 있어.
인연이라는 거... 아직 잘 모르겠어...
생각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찾아오더라...
지금은 열심히 오고 있을 그 인연을 위해서
이번 봄은 내 위치에서 내 본분을 다하고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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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인연이 다가오길 바라며 보팅 ㅎㅎ

나도 그래 ㅋㅋ 다 그런거 아니겠냐?

나도 봄 타는데 올해는 좀 덜하네
미세먼지 때문인지 싱숭생숭보다는 짜증이 팍 ㅎㅎ
인연은 맞아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와서 내 인생을 휘젓고 다니지ㅎㅎ

싱숭생숭'
꽃 피는 봄이 왔군요 ㅎ

소모임 두번째 회원이시다.다들 받들어라

싱숭생숭하지만, 그 가운대에서도 내 본분을 다하겠다는 결정.
멋지다...:)

그러게 봄은 어김없이 오네.

p.s: kr-gazua 를 쓰면 이런 규칙이 있었구낭.
오늘 알게됐네. 재밌다 ㅎㅎ

짱짱맨 부활!
호출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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