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최애 뮤지컬 OST 5

in kr-newbie •  7 years ago 

뮤지컬ost.jpg

지난 포스팅에서 두곡만 포스팅하고 보니 또 다른 곡들도 생각이나서 저의 최애 곡 5곡을 선정해 봤어요.

가끔 펑펑 울고 싶을때 듣는(?) 영화 - 레미제라블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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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포스팅하려고 고르다 보니 어렵네요 ㅎㅎㅎ 그 수많은 띵곡중에서 5곡이라니 젠장 ㅋ

그래도 고르고 골라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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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My Own - Les Misérab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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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미제라블 공식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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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소개했던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On My Own'이예요. 에포닌이 사랑하는 마리우스를 코제트에게 보낸후 부르는 애절한 노래예요. 울고 싶을땐 '레미제라블'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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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teen Going On Seventeen - The Sound of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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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dgers and Hammerstein 공식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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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번을 본 뮤지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장면이예요. 요즘 같으면 "오빠 믿고 따라와" 뭐 그런 거예요 ㅎㅎㅎ 17살 소년이 16살 소녀에게 "너에게는 너보다 경험많고 지혜로운 나같은 사람이 필요해" 얼마나 사랑스럽습니까? ㅎㅎㅎ 하지만 이데올로기에 사랑을 내던진 나~아~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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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usic of the Night - Andrew Lloyd Webber's The Phantom of the Op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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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hantom of the Opera 공식 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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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잘 아시는 '오페라의 유령'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응? 다 사랑노래....? 외롭냐? ㅎ) 오페라의 유령을 처음 LD로 본후 충격이 컸을 정도로 사랑하는 뮤지컬인데 그중 'The Music of the Night'을 가장 좋아합니다. 팬텀의 중저음과 가성 등... 귀르가즘이 무엇인지 알게되는 그런 곡이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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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 Saigon - The Last Night Of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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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 Saigon 공식 채널 (트레일러라 1분에 잠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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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미스싸이공은 배트남 전쟁 도중에 클럽에서 만난 크리스라는 미국인 병사와 킴 이라는 베트남 여자와의 사랑이야기예요. 크리스가 미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에서 킴과의 애절한 사랑을 얘기하는 노래예요. 어릴적 선배가 이 노래를 연습하는 것을 보고 흠뻑 빠지게 된 추억 돋는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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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g in a Box - HeadW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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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antic Records 공식 채널 : A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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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접했을때 정말 강렬한 인상이었습니다. 트랜스젠더 록 가수의 파란만장한 인생 역정을 그린 록뮤지컬이예요. 그중 서정적이면서도 강렬한 사운드의 Wig in a Box를 가장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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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히려 조정석, 오만석, 김수용, 조승우, 박건형 등 한국 배우들의 버전이 월씬 좋더라구요. 아래는 그중 조정석 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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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헤드윅 프레스콜 직캠 : Rachel BYUN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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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서 여러분 최애 뮤직컬 곡이 있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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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여러가지로 여유가 되면 뮤지컬도 제대로 알아보고 싶은 종목 중에 하나입니다. 오페라도~
이렇게나마 잘 알고 갑니다 ㅎㅎ

파도 파도 끝이 없는 장르죠 ㅎㅎ

헤드윅!!!! 진짜 너무너무 멋진 공연이었어요.
저는 주인공으로 조정석배우 였어요! ^.^
The origin of love 이 노래 좋아했는데 ㅎㅎㅎ

스타의 산실이죠 헤드윅 ㅎㅎ^^

미스사이공은 본적없는 뮤지컬이네요. 영상을 보고나니 한번 보고 싶군요.^^
예전에 소개해주신 모모랜드 찾아서 봤는데.. 노래가 아주 좋더라구요. 완전 팬이 되었답니다. 감사를 여기서 하게 되네요.^^

어익후 입덕 하셨군요 ㅎ
위 뮤지컬중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덜 소개되긴 했죠 ㅎ

네 말그대로 입덕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무한 반복듣기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우와~ 저랑 3개나 겹쳐요.
헤드윅은 안봐서 모르겠구요.
각 뮤지컬에서 제가 젤 좋아하는 곡들을 선정해주셨어요.
오페라의 유령에서는 Think of me 를 쬐끔 더 좋아합니다. ^^

그렇다면 저같은 감성이 풍부하신 분이군요 ㅎㅎㅎ
사실은 저도 Think of me와 사이에 두고 깊은 고민을 했답니다 ^^

레미제라블은 6년전쯤에 본 영화로 기억하는데
3시간 가량 되는 영화임에도 엄청난 흡입력과
좋은곡들이 많았던 걸로 기억해요~ 지방이라
뮤지컬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좋은곡들 추천해
주셔서 감사해용^^

볼때마나 내내 울컥울컥합니다 ㅠㅠ

레미제라블 저도 최애💕
벅스플레이리스트에도 앨범 다 들어가 있어서
랜덤으로 듣다보니 일주일에 이삼을은 듣는 앨범이에요 !

On My Own을 들으면서 순수하게 바라지 않는 사랑을 하던 대가 떠올라요 ㅠ
(응? )

ㅋㅋㅋㅋㅋ 그래도 아직 우리 순수하잖..ㅇ...요.
(?)

감사합니다~
너무 좋아요^^
울컥 하기도 하고....

네 언제 다시봐도 울컥울컥 ㅠ

레미제라블이 벌써 몇년이나 흘렀군요~ 아아 정말 명곡이 많네요. 저는 쑥쓰럽습니다만 라푼젤 같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삽입된 음악들이 참 좋더라구요~

저도 6,7~ 이렇게 가면
알라딘, 미녀와 야수 등등 이 있지요 ㅎㅎㅎㅎ

저는 모두 처음 알게 된 곡들이네요.
한번씩 다 감상해봐야겟어요.ㅎ

제가 좋아하는 레미제라블이 있네요~ 비록 다른 곡이긴 하지만요 :)

물론 저도 다 좋아라해요 ㅎㅎ

차근차근 하나씩 들어봐야겠습니다~

들어보시면 후회 없으실 겁니다^^

레미제라블이 짱이죠 ㅎㅎ 보팅하고 팔로우하고 갑니다. 같이 팔로우해요 ㅎㅎ

네 띵작이죠 ㅎㅎ
팔로우는 안하셨지만 놀러가겠습니다^^

오..솔직히 뮤지컬에 별 관심없었는데
이렇게 영상으로보니 ㅎㅎ
공연한번가볼까..생각도 드네요
좋은 노래들이 많아요 ㅠㅠ

연주, 콘서트, 뮤지컬 등의 라이브 콘텐츠가 주는 감동은 정말 중독성이 있죠 ㅎㅎ

크..
Sixteen Going On Seventeen - The Sound of Music 이거 진짜 좋은데 반갑네요~~^^

정말 사랑스럽지 않나요? ㅋ

와....진짜 미스사이공은 대박ㅠㅠㅠㅠ 저의 첫 뮤지컬이었기 때문에 더 애틋한 것도 있고 스토리 자체도 전 먹먹하게 느껴졌어요...너무 안타까워서ㅠㅠㅠ 미스사이공 뿐만 아니라 다른 뮤지컬도 오랜만에 만나니 반갑네요^_^! 알찬 포스팅 잘 보구 가요! 팔로우 했어요 또 올게요♥

대부분 뮤지컬들이 극적인 스토리이는 하지만 미스사이공은 바로 얼마전의 전쟁 이야기여서 더 먹먹한것 같아요^^
반갑습니다^^ 놀러갈께요^^

짱짱맨 태그 사용에 감사드립니다^^
짱짱 레포트가 나왔어요^^
https://steemit.com/kr/@gudrn6677/3zzexa-and

제가 더 감사드려요~
구경 가볼까요~ 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