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성지 선유기지에 다녀왔습니다

in kr-newbie •  6 years ago  (edited)

한국에서 스팀잇을 하는 유저라면 반드시 다녀 와야한다는 스팀잇의 성지, 선유기지에 코믹스브이 개발팀을 모두 데리고 다녀 왔습니다.

오늘 다녀온 목표는 코믹스브이(http://comixv.com)의 사랑 하는 개발팀원들에게 제가 모은 sbd로 커피를 쏘고,

온라인으로만 보던 전설의 선유기지 대장님 및 꼬드롱님을 직접 만나뵙기 위해서 입니다.

마침 오늘 세빛 둥둥섬에서 ms azure 컨퍼런스가 있어서 딴 짓하기 딱 좋은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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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빛 둥둥섬의 플로팅 아일랜드]

컨퍼런스가 끝난 후, 택시를 잡고 "선유기지로 갑시다!!"를 외쳤습니다. 둥둥섬에서 11km 정도입니다.

"섬에 들어가는 줄 알고 쫄았는데 다행이야"라며 택시 기사 아저씨가 정겨운 전통 시장 골목 같은 칼국수 집이 즐비한 곳에 내려 줍니다. 그런데, 막상 선유기지 건물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지도상엔 분명히 여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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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매고 있는 포로리, 루치님]

10분정도 골목을 샅샅이 뒤진 것 같아요. 그때 제리님이 우렁차게 외쳤습니다.

"여기에요!!!! 여기가 입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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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님이 확신에 차서 소리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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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했습니다. 골목 초입에 있었는데 못보고 지나친거 였어요. 들어서서 유리벽을 통과하면 프론트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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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듣고 왔다고 스팀페이로 결재하겠다니 선유기지 대장님이 반갑게 맞이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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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페이 앱까지 설치해 갔는데 결재 방법은 대장님이 금액을 셋팅한 QR Code를 보여주시고 그걸 QR Code reader 카메라로(저는 네이버앱 카메라로) 찍으면 웹 스팀 connect 인증 후 sbd 전송이 되는 방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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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 어렵지 않았고, 대장님이 차근차근 설명해주십니다.

제가 스팀 패스워드 찾느라 뒤적거리자 미리 음료 준비부터 시작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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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00원을 12.458sbd로 결재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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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를 마시며 기지일지 노트를 보는 포로리님과 제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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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로 내려가는 계단 쪽에 책들이 있습니다. MS책은 다 팔렸는지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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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입구의 테이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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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안쪽에도 공간이 더 있습니다.

선유기지의 NPC이신 꼬드롱님도 만나 뵙고 많은 얘기를 하다 왔습니다. 코믹스브이 부천 사무실과 거리가 좀 있어서 자주 오긴 힘들겠지만 선유기지와 계속 인연을 맺어 나가게 될 것 같은 찐~한 느낌이 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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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실때 왤케 신기해하시면서 들어오시나 했더니 ㅋㅋㅋ 우여곡절이 있으셨군요 :) 잘 찾아오셔서 다행이에요 ㅋㅋㅋ

근처에 살면 맨날맨날 놀러 갈거 같아요~^^ 꼬드롱님도 만나뵈서 좋았구요~^^ 조만간에 또 놀러 갈께요^^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감사합니다, 짱짱맨~~ :) 돌아오셨군요 ㅋ

  ·  6 years ago (edited)

스팀페이 입문하셨군요 ㅎㅎㅎ 축하합니다. 저도 곧 sbd로 치맥을 쏘려고 벼르고 있습니다.
첨뵙고 팔로해요 ~~

sbd로 치킨도 가능한 곳이 있나요? +_+
스팀페이가 널리널리 퍼지면 좋겠어요^^

맞팔 갑니다~ 쓩~♡

다녀오셨군요 선물도 챙기셨나요?ㅎㅎ
즐거운 시간 보내셨길 바랍니다^^

결재하고 나서 후에 꼬드롱님이 오셔서 직접 미션은 못 받았어요. 그래서 선물도 뉴,.뉴 결재하면 머그컵 주시는 이벤트 하시는 걸 나중에 얘기하다 알게 됐어요^^

에고 아깝네요ㅠㅠ
다음에 기회가 또 올것같습니다~^^

스팀페이를 현실에서 사용하시다니...대단하시네요. 저도 다음에는 도전해봐야겠어요~^^

네. sbd 모아서 꼭 한번 도전해 보세요~^^

좋은 후기 감사드립니다. NPC님에게 퀘스트도 받으셨나요?

NPC님은 결재후에 만나뵈서 뉴,.뉴 직접 미션을 받진 못했어요.
그래도 NPC님과 많은 얘기를 나누었답니다~ :)

이벤트 참여 감사합니다ㅎㅎ
보팅 꾹 누르구 가용~^^

넵!!! 감사합니답~!!!!ㅎ

스팀잇 뉴비인데 스팀잇의 성지라고 알고 있던 곳을 보니까 흥미롭네요!

팔로우하고 갑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