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무더워서인지 아니면 마침 시기가 시기였던 것 인지
암컷 유충의 상태를 확인하고자 유충병을 열었을 때 번데기 방을 이미 만든 것을 보고 당혹스러웠습니다
급하게 오아시스로 인공 번데기방을 만들어주고 행여 잘못되진 않을까 걱정이 많았죠
그런데 밤 사이, 놀랄만큼 이쁜 번데기가 되어 있었습니다
사슴벌레의 유충은 처음이기에 이렇게 번데기를 직접 본 것 역시 처음
다행이라는 안도감과 해냈다는 안도감이 들더군요
그 후 암컷 유충은 무사히 성충까지 성장하였습니다
그 아몬드 같은 노란색에 아직 미 성숙한, 불안한 모습이 참 신기했어요
날개를 꺼내서 말리고 있는 것도 그렇고
서서히 색이 진해질때 검붉은 색은 정말로 이뻣습니다
지금은 무사히 몸을 말리고 통에서 휴식중입니다
아마 다음주 즈음이면 먹이를 먹기 시작할 것 같네요
다음 글에는 현제 번데기 상태인 수컷에 대해 업로드 해보곘습니다
안녕하세요 짱짱맨홍보요원 마이입니다.
출석부에 출첵하시고 좋은이웃들 많이 만드세요~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