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이야기 - MLB LA다저스 의 코디 벨린저 (Cody James Bellinger)

안녕하세요
뉴비 스티머 @vivic 입니다. 오늘은 야구이야기를 한번 해볼까 합니다.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 한국야구와 같이 MLB도 같이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요새 핫한 코디 벨린저 선수!

LA다저스에서 또 한명의 걸출한 스타를 배출 한 것 같습니다.

압도적인 신인왕 배출팀 답네요...

1. 다저스 : 17명
2. 양키스 : 8명
3. 오클랜드 : 8명

작년 신인왕 LA다저스 코리시거였다면 올해의 NL 신인왕은 코디 벨린저가 될 확률이 매우 높아보입니다.

오늘까지 52경기를 출전했으며 22개의 홈런을 떄려내고 있습니다.
타율은 그리 높지는 않지만 최근 타자의 지표중에 높게 보고있는 OPS 가 1.011 ( 장타율+출루율)

1할이 넘는 다는건 리그 최정상급 거포라는 증거!

어지간히 뛰어난 기록을 세워도 100년이 훌쩍넘는 MLB기록 역대최초는 하기 어려운데...

한국시간으로 어제
신인으로는 역대 최초로 최단기간 21홈런을 때려냈습니다. 가히 코디 벨린저 신드룸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제가 볼때 벨린저가 매력적인 이유는

1. 거포타자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호리호리한 몸매.
   95년생의 어린나이193cm의 큰 키 , 95kg (적은 몸무게는 아니지만 매우 말라보임)
2. 잘생긴 얼굴
3. 공을 쪼개버릴 듯한 호쾌한 어퍼스윙에서 나오는 홈런타자.
4. 탁월한 운동신경으로 수비또한 상급!

막대기처럼 일자로 꽂꽂히 서있다가 공이 오는 순간 몸이 활처럼 휘는듯히 격렬하게 어퍼스윙으로 날려버리는 맛!

말라보이고 힘이 없어보이는데 엄청난 배트스피드로 공을 쪼갭니다...

요새는 코디벨린저 보는 맛으로 MLB를 보고 있습니다.

마치 박찬호선수와 같이 뛰며 박찬호 도우미로 유명한 숀 그린 선수를 연상시킵니다.

숀 그린 역시 마른 체형에 멋있는 타격폼, 홈런타자라는 점이 매우 흡사합니다.

예전 향수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더 정이 가는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다저스에서 홈런왕이 나올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다저스의 주전 1루수 애드리안 곤잘레스의 계약은 2018년에 끝납니다.

현재 애드리안 곤잘레스는 2017시즌 단 1개의 홈런에 그칠정도로 극심한 장타력 부재를 겪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로 보면 올해 갓 MLB에 올라온 코디 벨린저에게 완전히 주전을 뺏긴 모양새입니다.

이제는 다저스의 미래가 될 것 같은 코디벨린저!!! 앞으로가 매우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