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내내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하는 이유

점점 날씨가 더워지고 있죠 ㅎㅎ

간단하지만 궁금할 만한 생활속 화학 지식을 공유하려 합니다.

남자들은 보통 귀찮아서 썬크림 같은거 잘 안바르시죠? 실내에만 계신다면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야외활동을 많이 하시는 분이라면 자외선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학시간에 배운 내용을 떠올려보죠

기억이 새록새록 하신가요? ㅎㅎ

파장과 에너지는 반비례 하죠

쉽게 말해 파장이 짧을수록 에너지가 높다는 것입니다.

보통 파장이 400~700nm 구간을 가시광선 영역이라고 하며, 우리가 눈으로 색깔을 볼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렇다면 400nm 보다 낮은 구간일수록 에너지가 높은 영역이 되겠습니다.

에너지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생물에게 피해를 입힐텐데요

그 낮은 파장에 속하는 전자기파가 바로 표에서 보이듯이자외선 입니다.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면 보통 피부질환을 일으키죠 심하면 피부암까지...

더나아가서 왼쪽에 X선 보이시지요 자외선 보다 더 에너지가 높은 녀석입니다.

그러므로 병원에서 X-ray 적당히 찍어야 합니다! 못느끼실수도 있지만 X-ray 찍은 날은 평소보다 조금 더 피곤하실겁니다. 그리고 다량으로 노출시 백혈병과 같은 위중한 병에 걸립니다.

X선 옆에 감마선은 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살인광선입니다.

반대로 적외선은 파장이 높기때문에 에너지는 낮습니다.

열효과가 좋아 사람들은 건강 목적으로 적외선을 받으려 하죠.

과거에는 자외선 차단제 안발라도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프레온 가스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오존층의 파괴때문에 우주로부터 오는 자외선의 흡수가 약해졌기 때문이죠 :(

이쯤되면 썬크림을 발라줘야 겠죠~?

별똥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