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외출이 힘든 아내 덕에 생긴 소소한 취미 - 하늘 사진

in kr-photo •  6 years ago 

 8월에서 9월로 넘어가던 여름의 끝자락. 유독 하늘이 높고 아름다워서 출퇴근길에 자연스레 하늘로 핸드폰 카메라가 향하곤 했습니다. 


그 때가 마침 아직 아기가 백일이 되지 않아 외출이 힘든 아내가 “하늘이 너무 예쁜데 잘 볼 수가 없어서 안타깝다” 라는 말을 했을 때와 딱 일치했습니다. 


무거운 DSLR을 들고 출퇴근을 하진 않지만, 높고 맑은 하늘에 있는 잡스 님께서 발명하신 사과폰 덕에 어렵지 않게 예쁜 하늘을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 




아내의 한 마디 덕에 아기 사진으로만 가득한 사진첩 속에 푸른색이 간간히 채워지게 되었고 가끔 점수를 따내기도 했네요 :) 


요새 스팀잇을 보면 다른 분들도 하늘 사진을 많이 올리시는데 가을이 더 깊어져서 겨울이 오기 전에 예쁜 하늘 사진 한 번씩 담아보시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요즘 날씨 때문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많이 느낄수 있는것 같아요
편안한 밤 되세요

걷기에도 좋은 날씨라 주변의 아름다움을 더 느낄 수도 있어서 딱 좋죠^^
좋은 밤 보내세요 :)

이렇게 하늘을 한번 더 보게되니 좋은것 같아요~

그러게요^^ 생각해보니 하늘을 한 번 더 보는 습관도 생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