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일기 #125 - 스팀잇/스팀몬스터즈, 직장(개발)

2018년 12월 5일 (수)

허리 통증은 나아졌지만, 조심스러운 하루였습니다. 건강 관리는 건강할 때부터 해야지요. 잃은 뒤에 되찾기는 어려우니까요.

스팀잇/스팀몬스터즈 일기

회사 작업량이 많아지면 퇴근이 늦어지니 게임하기가 쉽지 않다. 퇴근 시간이 늦어지면, 스몬 일기 쓰기도 힘들어진다. 지금은 일퀘로 부스터 팩 받은 걸로 만족하는 수 밖에... 이번엔 카드 뽑기 운도 별로. 너라도 좀 도와주지... 레전더리나 골드 카드가 나오면 내가 얼마나 힘이 나겠어. ㅎㅎㅎㅎㅎㅎ

직장(개발) 일기

원래는 밤 8시쯤 퇴근하고 싶었으나 작업이 당일에 완료되어야 하기 때문에... 밤 10시... 11시... 12시를 지나... 새벽 4시가 되어서야 마무리가 되었다. 법인카드로 택시 타고 집으로... 점심 시간 전까지 출근하라고 하니 약간은 잘 수 있겠다.

(개발 얘기)
통합결제서버의 카드결제 요청/취소 기능은 만들어졌으나 관련 자료들을 쌓아야 하는 DB 연동에서 시행착오가 있었다. 전까지는 SQL 쿼리를 사용하면 되었지만, 이제는 새로 오신 이사님이 만들어준 프로시저를 사용해야 한다. 프로시저를 사용하는 방법을 찾아가며 작업을 해야 했다. OUT 파라메터에 대해서는 자료가 많지 않아 2시간 정도 삽질...

(추가) OUT 파라메터 관련 자료는 MyBatis 쪽이라 이사님과는 무관. 이사님은 데이터베이스를 전담하는 분인데다 MyBatis를 쓸지말지는 개발자의 몫이기 때문. 오해의 소지가 있어 추가 글 남겨요.

프로젝트를 할 때마다 새로 배워야 할게 많다는 것이 야근의 원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미리 공부를 해두는 것이 이를 예방하는 방법. 개발자로 계속 살아남으려면, 공부할 시간을 어떻게 만들어 내는가를 잘 생각해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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