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유년시절의 단상

in kr-pen •  7 years ago  (edited)

기억.jpg

안녕하세요. 라나입니다.
오늘은 여러 지인분들의 글을 읽어보고 제 과거의 단상들을 꺼내봤어요.
과거 무슨일이 일어났었는지 세세히 기억하지 못하는 저로서는 그 기록을 하나씩 꺼낸다는게 참 어려운 일이더라구요.
사실 이 그림은 제가 스팀잇을 접하고 처음으로 $0.07의 수익을 선물해준 그림이에요.
지금 이야기를 하는 시점에 이 그림이 제 단상의 이미지와 비슷한듯 하여 부끄럽게도 다시 올려봅니다. 제가 애정하는 그림이기도 하구요. 지금은 시부모님 한쪽 벽면에 걸려있는, 제가 처음으로 제대로된 선물을 드린 그림이기도 합니다. 그림이 흔들려서 조금 흐릿해 보이네요. 죄송합니다.

사실 얼굴까지 알려진 마당에 제 이야기를 글로 전하려는걸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막상 글을 쓰려고 하다보니 길바닥에 갑자기 우스운 꼴로 내던져진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아무도 모르는 분들께 내 이야기를 하는곳이 스팀잇이란 공간이었는데 지인분중 스팀잇을 하고 있으면 어쩌나, 날 알아보는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이제서야 듭니다... @myhappycircle님께 생각없이 댓글을 단 것 같아서 죄송한 기분이 들어요... 가입자 분들이 더 많아지기 전에 글을 일찍 터놓으렵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던 아이

내가 기억하던 유년시절은 집 한구석에서 종이위에 그림을 그리며 서로 이야기 하듯 놀던 시간들 뿐이다. 그런데 고모에게 우연히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7살때의 일화를 듣게 되었다.
한글도 제대로 때지못한 7살짜리 아이가 동화책을 보더니 책에 있던 글을 공책에 옮겨 적고 있었다. 옆에서 가만히 지켜보시던 엄마와 고모 그리고 사촌언니는 이내 모든 동화책의 글을 공책에 옮겨 적는 날 보고 끈기있는 아이라고 생각하셨다고 한다. 하지만 난 글을 필사한게 아니다. 글을 그림으로 받아들였을 뿐이다. 그정도로 난 그림 그리는게 좋았지만 남들보다 특출나진 않았다.

학습속도가 너무 느렸던 아이

우리 동네엔 내 또래의 아이들이 많았다. 그런데 왜이리 똑똑한 아이들만 있었던건지 ;;;
초등학교시절 다른 아이들이 곱셈 나눗셈 하고 있을때 나는 덧셈 뺄셈을 겨우겨우 터득했다.
그러다 3학년이 되었을땐 갑지기 뇌가 열리는 기분이 들었다.
갑자기 똑똑해졌다는게 아니라 하나를 설명해주면 하나는 알게 되었다는 소리다.
전에는 하나를 알려주면 하나도 모르던 아이었으니까... 그렇게 나는 보통이 되어갔다.

처음으로 내 꿈을 위한 반항

어릴때부터 유독 그림그리기를 좋아한 지라 그림을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때가 중학교 3학년때였다. 전문적으로 배우기 위함이란 그저 미술학원에 다니고 싶다는 것이었는데 아빠는 무조건 예고로 가야한다는 것으로 받아들이신 모양이다. 그때가 고입을 앞둔지 100일 전이었는데 예고 준비를 한다는게 사실상 불가능했을 뿐만 아니라 난 그저 미술학원에 다니고 싶은게 전부였다. 사실 미술학원에 다니고 싶었던 이유는 같은 반 중 머리도 좋고 그림도 잘그렸던 반장 덕분이었다. 그 친구는 내가 바라본 시선에선 완벽한 아이였다. 한번은 그 친구의 그림을 보는데 나보다 너무도 잘그려서 순간 너무 샘이났다. 그래서 학원에 다니고 싶었던건데 지금 생각해보니 난 참 단순한 아이었구나 싶다. 그때 부모님께 학원에 다니고 싶다는 걸 처음으로 울면서 매달려봤다. 한번도 이런 모습을 보이던 딸이 아닌지라 부모님은 고등학교 진입을 문제로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하셨다. 그때 담임선생님께서 미술 경로에 대해 부모님께 친절하게 설명해주셨고 자기 딸도 미술 준비한다는 말씀까지 하셨다.
지금 선생님의 딸은 내 베프중 한명이고 선생님은 내 친구의 아버지기도 하시다.
세상에 이런 우연도 있나 싶다. 아! 이 친구는 날 미술의 세계로 인도해준 친구이기도 하다.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유년시절을 정말 화목하게, 행복하게 보내는 친구들을 보면
참 부러웠어요.그치만 어른이 되고 인생에도 사계절이 있구나를 느끼게 되니...어릴적 많은 일들-좋았던 일이든,힘들었고 슬펐던 일이든 다 의미가 있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해봅니다. 흑백그림 중간중간을 물들인 밝은 황토색은 사계절을 겪은 나의 유년시절에 보내는 애정,포옹인가요...? 저는 그렇게 보여서 좋았거든요.:)

저도 그랬어요. 수줍음이 많아서 친구들이 재밌게 지내는 모습만 보던 시절이 있었어요.
그러다 자연스럽게 흡수된것 같아요. 미술세계로 인도해준 그 친구 몫도 있었구요.
그만큼 제 주위에 참 고마운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걸 모르고 있었던 것도 같아요.
세상에 의미없는 일은 없다고 생각해요. 지금 돌캣님과의 대화도 저에겐 의미있는 순간이거든요^^
밝은 황토색은 사실 금색인데 ... 우리내 인생 금빛 향연도 있어야 할것 같아서 ^^ 잘 보셨네요 ^^
우리 금빛 인생 만들어 보아요 ^^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금빛으로 잘 느껴졌습니다.:) 표현을 밝은 황토색으로 썼지만 그림을 보고 느낀 느낌은 독자인 저랑 같네요~ 금빛 향연~~+=+

  ·  7 years ago (edited)

5장 분량의 편지를 쓰고 불태웠던 마음 조금 알 것 겉습니다. 전 학창시절 수즙음이 많아서 친하고 싶은 아이에게 다가가지 못했는데 그 아이가 아직도 꿈에 나오거든요. lanaboe님 유년시절 학창시절의 이야기가 그림에 다 녹아있네요.

  ·  7 years ago (edited)

사실 편지를 어떤 내용을 썼는지 잘 기억이 안나요. 아마 내 변명이랍시고 이러고 싶었다를 구구절절 나열하고 잘 지내라는 말을 쓴것 같은데 정말 안타까운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고등학생이면 어느정도 머리에 피가 마른 때인데 세상 문물 모른다는 식으로 그 아이를 대한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지금 들기도 합니다. 저 이야기를 뺄걸 그랬나 싶어요...그나저나 아직도 그아이가 꿈에 나온다니 .. 어떤 사연이 있으셨길래... 저도 수줍음 많던 아이라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제 이야기 잘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감수성이 느껴지며
님에 대한 모습이 그려집니다.
어린 시절부터 그림에 대해 좋아한다는 걸 알고 있었는것과
영특하지는 못하더라도 자신만의 세계가 뚜렷하든 것
그 덕분에 주변에서 걱정을 사기도 하셨다는 걸...

어린 마음에 부모님에게 철없이 굴었기에 지금이라도
더 잘 해드리고 싶다는 점...

이유야 어찌 되었든지 간에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하겠다고 호소하시는 걸 통해서
자기를 알고 계시다는 점...

완벽에 가까운 친구가
사실은 누구보다도 힘들어했다는 점 등등...

재미있게 잘 보았고
이러한 과정이 있기에 지금의 님이 있게 되었지 않나 싶네요

잘 보고 갑니다.

사실 저만의 세계를 아직도 파악중이에요. 저란 존재를 파악하면 할수록 몰랐던 제 내면을 발견해서 흠짓 놀랄때가 많아요. ^^;;
부모님께는 정말 죄송한 마음이죠 ㅜㅜ
그래도 처음으로 내가 하고싶다는걸 외쳤던 그 호소가 지금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고 있어요. 내가 원하는 목소리를 낼 수 있구나라고 느낀 순간이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과거를 못벗어 나나봐요.
위로의 말씀 그리고 제 얘기 들어쥬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알던 분은 아니지만 학교 선배가 자살한 후 추모시를 썼던 기억이 있어 슬프네요..

어머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 주변인의 죽음은 이유가 어쨋던 많은 슬픔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헉 긴 댓글 달았는데 지워졌음요 ㅜㅜ. 자꾸 뺑글뺑글 돌다가 잠깐 포스팅을 벗어났더니 ㅡㅡ

어쨌든 똑같은 댓글은 못쓰겠고 ㅡㅡ; 우리도 엄마니 대못박혔던 엄마의 마음보다 자식에 대한 미안함이 더 컸을거다라는 말을 ㅋㅋㅋㅋㅋㅋ 다시 쓰려니 웃겨서 ~죄송!!
어릴적 얘기 재미있네요^^ 호기심이 많았던 라나님인듯해요~~
동창분은 너무 안타깝네요. 마음 터놓을 사람이 없었던게 아닐까하는 안타까운 맘이 너무 큽니다 ㅜㅜ

어머 그 긴 댓글 봐야하는데 !! ㅎㅎㅎ 어딜 그리 다녀오신 거에요 ㅎ

하 호기심도 적당히 상황 봐가면서 부렸어야하는데 제가 눈치가 제로입니다 ; ㅠㅠ
그 친구는 그냥 슬픔이었죠.

저도 나름 몇 페이지 나오는 과거를 가지고 있지만
라나님은 정말 많은 일들이 있으셨네요.
힘들고 어려웠던 마음 한구석의그런 기억들이
지금은 깊은 감동을 주는 그림이나 글들로
표현되지 않나 싶어요.
잘 보고 갑니다 ;D
파이팅의 의미로~
블레스_작은거.gif

참 무미건조했던 삶이라고 생각했는데 돌이켜보니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네요 ^^
그래서 과거의 추억을 안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파이팅 잘 받았어요 ^^ 좋게 봐주시고 감사해요 ㅜㅜ (감동의 눈물)

그림에 홀려서 들어오고 말았어요 ...
그러다가 라나님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한 두 문장으로 이에 대해 다 말할 수 없는 느낌이에요... 진솔한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씨마님 그림은 언제나 홀리는 그림인데 ^^
씨마님 그림과 이야기 언제나 잘 보고 있어요 ^^ 완전 팬 !!!
그냥 과거의 일이고 추억인데요 뭐.^^ 그때는 참 심각한 일이었지만 지금은 무덤덤하네요.
그래도 감정기복이 심한지라 이따금씩 생각나기도 하구요... 하 나란 사람 .. ;;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시진 마세요 ^^

  ·  7 years ago (edited)

속시원히 푸시는 모습 정말 보기 좋습니다. ^^
어린 시절부터 많은 일이 있으셨네요. 그 기억들을 담담히 담아내시는 것도 넘 좋습니다.
이 글이 lanaboe님에게 많은 의미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팔로우 하고 종종 찾아뵐게요~~ ^^
그림이 넘 멋지네요 ㅎㅎ 시부모님 넘 좋아하셨겠다. ^^

하... 흑역사가 박제되는 느낌이라 조금 거리끼는 감이 있지만 누구나 이런 역사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법이니까요. ^^ 제 역사가 기록되는 것이라고 생각해야죠 뭐 ^^
그 당시엔 많은 의미지만 지금은 현재를 살고 있어서 종종 잊어버리기도 해요.
그래도 추억이 된 과거를 들여다 보는건 지금을 살아가는데 디딤돌이 되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시부모님이 많이 좋아하셨어요. ^^

  ·  7 years ago (edited)

가슴속에 고이 담아두셨던 얘기 조심히 꺼내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_________^

울곰님도 홧팅이에요 ^^
사실 지금은 심각한것도 아닌데 너무 진중하게 생각하진 않으셨음 좋겠어요 ^^
그런거 아니죠 ? ㅎㅎㅎㅎㅎ

라나님 ^^ 저에게 왜 죄송하다고 하시는지 저는 전혀 알 수 없어서 깜놀 했습니다.
그러니 라나님도 전혀 그런 마음 갖지 마세요.
우리 그냥 더 많은 지인들이 들어오기전에 그냥 다... ^^

그림이 굉장히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그림만 한참을 보았어요. 밑에서 받치고 위에서 누르는 손이 너무 아슬아슬해요.

라나님 아프셨다는 말이 아프네요. ㅠㅠ 고생하셨어요. 지금은 건강하셔서 정말 다행이에요.

그냥 댓글을 더 신경써서 달아야 했는데 앞뒤 생각없이 단 것 같아서 뜨끔했었어요;;
제 마음을 헤야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ㅜㅜ

아... 지금은 완전 건강합니다. 심각한건 아니었는데 !!!! 제가 너무 글을 무겁게 쓴걸까요 ?!!!
다만 몸이 피곤하면 정신을 지배하곤 하더군요 ^^ 나이가 들었나 봅니다 ㅎㅎ

엄청 집중해서 읽었어요!!!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

어머 집중해서 읽으셨다니 ... 그래도 글쓰기 절반은 성공인듯 하군요 ㅎㅎ
글에 대해 자신이 없어서 잘 전달할 수 있을까 걱정이었거든요.
너무 두서없이 쓰는건 아닐까 하는 ...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감성적이고 진실한 이야기로 인해서 글을 정독하게 됬네요....
글을 읽으면서 @lanaboe님에게 저에게는 어려운 감정이입을 해버렸습니다.

어머 감정이입을,,, ㅠㅠ 그리 읽어주셨다니 감사합니다.
그저 그냥 담담하게 쓴 글이에요. 너무 심각하지도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지만 무겁지 않게 받아들이셨음 좋겠어요^^ 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0 먹먹해요. 슬프고...

어머나 슬퍼하실 필요는 없어요.
그 소녀 때문이라면 ... 죽음을 선택한 슬픔은 어쩔 수 없지만 ,,, 저에겐 이제 담담하게 지나간 과거일 뿐이니까요. 가끔 그 친구 생각을 할 때가 있어요. 어린 마음에 학급 친구들끼리 수사랍시고 왜 죽음을 택했는지 논쟁했던 한심한 나날이 생각나 그 친구에게 정말 미안하더라구요. 아... 기복 심한 저 갑자기 슬픔이 밀려옵니다...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솔직한 이야기 감동 100000배!!!!!
좋은 하루 되세요. 언제나 님의 글 잘읽고 있답니다.

어머 제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
언제나 찾아와 주시고 저도 잘 들려야 하는데 요즘 시간이 잘 안나네요 ㅜ

  ·  7 years ago (edited)

스팀잇에선 속깊은 이야기도 털어놓게 되는거 같아요. 라나님에 대해 더 잘알게된것같아서 좋아요. 참 많은 일이 있으셨네요. 주변 사람의 자살은 특히 충격이 크셨겠어요....
그림에 참 많은 것들이 함축된거 같아 오랫동안 봤어요.
많은걸 느끼게 해주는 작품같아요.
글도 그림도 너무 잘 봤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yslee님 ^^
사실 저 그림은 어떤 주제를 가지고 그린건 아닌데 무의식적으로 그리다 보니 저런 결과물이 나오더라구요. 그림이 제 의식을 따라갔나봅니다. 그렇다고 광대한 것도 아닌데 ^^
그런데 저렇게 다시 그려보라고 하면 못그릴것 같아요. 그래서 염치없게도 지난날 포스팅했던 이 그림을 또 비추게 되네요.;;

솔직한 이야기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라나님:) 저런 멋진 그림이 저 정도 보상밖에 못 받았다는 것이 속상하고 앞으로 이런식으로 그때 받지 못했던 보상들을 다시 받으실 수 있길 바라요^^
어렸을 땐 병이 있었지만 지금은 건강해지셨다니 다행입니다. 무엇보다도 자살한 친구를 생각해주시는 마음씨가 느껴져요..사실 그렇게 어린시절에 죽음을 경험한다는 게 쉽지 않으셨을텐데. 잘 버텨주셨습니다.

새벽감성 케이지콘님에 비하면 전 ㅎㅎㅎ 제 얘기 들어주셔서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하죠 ^^
사실 저 그림은 제가 정말 공들여서 그린 그림인데 (물론 아쉬운 감은 있어요) 그냥 뭍히는게 아까운 것도 있긴 있었어요. 정말 사심 가득하죠 ;; 이 그림 올리면서 이미 보신 분들은 실망하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염치없게 그냥 올렸어요ㅜㅜ
딱히 병이라고도 할것도 없어요. ^^ 그냥 만성일 뿐 ;; 아 뭔가 심각한듯하게 쓴건 아닌가 싶어서 걱정이네요 ^^;; 그래도 걱정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그 친구는 ... 지난날 내가 방관한건 아닌가 하는 마음이 절 한참을 괴롭힌 것도 있어요. 그리고 잘 모르면서 궁중심리랍시고 학우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던 것도 참 한심해서 미안했구요. 저만 경험한 죽음이 아니고 같은반 아이들이 다 경험한지라 생각보단 그 크기가 크진 않았어요.
근데 그게 성인이 된 이후에 부끄러움과 미안함이 한순간에 몰려오더라구요.
지금은 그저 그 친구가 하늘 어딘가에서 잘 살고 있기만 바랄 뿐입니다.

라나님 지금까지 그림을 올리셨는데 이번에는 진솔한 자신의 이야기를 쓰셨네요! 감동하고 보팅하고 갑니다....전 아무리 생각해도 남 얘기는 술술 잘 나오는데 제 이야기는 안나오더라고요 ㅎ

감사해요.^^
그냥 담담하게 써내려가다보니 되더라구요. 일기 쓰듯이 그냥 써보세요 ^^

ㅠ 마지막 내용은 넘 마음이 아파요~ ㅠ 실제로 가까운데 그런일이 있으셔서 많이 놀라셨을거 같아요 ㅠ

저도 그 친구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요 ㅜㅜ
정말 이런저런 일들이 있는게 세상만사인가 싶습니다.
제 이야기 잘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유나님 ^^ 유나님 그림 보면서 마음 정화 해야겠습니다 ^^

첫 그림을 한참을 바라봤어요. 각각의 얼굴과 표정이 슬픈 듯 한데 그러면서도 서로를 토닥여주고 있네요- 많은 의미가 숨어 있을 것만 같은 아름다운 그림입니다. :)

건강은 어떤 부모에게든 자녀가 할 수 있는 최대의 효도겠지요. 지금은 건강하다고 하시니 참으로 다행입니다. :)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잠시 고등학교 때 기억을 떠올렸네요- 너무 깊숙히 떠올리지는 않으려구요. 좋은 밤 되세요. :-)

저 그림은 저도 어떻게 저리 그렸는지 참 의문입니다.
제 의식을 따라간 그림이 몇 없는데 저 그림이 잘 따라간 결과물이네요 ^^
이렇게 얘기하니 뭔가 장황한 이야기 같지만 실은 별것도 없는데 아하핳....

건강은 정말 부모님께 해드릴 수 있는 최고의 효도죠. 그리고 잘 사는 모습까지 ... ^^

어머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다니 .. 괜히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요 너무 깊숙히 떠올리지는 마세요ㅜㅜ
제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 ^^

어렸을 때의 일들은 유독 더 오래, 그리고 깊이 기억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어릴때 친구들을 보면 그땐 그랬었지.. 하고 추억을 곱씹는건지도 모르겠네요

맞아요. 어릴때 굵직했던 일들은 쉽사리 잊혀지지 않더라구요.
저도 한동안 잊고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깊이 생각해보니 하나하나가 수면위로 떠오르더군요.
추억이 있기에 지금을 살고 있는건 아닌가 싶어요.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낭만그래퍼님^^

성장기 과정의 섬세한 회고록 잘 읽었습니다. 그림 중앙에 뿔소가 있는데, 그 뿔소는 무엇을 상징하는 것인지가 궁금하네요.

어머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양목님 :)
저 뿔소는 앞으로 돌진하고 싶은듯한 충동을 주죠. 그래서 과거의 어둡고 우유부단한 자아에 내몰려 있지 않고 앞으로 돌진하고싶은 저를 표현한 거에요. 제가 소띠라 ㅎㅎ

그 다음의 이야기도 궁금해요!
한사람의 인생을 평가할 수는 없지만 그 이야기를 읽어나가는게 재미있고, 관심이 가게 만들어주네요. @lanaboe 님의 그림에 대한 관심은 어려서 부터였군요!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 피기펫님^^
인생사 평범한 사람이 어디있을까요 ^^ 전 재 인생이 평범한줄 알았는데 그래도 이런 굵직한 일들이 있네요 ;; 그림은 어릴때부터 그리는걸 참 좋아했어요. 그만큼 특출났으면 참 좋았을텐데 ㅎㅎ

그 큰 못의 크기가 이제는 꽃의 크기로 바뀌길 기원해봅니다 ^^
라나님 언제나 화이팅 ~^^

어머 감사해요 빅피쉬님 ^^ 부모님의 사랑을 뒤늦게 안 탓인지 더 잘해드려야 하는데 이 먼곳에서 살고 있네요 .. 흑흑 우리 같이 꽃길 걸읍시다 ^^
빅피쉬님도 화이팅 !!^^

일기장을 대놓고 엿본(?) 느낌마저 드네요...
마음이 먹먹해 집니다.

제가 일기를 대놓고 쓴겁니다 ㅎㅎㅎ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한동안 일기를 쓰다 요새 안쓰고 있는데 저도 이번에 모처럼 박제될 일기를 써서 기분이 참 묘합니다.
마음이 먹먹해지셨다니... 그냥 담담하게 읽어주셨음 좋겠습니다 ^^

마음속 이야기 꺼내기 쉽지 않을텐데 진솔한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ㅠㅠ

사실 기억을 꺼낸다는게 힘들긴 했는데 오히려 쓸땐 덤덤했어요. ^^
과거를 들여다 본지 꽤 오래된지라 잊어버릴뻔 했습니다. ㅎ
제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희야님 ^^

저런 명화가 고작 0.07달러밖에 받지 못했다니 가슴이 떨리고 호흡이 빨라집니다. 스티미언 한 명으로서 제가 책임지고 생태계를 정상화 시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머 .. 그림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사실 처음 올린 그림은 수익이 0이었는데 페이아웃 전에 보팅을 받아서 0.03으로 시작했어요 ^^ 아쉬운 감도 있었지만 뉴비시절이니까요 ... 흑
그래도 초반부터 많은 사랑받아서 지금 스팀잇 생활 잘 하고 있는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때 아쉬움을 염치없게도 이번에 또 보여드리게 되네요 ㅜㅜ
우리 서로 스팀잇의 건전한 생태계를 위해 함께 힘써보아요 ^^

그림을 보고 뜨악! 감탄이 나오다가, 자세히 훑어보니 하나의 지도같아요. 여기까지 지금까지 여정을 오신거군요. 슬픈일, 즐거운일이 하나도 빠짐없이 @lanaboe님의 짇를 만들어준것 같아요...!! 그림, 계속 보게 되네요. 너무 멋져요.

어머 그림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사실 스팀잇 막 시작할때 올린 그림인데 이번에 의도치않게 제 글이랑 많이 매치되서 다시 보여드리게 되네요 ^^;; 삶의 여정은 지도를 만들어가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어진 길을 가는게 아닌 나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길을 만들어가는 것이니까요 ^^
그런 의미에서 그림을 봐주셨다면 오홍 정말 감사합니다 ^^ 사실 그림에서 이것저것 담으려고 욕심을 많이 부렸어요. 감정, 추억, 얽히고 섥힌 인생길 뭐 이런거요 ^^ 이렇게 얘기하니 제가 대단한것마냥 비춰질까 또 걱정이네요 ^^;; 별것도 없는데 ;; 핳하하 ;;; 제가 엄청 소심해서 ㅎㅎㅎㅎㅎ 또 혼잣말 합니다.

삶의 곡절이 있었군요. 모닥불 옆에서 조곤조곤 얘기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아픈 일, 놀란 일, 슬픈 일들 모두 지금은 라나님을 지탱하는 에너지가 되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정말 평평한 그래프를 가진 삶이라고 생각했는데 기억을 끄집어보니 마냥 그렇진 않은 듯 합니다^^
살아온 나날은 그리 기폭이 크지 않은데 그저 멘탈 기복이 심해서 문제에요 ^^
저런 몇 안좋은 기억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추억이 에너지가 되고 있는건 좋고 행복했던 나날의 기억들이 더 커서 인것 같아요 ^^ 그래서 더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

라나보님 그림에는 라나보님이 보이는것 같아요. 다 털으셔서 보는 저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화이팅해드릴께요.
저도 스팀잇 시작하고 얼마 안되어서 제 이야기를 슬슬 꺼냈어요. 소설을 빗댄 엄마 이야기...지금 읽어보면 엉망이지만 마음속 깊은 이야기를 꺼내본건 이곳이 처음인것 같아요.

스팀잇이라는 공간이 마음속 이야기를 꺼내게 하는 마력이 있는 것 같아요.
에빵님 글 한번 정독하러 가야겠네요. 사실 아이가 자는 시간 아니면 글을 읽기 힘들어서 잘 못찾아가는 걸 변명으로 늘어놓고 있습니다 .. ㅜㅜ
제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 사실 감정기복이 심해서 어떨땐 그림이 밝고 어떨땐 어둡고 다소 극명하게 나뉘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어요 ^^ 흑 나란사람...

나에게 건강은 부모님께 해드릴 수 있는 효도이다.

중요한 일들 중 하나인데
감사하지 못하고 잊고 있었네요.

그러니 여행하실때 항상 건강 조심하세요 르바님!!
타지에서 아프면 서러운 법인데 그걸 부모님이 아시면 얼마나 속상하실까요 ㅜㅜ
오 그나저나 명성도가 60을 돌파하셨네요 ^^ 축하드려요 ^^

라라보님의 삶을 조금이나마 보고 갑니다...
친구의 자살이라니...마음이 많이 아프시고...어찌보면 그 후회가 죄책감으로 남진 않았을까 하는 염려도 되구요...

어머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글 쓸때는 그저 덤덤하게 썼어요. 그 친구의 죽음은 지금 생각해도 참 안타깝죠.. 그당시엔 죽음의 먹먹함보다 왜 죽었는지가 궁금했어요. 참 한심하죠.. 그 일이 성인이 된 이후에 다시 생각났는데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한동안 미안함에 힘들었지만 지금은 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스스로 생을 마감한 아이 이야기는 너무 슬프네요. 어떤 아픔이 있길래 그런 극단적인 선택을 했어야 하는지.. ㅠ.ㅠ
잠시나마 라나님의 어린 시절로 들어가봤습니다.
소중한 추억 꺼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 친구 생각하면 아직도 먹먹한 슬픔으로 다가와요. 그 친구가 겪은 아픔과 무거운 어둠을 가늠할 수 없기에 죽음을 택한것에 대해서 잘잘못을 운운하지도 못하겠더라구요. 많이 미안하죠,,, ㅜ
글은 그래도 담담하게 썼어요. 지금 그 친구에 대한 생각은 그저 좋은 곳에서 걱정없이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니까요 ^^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브리님 :)

  ·  7 years ago (edited)

그림 너무 멋있는데...라나님 글은...;ㅁ; 가슴이 먹먹하네요....

감사해요 쪼야님^^
하... 저 모든 분들의 가슴을 넘 먹먹하게 만든 것 같아요 ;;
그저 담담하게 쓴 글인데 감정 호소한것 같이 느껴진 듯한 ;; 흑 ..
이런 감정기복 ;; 나란사람... 흑 다음엔 밝은 모습으로 찾아와야겠는데요 ^^

마지막은 가슴이 아프네요..ㅠㅠ
이런 솔직한 이야기를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설읽듯 읽어내려갔네요~^^

그 친구의 선택은 가슴이 아프지만 지금은 좋은 곳에 잘 있기를 바라고 있어요.
그저 담담하게 쓴 글인데 읽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해요 ^^
소설읽듯 읽으셨다니 저 글쓰기 좀 늘었나봐요... 글쓰기는 영 자신이 없어서 ;; ㅎㅎㅎ
어머 자화자찬을 하고 있군요 ;; ㅎㅎㅎ 하. 나란사람 ;;

솔직한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라나님. 스팀잇에 가슴 한 켠에 담아두었던 이야기 많이 올려주셔요. 위로가 되고, 공감을 하고, 따뜻한 말을 해줄 수 있는 분들이 스팀잇에 충분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 중 하나가 되어드릴게요ㅎㅎ 팔로잉하고 다른 글도 읽어보겠습니다 :) 앞으로 좋은문장, 좋은생각, 기분이 좋아지는 일상글들 꾸준히 포스팅 할 예정이랍니다 ㅎㅎㅎ 자주 뵀음 좋겠어요!

감사해요 :) 사실 이틀이 지나고 지금드는 생각은 잘한걸까 ? 랍니다. 그저 담담하게 쓴 글이 너무 과장된듯 보이면 어쩌나 뭐 이런 소심한 걱정중 입니다.;; 기복이 심한 전 시간이 지나면 또 무덤덤해지겠죠 ㅜ ㅎ 저도 팔로우 했어요. 앞으로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원래 순간의 생각을 기록하는거 아니겠어요ㅎㅎㅎ 네 알겠습니다. 자주 봬요! 전 이새벽에 포스팅을 또 했네요... 얼른 자야하는데ㅠㅠ :(

써주신 본문의 내용을 글을 보고 그림을 보니 .. 또다른 의미로 다가오네요. 솔직히 현대 미술은 미학이나 예술에 문외한(?)인 저로서는 현대미술은 작가들 네임밸류로 알아서 의미를 붙여주는것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 이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물론 작가의 의도가 충실히 담긴 그림이라면 설명을 듣는것도 좋지만 전 보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 그림의 설명을 더 좋아해요. 결과는 그림을 받아들이는 주체가 '나' 이니까요 ^^ 제 그림을 보신다면 그냥 마음가는대로 해석해주세요^^(전 작가이고 싶은 취.. 취미생;)

이렇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쉽진 않은데. 스팀잇의 마법인가요 ㅎㅎ
진정성 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 스팀잇이 참 이상한 마력이 있는 곳 같아요. 저도 모르게 제 이야기를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도 들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너무 좋아요 :)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글을 읽고 @lanaboe 님을 조금이라도 더 알게 된 느낌이예요. 마지막 자살한 친구도 안타갑고.. 그림의 소질은 어렸을적부터 있으셨군요 ^^

감사합니다 옥자님 :) 그 친구 일화는 참 안됐죠... 어느정도의 슬픔이 가득찼기에 ... 그림 그리기는 어릴때부터 좋아했지만 특출나진 않았어요 ^^

라나님 저 이 글 읽고 한참을 멍했어요. 그래서 당연히 댓글 달았는 줄 알았는데 안달았나봐요 ㅎㅎㅎ 마음 한 켠의 이야기들을 꺼내주셔서 너무나 고마워요. 라나님을 한 뼘 더 알게 해준 것도, 저도 언젠가 이런 글을 쓸 수 있게 용기를 보태준 것도.... 라나님은 그림과 정말 인연이 깊어보여요. 선생님의 딸과 베프가 된 것도 먼저 간 학우의 나무그림을 기억하고 계신 것도.. 무엇보다 그림. 라나님의 그림은 정말 한참을 들여다 보게 해요. 시간이 아깝지 않아요. 그리고 슬쩍 훔쳐가고 싶어요 ㅎㅎㅎ 그림도 글도 모두 고마워요.

감사해요 :) 사실 이런 글을 쓰게 된데는 스피링필드님의 영향이 커요 :) 그저 담담하게 저의 과거를 마주하게되어 나름 뜻깊었던것 같긴한데 글을 막상 쓴 이후론 그냥 마음속에만 담아둘걸 그랬나 싶다가도 내 역사고 기록이니 누군가가 알아줬음 하는 마음도 있고 암튼 복잡미묘하네요 ^^;;
나무는 제가 제일 그리기 좋아하는 소재인데 아마도 그 친구의 영향도 있었던것 같아요. 저 그림속 매마른 나무가 그 친구가 그렸던 나무와 비슷하거든요.

저는 그림을 읽는데 그렇게 익숙하지 않지만, 뭔가 심오한 느낌이 듭니다. 감싸주는 듯 하면서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는듯 해요. 아래의 손은 받쳐주는 듯 안정적이지만 위쪽의 손은 뭔가 누르는 듯한 언밸런스를 느낄 수 있어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을 읽는건 보는 사람 나름의 맛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제가 그림을 올리면서 다른 분들이 제 그림에 대해 어떤 해석을 하셨는지 보는게 정말 영광이면서 좋더라구요^^ 제 그림 보러 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와우 멋진 그림

#kr-art 작가님 예쁜그림 수집가 #kr-art 전담 개발자 @talkit@rbaggo 님의 큐레이션을 보고 업보트 해드립니다.
즐거운 화요일 되셨나요?
@zzoya 님이 그려주신 메달로 신나게 작가님들에게 뿌리고 있습니다. ^^;;

그리고 이건 홍보 입니다. 저 @talkit #kr-art를 위해서 시네마서비스
제 시네마 서비스의 6주차 7주차 작가님을 모십니다. 아래 작품들을 참조 하셔서 ^^;; 좋은 그림 많이 그려 주시와요.
세번째 https://steemit.com/kr-art/@talkit/kr-art-zzoya-2-sbd 작품입니다.
이번에는 대사를 입력하실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zzoya 쪼야님의 동화로 대사도 한번 꼭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
두번째 https://steemit.com/kr-art/@talkit/kr-art-talkit-02-pinkpig-12 작품입니다.
첫번째 https://steemit.com/kr-art/@talkit/kr-art-talkit-01-soyo-03 작품입니다. 댓글 달아 주시면 만들어 드립니다. 많은 작가님들의 도전 부탁 드립니다. ^^;;
#kr-art 이벤트 https://steemit.com/kr/@pinkpig/kr-art-2-27-28 [#kr-art] 스팀잇 마스코트 그리기 이벤트 결과 투표가 28일까지 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 드려요.

라나님 그림은 다시 보아도 좋네용.

포스팅을 보면서 왠지 라나님께 토닥토닥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지난 이야기, 마음속 이야기를 쉽게 하긴 어려운데
꺼내주신 그 용기도 멋있구요. ^^

여기까지 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앞으로는 더 즐겁게 같이 걸어가봐요~^^/

감사해요 단테님. ^^ 다 지나간 일이라 그저 담담하게 썼어요. 먼저 떠나간 친구는 정말 슬픈 일이지만 그저 하늘에서 잘 지내고 있기를 바랄뿐이에요.
네 ! 앞으로 즐겁게 같이 걸어가봐요 ^^

제 200팔뤄 이벤트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결과 공지는 여기에 있습니다.
https://steemit.com/kr-event/@talkit/kr-event-200-86sp

잔치에는 떡이죠. 사진이긴 하지만, 맛있는 떡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모두들 새로운 한주 알차게 보내십시오. 그리고, 우리 도연이가 그린 빵빵이 https://steemit.com/kr-art/@talkit/kr-art-doyeon-s-drawing-16 보러 오세요.
tip! 0.1

Hi @lanaboe! You have received 0.1 SBD tip + 0.01 SBD @tipU from @talkit :)

Tipuvote! - upvote any post with with 2.5 x profit :)

뭐라 말하기 쉽지 않지만..어린 시절 정말 다양한 어려움을 겪은 라나보님이 앞으로의 인생에선 좀 더 행복했으면 좋겠네요!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