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뻘글]마음이 잡아지질 않네요

in kr-pearl •  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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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욱 뻘글을 써오고 있지만
오늘.. 정말 글이 써지지 않네요.
아침내내 끄적대다 그만두고 그만두고..

종이에 적었더라면 수십장의 종이만 낭비했겠지만
실상 메모장에 두드린 네개의 메모를 그냥
쓰다 관두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이렇게 뻘글을 적기로 했습니다.
내 자신에 관한 기록을 목적으로 말이죠.

개인적으로 속쓰린 일이 발생하니 제가 이모양이 되었나봅니다.
마인드컨트롤을 못하는편은 아닌데 오늘은 마음잡기가 영 어렵네요..

아마.. 어제 실수한 부분에 대해
제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여 이런듯 싶습니다.
그렇다고 자신에게 가혹한 것도 아니면서..

이런 날은..
술마실 수 있는 사람들이 제일 부럽습니다.
.
.
.
.

에라이~

맥주대신 맥콜이나
막걸리대신 암바사를..
소수대신 생수라도 사먹어야겠습니다.

거지같은 기분은 제가 대신하여 맡을테니..
제 뻘글보신 분들의 하루는 멋지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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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으나, 기분 털어내시고, 오늘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어제에 사로잡히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운내세요~ 뭐든 긍정적이어야 잘풀리실 겁니다 ^*

  ·  7 years ago (edited)

오~~ 오늘 읽은 글 중 쵝.오!입니다

오늘이라는 기회를
어제어 사로잡히지 말라!

오늘 하루 곱씹으며 다니겠습니다
이렇게 좋은 빗블루님이 주신 댓글에 감사의 인사로 댓글에 약간의 보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와, 생각지도 못했는데,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 만드세요~

뭔 실수를 또 했~~~쪙
가만 잇으니 아무일 없구만...
풀보팅이나 하나 드셔 ㅋㅋ

흑흑 감사드려요 콘님 ㅠㅠ
버튼을 잘못 눌러서 시장가에 모두 매도를..
정말 저주받은 손꾸락 때문에 ㅠㅠ
진짜 힘이 하나도 안 나요 ㅠㅠ

딱 제 마음과 똑같으실 것 같았는데 역시 맞군요~ㅎㅎ저는 매도한다고 눌렀는데 매수를...그러고 더 낮은가에, 그것도 엄청 낮은 시장가에 다 매도했답니다. 그러고도 이렇게 살고 있네요~~ ㅎㅎ 그래도 혹시나 제 결정이 틀리지 않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요ㅜㅠ 언젠가는 폭싹 떨어지겠죠~ 분명히 그럴꺼라고ㅜㅠ 힘내세요~^^

해피워킹맘님도 그런 실수를..
이 시장 들어와서 처음으로 해 본 실수였는데
일년을 넘게 거래해보고 이게 뭔 짓인지
제 자신이 초라해보이고 뭐 여러가지 기분에 복잡하네요 ㅠㅠ
단위가 커서 회복하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이미 엎지른것 복구해봐야죠 ㅜㅜ

포스팅을 열어놓고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하나 한참을 고민을 했습니다~ 뭔가 위로를 드리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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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삼겹살 사드릴게요~~ ^^ 힘내세요~~
아자아자!!!

소주는 제가 대신 마시겠습니다!!!
소철님께서는 삼다수로 드셔요~~ ^^

헉걱 난 소주 2잔은 마실수 있는데...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콘님
대병으로 두 병은 드실분께서 ㅎㅎ

ㅋㅋㅋ @sochul님 죄송해요 진지하게 있어야 하는데… @rosaria님이 넘 웃기셔서…

수수님~ 저 궁서체 엄청 진지합니다!!! ^^

그렇군요..
역시 소고기 사주는 사람은 요주의 대상이었다는 사실을 로사리아 자매님 통하여 알게 되네요 ㅋㅋ
덕분에 기분이 많이 나아졌습니다.
이제 삼겹살 묵고 훌훌 털어버리고 얼렁 제 궤도로 다시 가렵니다~

이제는 상태 쌩쌩해진거죠? ^^

나두나두~~~~~~~~~~로사리아님의 순수한 돼지고기 잘 받을게요.^^

아이고 무슨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소철님께서 실수라고 생각하셨단거는 다음번에는 똑같은 일을 번복하시지 않으실테니 너무 크게 마음 두지 마셔요:'

그리고 술은 잘마시거나 못마시거나 둘중하나여야지 저처럼 어중간하게 마시면 항상 피보더라구요>.< 술로 스트레스 못 푸시니 대신 맛난걸로다 스트레스푸시면 되겠어요^^

흑 ㅠㅠ 감사합니다 인디구님
저주받은 손꾸락 때문에 돌리지 못할 실수를 해서리 피해가 ㅜㅜ
어디가서 술먹고 뻗어버리고픈 생각만 에고에고 ㅠㅠ

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흑흑 힘내볼께요 ㅜㅜ

화이팅하시고 힘내세요.
술을 못하시다니 안타깝네요
가끔은 술에 의지해 기분이 조금 나아지는 경우도 생기는데요 ㅜㅜ

밤똥칠집사님 감사합니다.
가끔씩 이런때는 왜 내 몸에는 알콜분해효소가 제로인지 원망스럽습니다 ㅜㅜ
그냥.. 물로 떼우고 얼렁 일어서야죠.

그래도 위로해주심에 감사합니다~

@sochul... And essentially you've written, although writing in a general scope.

Really appreciated bro.

소수(소주)대신 생수를 마셔야 하는군요 틱틱
인자 글소재가 떨어졌을때도 되지 싶네요
눈딱감고 한잔 쭉 마셔봐! 건배! ㅋㅋㅋ

글소재는 진작 떨어졌어요 ㅠㅠ
이제 정말 제대로 된 뻘글이 시작이지 않을까 ^^
언제.. 콘님 만나믄 소주 한 잔 마시고
제대로 깽판 부리고 시포요~~

아직도 오타를 안고치셨네...
허걱 소철님 이러다 SI신규작가 상금을 어떻게 주시려고...
마켓에서 이것 저것 팔아보셔 ㅋㅋㅋ

ㅋㅋ 오타 아녜요~~^^

안녕하세요 소철님~~ 오늘은 또 소철님의 인간미 넘치는 글을 보는 듯 합니다~~ ㅎㅎ 더 재미있고 더 마음에 와닿는 이유가 뭘까요~~ 저도 이제 어느정도 회복을 했으니 바람이라도 쐬고 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소철님도 활기차고 멋진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이요^^

저.. 완전히 dog삽질했습니다.
저주받은 손꾸락 때문에 실수를 ㅠㅠ

나는 누군가
여기는 어딘가 싶은 그런 생각이.. ㅠㅠ

그래도 감사합니다 성민님
이렇게 위로해주셔서 ㅠㅠ

아 네.. 위로가 되신다면 조금이나마 다행인데요.. 감사합니다.

소철님~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는 거겠지요!
근데 기분이 거지같은 정도이면 무슨 일이 있으셨던건지..ㅠㅠ
때로는 남에게 관대한만큼 내 자신에게도 너그럽고 관대할 필요성이 있는 건데 저도 제가 실수한 부분에 대해서는 용납할 수가 없어 스스로를 제일 힘들게 만들곤해요.
하지만 저는 기분 나쁘면 오히려 술이 안들어가더라구요. 빙그래 바나나 우유 추천드릴래요~^^ 달달한 우유 한모금에 기분 푸세요!

ㅋ 홈슐렝님 감사합니다
오늘 점심이후에 디저트는 꼭 바나나 우유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얼렁 힘내서 복구해봐야죠.

에고~힘내세요 소철님!

저도 술을 못마시는지라 "맥주대신 맥콜 막걸리대신 암바사" 와닿네요 ㅋㅋ

오~~ 레이헤나님도 술을 못드시는 동지였군요 ^^
그럼 오늘은
암바막걸리에 취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음료, 암바사, 맥콜을 맘껏 취하시길 ~~

아마도.. 배가 뽕뽕해지겠죠?
뱃속에 물고기 한마리를 키워야 할런지..

어떤 연유인지 모르겠으나 기운내세요! 기운을 내려면 역시 고기를 먹어야합니다. 오늘은 고기 드세요! :)

뭐든지 다 괜찮아 질거예요! ^-^

그럴까요?

고기고기고기
오늘 저녁은 고기를 구워 원수갚아야겠어요

먹다보면 행복해지겠죠 쵸콜렛님 말씀처럼?

에구 ...어쩌죠...
속이 많이 상하셔서 일상이 잘 안잡히나 보네요.
이미 정해졌던 일이라 생각해 보심이...
힘드시겠지만 어차피 그리 될거였다...자꾸 세뇌시켜 보심이...
아자!!! 다시 홧팅~!!!

스타주노님의 말씀을 듣고보니..
'이 또한 벌어질 일 이었다라 생각해보자'는 마음이 들다가 '내가 왜 그랬을까'라는 자책감으로 왔다갔다 하네요 ㅠㅠ

그래도 이렇게 제 뻘글에도 글 주시고..
감사합니다 스타주노님~

ㅎㅎㅎㅎ
심란한데 웃음이 나서...죄송해요...
왔다갔다 하신다는 말씀부분에서 웃음이 나서.
한 몇일 속알이 하시면 지나가지 않을까요.
그때까지 수면제 먹고 잠만 잘 수도 없고.... 빨리 잊혀져야 할껀데...

제가 잊어버리는게 참 빨라요 ^^
ㅋ ㅎ 오늘 글 올려버리고 벌써 잊어버리고 또 뭘 사봐야 하나~ 이러고 있답니다 ㅎㅎ

스팀잇 글을 보면 그사람의 기분도 알 수 있습니다

저도 그러니까요 ㅎㅎ 기분좋을땐 개그도 중간중간에 넣지만 기분이 다운되면 글에서도 재미가 없다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오늘따라 소철님 글에 힘이 빠진것 같네요 ㅠㅠ 힘드심이 느껴집니다

무슨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힘내시길 바랍니다 소철님도 오늘하루 멋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횩횩님이 사람의 마음 전문가이십니다.
맞아요 마음이 동하지 않으니 뭘 써볼까 싶어서 하다가 자꾸만 멈추게 되더군요.
그래서 결국 작성하여 올린 글이란 것이 이런 글이고..

그래도 이렇게 위로의 말을 전해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얼렁 용기내어 다시 뛰어야겠습니다.

축처진 모양새는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듯 싶어서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술을 못 마시나보시네요~~
그러면 무알콜 맥주사드세요~~ 느낌이라도~~ㅋ

네.. 완벽 알콜분해효소 0인 사람이라..
시도는 해봤었죠. 그런데 한 20년 해봐도
안 되는건 안 되더군요.
그래서 이제는 포기했죠 ^^

하지만 이런 날은 정말 저도 취해보고 싶네요.
어디가서 약이라도 빨아봐야하나.

@leedongju님 말씀대로 무알콜 맥주를 구해드려야겠네요...

이곳저곳에 왔다가셨군요 수수님께서 ^^
저기 윗쪽에서는 웃다가시고 ㅎㅎ
덕분에 이렇게 답글 달면서 웃을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술 못하는게 다행입니다.

그러게요.
하지만 가끔 술 마시고 취했으면 하는 때가 제게도 있습니다.
어제처럼요 ㅜㅜ

술 못하는 제가 그 기분 이해합니다.
취해보고 싶은데 괴로와 뻣어 버리는...

못먹는 와인을 마시고 어제는 뻗어버리긴 했죠.
술을 못 마시니 좋은 것은 있어요~
남들 몇 병 마실때 저는 딱 한 잔만 있어도 되니까 ㅎㅎ

제가 그래요 ㅎㅎ
그래서 전 저렴한 여자라고 말한답니다.
술값 싸게 먹히니까.^^

정말 어떤 때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30분만 돠돌렸으면 싶기도 해요.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일어날 더 큰 일을 막을 수 있었다 생각하고 털어버리세요. 화이팅입니다!!

흑 ㅠㅠ
덜도말고 3초전으로 돌리고 싶은 마음뿐이랍니다.
그러나 이제 이렇게 브리님도 위로해주시니 정신차리고 복구하는데 더 신경 쓰려고요.

감사합니다 브리님~

저도 술로 스트레스를 풀지 못하기 때문에 간혼ㄱ 그렇게 스트레스를 날리는 분들이 부러울 때가 있습니다. ㅎㅎ

그래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사람에게 시간이 약이라고 하니 시간이 지나고 나서 오늘 있었던 일을 잊고 더 멋진 일을 실행하실 원동력이 생기리라 믿습니다.

네! @lklab2013
이미 엎어진 물이나 진배없어 이제 툭툭 털고 쿨한척 하려는데.. 제 자신에게 그렇게 하는게 쉽지는 않네요 정말 ㅜㅜ

그래도 이렇게 위로의 말씀 주셨는데
얼렁 제 궤도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인생 새옹지마, 무엇이 幸이고 무엇이 禍 이더냐...
후다닥 자러 갑니다 ===333

알겠습니다 플로리다님의 충고를 따라 후다닥 자러가야는데
지금은 오전 9시라 ㅎㅎ 열심히 일단 일하고 나서 ㅎㅎ

살다보면 이런날도 저런날도 있는 것 같습니다. 다행히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니 시간이 해결해주는 경우도 많은듯 하구요. 그럼 힘내서 파이팅하시길 바래봅니다

@nhj12311님 감사합니다.
이 시장에서 한번의 실수가 정말 뼈아픈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따듯한 위로의 댓글을 주심에 큰 힘이되었습니다.

ㅋㅋ머리 아프고 스트레스 받으면
저는 아무생각 없이 먹고 잡니다.
그리고 일어나면 생각 종료.
아무것도 아닌것 처럼 느껴지죠..
처음부터 쓸데없는 생각이었던거쥬 ㅎㅎ

@ssamae님 얘기가 맞죠.
이미 엎어진 물 담을수도 없는거고..
앞으로가 중요한거지요 걱정해봐야 답도 없는일.
저도 얼렁 툭툭털고 일어서려고요

이렇게 위로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댓글 읽어보니 엄청난 일이...
속 엄청 쓰리실거 같네요 ㅠ.ㅠ
기운내세요...더 좋은 기회가 있을겁니다~!!

속은 쓰리지만 다시 일어나서 모아야죠 ㅠㅠ
그래도 기리나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위로해주심에 흑 ㅜㅜ

에고 소철님이 이 정도로 마음쓰실 정도면 단위가 결코 작지 않았을텐데 먼저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저는 스팀잇을 하기 바로 직전부터 투자를 시작한 왕초보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엄청난 액수의 돈을 아내에게 받은다음 막상 어떻게 하는지를 잘 몰라서 시작하자마자 시장가보다도 더 높은 가격에 사버린 적이 있습니다. 시작하자마자 그런 실수를 하니 얼마나 아찔하고 자괴감이 들던지 지금 생각해도 후덜덜하네요.
그때 가슴이 얼마나 오래 두근거렸는지 모릅니다. 다행히 엄청난 액수를 보태서 산건 아니었지만 결코 작은 액수도 아니었거든요.
이건 나중에 훨씬 더 큰 실수가 오기전에 조심하라고 그러는거구나 생각하며 저를 달랬던 기억이 납니다. 그 뒤로는 매수나 매도 하기전에 얼마나 많이 확인하는지 모릅니다. 물론 계속 돈이 묶여있어서 매수나 매도 버튼 자체를 눌러본지도 몇 달 되는거 같지만요 ㅜㅜ
계속되는 마이너스 수익에 꾹 참고 기다려주던 아내가 오늘 넌지시 '만약' 원금 회복을 하게되면 그냥 맘편히 통장에 다 넣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언젠가는 좋은날이 오겠죠 소철님? :)

세계님의 위로가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1년 내내 해왔던 일을 이제와서 이런 실수를 하다니.. 이놈의 자괴감..

그렇지만 반면 안 되는 일에 대해서 포기가 빠른 성격에 벌써 잊어묵었네요 ㅎㅎ
이제 또 '어떤 곳에 투자금을 활용해서리 다시 복구를 할까'라는 건설적인 생각으로 하루를 보내려고 합니다.
세계님의 수익이 집 안 곳곳에 가~아득 차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화이팅 하시길요 세계님~ ^^

소철님께서는 금방 훅훅 털어 내실거라 믿습니다 !!
이제까지 제가 글오써 보아온 소철님에게서 강한 긍정의 에너지가 나로거든요 ㅎㅎ
실수는 실수일뿐 !!
거지같은 기분은 제가 짊어 드리고 싶네요 👀
히힛 암바사와 맥콜을 외치는 소철님ㅎㅎ
아~옛날 사람 인증입니다 !!!ㅋㅋㅋㅋ
훌훌털고 더좋은일이 생기도록 행복한밤 되세요 ❣️

헉! 암바사와 맥콜 요즘은 안 마셔요 럽흠님?
나만 마시는건가 그럼?
아닌데 20대도 마시는거 봤는데?
그럼 사실은 20대로 보인 40대였던가? ㅎㅎ

울 럽흠 자매님 덕분에 벌써 잊어버리고(제가 빨리빨리 까묵는 사람이라 ㅋㅋ)
이제 뭘 또 사야하나~ 고민하고 있답니다~

덕분에 기분이 좋아졌으니 우리 럽흠 자매님께 고맙습니다~~ ^^

소철님께서 이렇게 분위기 다운 되실 정도라니요.
마스터님께서 아시면 어쩌시려고
물론 그래야 단 번에 처방이 내려질 터인데

그냥 저처럼 티스푼 가지고 채굴하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하시면 조금 위로가 되지 않으실까요
물론 저도 언젠가 모종삽 하나 구하는 게 목표기는 하지만

그동안 소철님께서 만백성에게 보여주신 위엄이 있으신지라
오늘의 약하신 모습은 수긍이 가지 않습니다.
오늘밤은 모든 것을 내려놓으시고
내일부터 으랏차차!!!

으아~ @jjy님의 친절한 토닥토닥에 목이 메어와서..
감사합니다 뭐 이번에 삽하나 부러졌다고 생각해야죠.
그나저나 이제 새 삽 사려면 얼렁 더 벌어야는데
뭘 더 사서 새 삽을 사야할라나요? ^^

덕분에 벌써 잊어버리고 훌훌 털었답니다.
안 되는 일에는
저도 포기가 빠른가 봅니다 ^^

이번에는 삽 보다는 드릴을 하나 장만하시면 어떨까요
금맥을 한 번에 찾으시면
제가 삽질은 못하고 모종삽 들고 따라갈께요.
아주 쪼금만 떠 올께요.

술을 못드시는지 몰랐네요 ㅎㅎ 맥주 대신 맥콜, 막걸리 대신 암바사, 소주 대신 생수 라고 말씀하셨듯이 힘드신 일을 대신 좋은 일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헤헤 맞아요 훈하니님 저 술 전혀 못해요~
그래서 나중에 훈하니님 만나면 술대신 맥콜, 암바사, 생수 같은거 마시면서
훈하니님께는 술만 먹이면서 얘기해야해요 ^^

그래도 망각이 엄청 빠른 편이라
벌써 까묵고 다른거 뭘 해서 벌어오나 고민하고 있답니다.

제 걱정에 토닥토닥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글을 읽으니 2년전에 파생상품 숫자 잘못 입력해서 30초 만에 천만원 잃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누구나 그런 일은 작던크던 한번씩 있는거 같습니다.

감기까지 서울에서 고스란히 열든 상태로 시작했습니다. 일단 풀보팅으로 감사와 응원을 남기고, 감기약이라도 먹고 헤롱헤롱 너무 멀리 와버린 그간의 스팀잇을 다시 거슬러 올라 가렵니다^^;

원금생각은 버리시고 손절하는 겁니다+_+
다음 기회를 생각하셔야죠

정말요 트윈님?
자다가도 빨딱빨딱 깨지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