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스트 내용 바꾸기 -
어떤 편집디자인도 단 한번에 ok 승인이 나지는 않습니다. 몇번의 교정과정을 거치지요. 이것을 전문용어로 1교, 2교, 3교... 라고 합니다. 1번 교정을 보았다. 2번 교정을 보았다. 등의 표현이지요. 이러한 작업들을 빠르게 하려면 찾기 바꾸기 기능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우리는 텍스트로 내용을 찾는 부분은 훈련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텍스트로 내용을 찾는 것은 1:1 대응 밖에 되지 않아서 일일히 확인하며 수백번 또는 수천번의 손을 거쳐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확한 명령어를 내려서 이를 한번에 처리해야 합니다. 이를 정규표현식이라고도 하고 그렙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렙은 사실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그랩을 이해해라고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필요한 그렙만 기억해 두었다가 사용하기만 하면 됩니다. 우선 그렙을 제대로 활용하기 전에 인디자인에서 텍스트로 내용 바꾸기를 먼저 해 보겠습니다. 이를 활용하고 확장해서 찾기 바꾸기 기능으로 많은 시간을 단축해 봅시다.
단축키를 기억합시다. 찾을 내용(F)과 바꿀 내용(C)을 입력하고 다음 찾기를 누릅니다. 처음부터 무조건 모두 변경을 누르시는 분들도 종종 계신데 실수가 많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찾기 바꾸기 부분은 정말 내가 원하는 영역만 찾아지는지 반드시 확인 후 바꾸기를 눌러주세요. 필자 같은 경우는 혹시 모를 경우를 대비해 3번 정도 확인해 보고 모두 변경을 누릅니다.
찾을 내용과 바꿀 내용을 채웠으면 검색의 범위를 설정해 주어야 합니다. 바로 아래 검색이라는 메뉴에 드롭메뉴가 보일 것입니다. 드롭메뉴를 누르면 다음과 같은 설정들이 나타나지요. 각각의 설정들을 설명하겠습니다.
| 검색(S)
모든 문서 | 열려 있는 모든 문서들에서 찾을 내용을 찾고 바꿀 내용을 적용하겠다는 뜻입니다.
문서 | 현재 문서에서 찾을 내용을 찾고 바꿀 내용을 적용하겠다는 뜻입니다.
스토리 | 스토리 내용을 검색
스토리 끝까지 | 커서의 위치부터 검색
| 서식찾기, 서식변경
찾을 내용의 문장이나 문자에 특별한 서식이 적용되어 있는 경우를 찾을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서
“내용”이라는 단어를 찾는데 "밑줄글자"라는 서식으로 적용되어 있는 “내용”을 찾을 때 다음과 같이 합니다. 서식 찾기의 돋보기 부분을 누르고 이미 만들어져 있는 단락 스타일 중 밑줄글자를 선택합니다.
| 깨끗한 서식 만들기
인디자인을 사용하다보면 서식에 다양한 형식이 붙어서 지져분해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것은 인라인 서식이 생기기 때문에 그런 것인데, 따로 서식을 만들지 않고 원하는 부분을 마우스로 드래그한 후 위의 문자패널에 있는 속성을 직업 입력할 때 생깁니다.
한번 정도 사용하는 거야 크게 문제는 없지만 한번이라도 이런 방법을 사용하면 여러분의 서식 스타일이 더이상 작동되지 않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A라는 단락 스타일을 만들고 글꼴을 바탕체로 해 두었는데, 마우스로 해당 영역을 드래그한 후 돋움체로 바꾸면 더는 A라는 스타일의 바탕체가 먹히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서식을 사용하는 것은 스타일을 빠르게 전환하기 위한 것인데, 아무리 서식을 바꾸어도 스타일이 변환되지 않는다면 이는 큰일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인라인 스타일이 들어가 있는 서식을 깨끗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첫번째 방법은 해당영역을 마우스로 선택하고 Alt + 서식클릭입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문제가 좀 있습니다.깨끗하게 해야 하는 영역이 불특정 다수라면 마우스로 일일히 선택하는 것도 엄청난 일이라는 것입니다.
이때 찾기 바꾸기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찾기 바꾸기의 서식찾기/서식변경을 이용하면 아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위의 그림처럼 하면 서식들을 모두 새롭게 정의하기 때문에 인라인 서식으로 많이 꼬여 있는 문서라면 위의 방법으로 깨끗한 서식을 먼저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전자책은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 그 안에 코드들이 꼬이지 않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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