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리뷰] 스마트도서관..도서대출 자판기??

in kr-review •  7 years ago  (edited)

미래소설에나 나올법한 기계를 만났어요. ㅋㅋㅋㅋ

출근길에 조금 서둘러서 대화역에 갔어요. 대출받아 읽은 책을 반납하려구요.
반납기로 걸어가고 있는데... 어라?? 못보던 물건이 있네요.

스마트도서관이라는 기계에요.. 뭐라 해야할까요?? 도서대출 자판기??

원래 반납기는 요렇게 생겼습니다.
스마트도서관이 너~~~무 궁금했으나... 일단 목적의식에 충만하게 반납 먼저 하구요.
이제 스마트도서관에 가까이 가봅니다.

사진 보고 아시겠죠?
정면 디스플레이 화면에는 서가에 들어있는 책들이 뜹니다. 대출중인 책도 표시 되구요.
왼쪽에는 이용시간 같은게 적혀있는데... 지하철 운행시간까지인가봐요.

반납을 꼭 여기다 해야 하는 불편이 있지만... 출퇴근길에는 진짜 편하게 대출받고, 반납할 수 있을것 같아요.
좋다~ 대화역!!

서가 다섯개를 모두 훑어보고 책을 한 권 대출해봅니다.
책 설명이 무지 웃겨서 한번 가볍게 읽어보려고 선택했어요.
지갑에 고이 모셔둔 도서관카드를 꺼내 바코드를 찍어줍니다.

맨 꼭대기 서가가 덜컹덜컹 움직이더니, 문이 스르륵 열리고 책이 나왔습니다.
오~ 신기하다. ^^

이렇게 해서 제 손에 [편의점 인간] 이라는 소설책이 들어왔습니다.

스마트 도서관에만 반납가능하기 때문에 약~간 불편한 점이 있지만....
도서관에 갈 시간은 없고, 최신 또는 트랜드에 잘 맞는 책을 대출받아 보려고 할 때는 괜찮을것 같아요.

사무실에 들어와서 도서관 사이트에 들어가봤습니다.
대출연장은 도서관사이트에서 가능하네요.
워낙 많은 책을 빌려둔 터라 일단 연장부터 하고~

자.. 이제 독서의 계절 가을을 즐겨보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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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ㅎㅎ 신기하네요!! 시간대에 관계없이 빌릴수 있어서 너무 좋을거 같아요. 여행하다가 '읽을거리 자판기' 비슷한건 본적이 있는데, 이동시간을 선택하면 그에 맞게 읽을거리를 랜덤으로 프린터 해주는 기계였어요ㅋㅋ 재밌는 아이디어다 생각했는데, 도서대출 자판기라니ㅎ 참 좋네요 ^-^

Hey there! Just dropping by. ^_^ I hope you are having a great day.

Thanks, you too.

스마트 도서관은 바쁜 직장인에게 좋은 곳인거 같아요.
저는 지하철을 타지 않아 이용하지 못한다는것이 단점이지만요 흑흑
독서의 계절을 즐기는 레나님 화이팅 입니다. ★

플로라님 감사해요. ^^
저도 사실 지하철 출퇴근은 아닌데.....
매번 책을 대출받는 도서관이 버스 정류장과 너무 멀어서, 반납은 출근길 중간의 대화역에서 하는 편이거든요.
이거 봤으니 이제 풀방구리에 쥐 드나들듯.... 대화역에 자주 들를것 같아요. ㅎㅎ

오오오오!!! 정말 좋은 아이디어네요!!!
자판기로 책을 빌리고 반납하고~
너무나 편한 세상^^

전 오늘 아이 유모차태워 도서관까지 밀고 다녀왔답니다 ㅜ 도서관에서 책 대출하며 아이 조용히 시키려고 입에 과자 물려가며 애썼는데...
도서관 가기 힘든 엄마들 이용해도 좋을거같아요^^ 저 기계 많이 확대되면 좋겠네요 ㅋ

서가 하나당 책이 100권정도 들어가나봐요. 그러니까 전체 500권 정도?
다양한 맛은 없지만.... 괜찮은 아이디어죠?? ^^

와우 !! 책이 더 가까워 질 것 같습니다

그러길 바래봅니다. ^^
서가목록을 슬쩍 훑어봤더니 재미있어보이는 책들이 꽤 있더라구요.

와ㅎㅎ 신기하네요!! 시간대에 관계없이 빌릴수 있어서 너무 좋을거 같아요. 여행하다가 '읽을거리 자판기' 비슷한건 본적이 있는데, 이동시간을 선택하면 그에 맞게 읽을거리를 랜덤으로 프린터 해주는 기계였어요ㅋㅋ 재밌는 아이디어다 생각했는데, 도서대출 자판기라니ㅎ 참 좋네요 ^-^

다영님 어서오세요~ ^^
읽을거리 랜덤으로 프린터 해주는 기계라.... 그것도 재미있겠는데요.

이거 지하철 역에서 본 적 있어요! +_ + 도서관까지 갈 필요 없이 출퇴근 시간에 읽을 책을 빌릴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책도 재미있어 보이네요:)

그쵸그쵸, 몇 군데 지하철 역에 있나봐요.
저 이런 신기한 기계 보면, 못참고 꼭 써봐야 하거든요. ㅋㅋㅋ

편의점에서 알바하는 여류작가라니...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못참겠어요. ^^

와ㅎㅎ 신기하네요!! 시간대에 관계없이 빌릴수 있어서 너무 좋을거 같아요. 여행하다가 '읽을거리 자판기' 비슷한건 본적이 있는데, 이동시간을 선택하면 그에 맞게 읽을거리를 랜덤으로 프린터 해주는 기계였어요ㅋㅋ 재밌는 아이디어다 생각했는데, 도서대출 자판기라니ㅎ 참 좋네요 ^-^

신세계 같네요. 이거랑 이마트 무인편의점

무인편의점!!!!
말로만 들었지 실제로 본 적은 없어요. 궁금하다~~ ^^

책이 몇권이나 비치되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도서관을 찾을 시간 여유가 없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서비스네요.
이 가을 저도 책 한권 정도는 읽어줘야하는데... 맘에 여유가 없네요~

서가 5칸으로 나뉘어 있구요. 서가 하나당 70~90여권의 책이 들어있더라구요.
권수는 아마 도서관측에서 조절하는것 같고... 최대 500권정도가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해요.
겹치는 책들도 있긴 하던데.... 아무튼 완~~~전 맘에 들었어요. ^^

우와 스마트도서관 좋네요!
지하철이용하는분들은 편리할꺼같아요ㅎㅎ

그쵸?? 대출중인 책들이 꽤 있는걸로 봐선... 인기가 좋은것 같았어요. ^^

오, 신기하네요. 반가운 기계에요. 도서관까지 갈 시간이 없는 사람들에게 참 유용하겠어요. :)

자주 사용해주리라 다짐 했습니다. ^^
이용 시간도 완~~~~전 넉넉해요. ㅎㅎ

종류는 많지 못해도! 진짜 출퇴근길에 대여하고 반납하기 짱 편하겠네요! ㅋㅋ진짜 저, 걸어서 20분이면 동네 도서관 가는데도....그것이 귀찮아서 ㅋㅋㅋㅋ 미루고 미루다가 더 가까운 서점에서 책을 사서 보는데, 자주가는 전철역에 이게 있다면 진짜 편리하겠어요 ㅎㅎ

지하철 타는 분들 진짜 짱이겠죠? ㅎㅎ
부러워요... 일산의 이런 편의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