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피하며 가게에 들어와 육회 비빔밥을 시켜먹었다.
건너편 자리에 친숙한 얼굴이 보였는데 아는 교수님이 계시네? ㅋㅋㅋㅋㅋㅋ
학교에서 여기까지 먼데 다들 택시 타고 왔겠지? 10명 정도 되던데.. 랩미팅이려나?
랩미팅이면 아는 친구 와야 하는데 그 친구가 왜 안 보일까? 그냥 학기 시작 전 학부생들 모임일까?
두명 정도 아는 얼굴이 보이는데 그 친구들은 대학원생이 맞아보이고 (내가 재학 때 그 친구들 조교 담당했었으니까? 이제 대학원생이 되고도 남았지)
서울에서 비를 피해 내려왔더니 이젠 밑에 지방도 비가 내리는구먼... 나는 비를 부리는 술사라도 된 것일까? 으악
교수님보다는 맛난 식사가 우선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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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 기운을 가진 술사 맞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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