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은 의무인가 권리인가?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pharm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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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다른 글을 쓰려고 스팀잇에 접속했는데 @bramd 님의 댓글을 보고 답을 달다가 이번 글의 주제를 바꿨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스팀잇 KR 커뮤니티에서 Health, Med 분야의 글을 전폭 지원해주고 계신 @bramd 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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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 "copay 와 coinsurnace 의 차이"을 보시고, 좋지않은 미국의 사례들이 한국에 도입되는 것을 걱정하시나 봅니다. 저를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식견이 넓지 않은 저는 그저 아래에 다큐멘터리 영화 하나를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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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무어 감독의 "식코"라는 영화입니다. 2007년 작으로 한국에도 2008년에 개봉이 되었던 것으로 압니다.
한국의 의료민영화 허용 여부에 대한 논란이 커졌을 때 많은 분들이 이미 보셨을 거라 생각되지만 혹시 못보신 분들을 위해 유튜브에서 찾아 올립니다.


미국의 실제 사례들과 캐나다, 유럽 국가들, 쿠바의 의료 환경들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의 의료보험이 이렇게 안 좋으니 한국 의료보험에 불평,불만하지 마라는 이야기가 결코 아닙니다.
인간의 생존과 삶의 질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보장되어야 할 건강 분야에는 자본가가 돈 놓고 돈 먹는 장사는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일 뿐입니다.

저는 정치적인 사람도 아니고 행정가도 아니며 한국에서도 그저 일하고 돈 버는 게 목적이었던 약사였지만 미국에 와서 수많은 경우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조금은 주제 넘는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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