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이번달 금융 스터디에서 오랜만에 발표할까 싶어서 자료를 찾아서 읽고 있는데

뭔가 쉽고 내용이 별로 없다 싶었는데 고등학생이 쓴 논문(?) 보고서 였네 ㅋㅋㅋㅋ

고등학교 교사가 쓴 줄 알았는데, 미국도 대학 때문에 이런식으로 논문을 올리기도 하는 건가

알고보니까 뉴욕에 손꼽히는 명문 학교였네 ㅋㅋㅋㅋ

동명이인으로 금융 쪽에서 유명한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인가 했는데 링크드인 봐도 학교 재직이 아니라서

의아했는데 ㅋㅋㅋㅋㅋㅋ

코드도 있고 그렇긴 했는데 확실히 내용이 전문 내용이 없긴 했다. 근데 뭐 나도 중학교 때 주식 투자 어쩌구

애들 모임이 있었긴 했는데 거기서 모의투자 한다고 해도 크게 전략 제대로 짜고 하진 않았던 것 같은데

요즘은 코딩하고 cross section 이런 분석 등등 하고 포토폴리오 이론들 이용해서 대회도 나가고 하나보다.

와튼 학교에 들어갔던데 wow

금융 쪽에 관심이 있어서 아카이브를 올려나 싶었는데 딱 대학 들어가고 나서는 논문을 안 썼네 ㅋㅋㅋㅋㅋ

즉 이 말은 이 논문은 학교 가기 위한 이력서 용이라는 건데....... 학술지 논문은 아니긴 했는데

아카이브니까..... 금융 쪽 아카이브는 관리 잘 안하나?

원래 아카이브에 이상한 논문들 올라오면 내려가고 그러는데.... 흠

뭐 나도 중 고등학교 때 쓴 소논문들 지금 보면 개판이고 대학교 실험 보고서보다도 못한 내용들이니까.....

그러고 보면 순전히 자기 힘으로 고등학생들이 학술지에 논문 게재하는게 정말 어렵긴 하겠다.

학부생 때도 종종 논문 게재하는 경우가 있기는 한데, 사실 보면 실험 참여해서 공동연구원으로 들어가거나 해서 이지 자기 주도로 논문 실험 혹은 이론 설립+논문 본문 작성까지 하는 경우는 본 적이 없으니까.... 대학원생 그리고 연구원이 되도 파트 나누어서 쓰거나 일도 나누어서 하는데

이런걸 고등학생이 한다는 게 쉽지 않긴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