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영어공부

in kr-psychology •  5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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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월부터 기록하기 시작했는데 다시 1월이 됐네요.

독해는 이번 달도 순항 중입니다. 네 권의 교과서(통계 한 권 포함)와 한 권의 대중서를 읽고 있습니다. 일에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책들을 주로 보는데 필요성 + 재미 + 단체 스터디 요소가 결합되니 공부 지속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가 꺼지기 어렵습니다. 수면량과 체력이 큰 변수이긴 한데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도 조금씩은 읽고 있습니다.

리스닝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12월 초 텝스 셤에서 리스닝 성적이 끝에서 37등인가로 나와서 부족함을 깨닫고 더 열심히 하고 있어요. 이번 달에는 오더블에서 공짜로 세 권 들었습니다. 총 14시간 리스닝했고, 가외로 npr이나 호주 abc 심리관련 팟캐스트나 관심 저자들 테드 강연을 주로 들었습니다.

6월까지 텝스 점수 400(상급)넘기는 것을 목표로 잡고 제일 약한 문법쪽과 어휘 공부도 매일 틈틈이 병행 중입니다.

영어를 이렇게 열심히 하다 보니 외국 유학을 가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임상심리로는 언어적/문화적 한계 때문에 진입장벽이 너무 높아 어려울 것 같고, 다른 인접 분야를 재미삼아 서치해 보고 있습니다. 캐나다쪽 대학 중에 합격만 하면 학비 안 내도 되는 코스가 있는 것 같은데 와이프와 두 아이들을 데리고 타국에서 학생으로 생활한다는 게 어떨지 전혀 감이 안 오지만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게 됩니다. 영어공부의 또 다른 동기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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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즘 출장다닌다고 운동도 제대로 못하고 sugar project 역시 ..... ㅠㅠ

유학 관련해서는 나라나 기업에서 제공하는 장학금들도 한번 알아봐 보셔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일단 캐나다든 미국이든 대학원에 지원하려면 관련 조건을 맞춰야 하니까 준비 기간이 좀 걸리긴 할거에요

파이팅!

장기전이긴 한데 영어습관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니 다양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고 있습니다 ㅎ 현실화될진 미지수죠 . 바쁘면 습관 지속하는 데 상당히 어려움이 생기죠. 돌파구 잘 찾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