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 Cubano#26] 72시간

in kr-series •  6 years ago  (edited)

독립출판을 위해 글을 삭제합니다.
혹시 다시 글을 찾아주신 분이 있다면 ㅠ 죄송해요.
헤헤. 열심히 준비중이니 책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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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전장을 헤메고 다니는 군요. 저는 엄청 건너 뛰었나봐요 ㅠㅠ

네, 제겐 험난한 여정이었어요.
가끔씩 잊지 않고 읽어주시고 댓글도 감사합니다. :D

보일때마다 놓치지는 않는데 어쩌다보니 오랜만에 봤어요 ^^ 죄송해요. 찾아가서 봐야겠어요

억 아닙니다요 ㅋㅋㅋ 죄송하다니 그런 말씀은 접어두세요 ㅋㅋ raah님 글도 틈틈이 잘 읽고 있어요.

지금 쿠바를 다녀왔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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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북이오&짱짱맨

  ·  6 years ago (edited)

험난한 일정이네요. ㅠㅠ 아직도 많은 나라가 남았는데 걱정이에요. 근데 무슨 검문을 그리도 많이 하는 걸까요. 정말 검문이라면 지긋지긋하겠어요. 그런데... 우리나라도 요즘은 안 그러지만, 어렸을땐 버스 타고 경기도에 서울로 넘어올 때 군인이 검문했던 기억이 나요. 제가 경기도 살았고 할머니댁이 서울이라 많이 봤던 탓에 기억나네요. 뭐 그땐 간첩잡는 똘이장군 애니가 인기던 시절인... (지금도 검문소는 있지만 검문은 잘 안 하죠)

콜롬비아 여정이 참 험난했죠.. ㅎㅎㅎ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들고 뭐든 처음이 가장 힘든 법이지요. 지긋지긋한 검문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 같아요. 제가 독자라면 이글을 읽다가 지칠 것 같아요. ㅋㅋㅋ
와우 우리나라도 그런 시절이 있었군요- 전혀 몰랐던 사실이네요. 유벙언 잡는다고 검문하는 건 봤어요. ㅎㅎ

저도 저런 경험이 있었어요.
제가 표를 잘못사서 빙글빙글돌고 또 택시타고
ㅋㅋㅋㅋ 화내고 ㅋㅋㅋ 히히히
디클릭 ㅠ.ㅠ 이벤트 준비중이라 보팅파워 모으는중이라서요 ㅠㅠ

그쵸 표를 잘못산건 나지만 그래도 화가나더라고요 ㅠ ㅋㅋㅋㅋ 참 속상합니다. 지나고보면 별 거 아니지만서도

괜찮아요 뽀님 보팅안해주셔도 ㅋㅋ 저도 보팅마나 풀파워 될때까지 버텨보려고 합니다!

허우. 읽어내려가는데 너무 복잡하네요 ㅎㅎ
대략이더라도 이걸 다 기억하시는게 대단합니다~

25편과 26, 27, (아마도)28편까지는 기록이 있어요! ㅋㅋ 절대로 이렇게까지 기억하지 못합니다. 이후 기록이 없는 글들이 또 튀게 되겠죠. 시리즈의 일관성을 갖는 게 힘들어서 그냥 되는대로 막 쓰고 잇어요 ㅎㅎ 막 나가는 쿠바노 시리즈

읽는것만으로도 너무나 지쳐요 ㅠㅠ 마치 저의 오사카 첫날 느낌 백배랄까....정말 힘내셨네요 두분다 ..
불안한 그 호스텔에서 무사히 나가게 되었는지 궁굼하네요 :) 오늘도 몰입해서 읽었어요 ㅎㅎ 점점 클라이막스로 가는 기분이예요^^

샘터님 오사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귀여우셔.
독자를 지치게 만드는 쿠바노시리즈...그래도 끝까지 갑니다.. 시작한 이상; 끝을 봐야겠죠.. ㅎㅎ 달려달려-
문득 이 이상한 글의 클라이막스는 어디일까란 생각이 들어요. 일반 소설이라면 정말 엉망진창인 전개에요..

로맨스 어드벤처의 끝은? ㅎㅎ 알레가 걱정되어서 잠이 안 오는 심정으로 저 역시 어느새 걱정하며 글을 읽고 있습니다.^^

로맨스 어드벤처 ㅋㅋ 정말 극장에 그런 표어를 가진 영화가 걸려있다면 전 절대 안볼 것 같아요ㅋㅋㅋ 마음 따뜻한 솔메님. 걱정해주시다니 ㅠㅠ 정말 저 여정 중에 걱정이 7할이였던 것 같아요. 2할은 분노구요.. ㅋㅋㅋㅋ

저 여정을 누군가 개척해놓아서 다음 사람은 그나마 시행착오 없이 적게 갈 수 있군요. :)

엇 놓친 댓글 발견! 맞아요. 좀 더 빨리 정보를 얻었다면 수월하게 맘편히 갈 수 있었을텐데 쿠바가 인터넷을 자유롭게 쓸 수 없어서 아마 더 어려웠던 것 같아요:D

진짜 힘든 여정이네요.. 그나마 알레는 스텔라님이 있어서 저 정도인거지... 진짜 버스에 같이 타고 있었던 다른 쿠바인 10명은 어떻게 그까지라도 갔는지.. 근데 그 쿠바인 10명에 알레도 함께 내린 건가요?

예전에 멕시코 처음 도착했을 때, 7-8년 전에. 쿠바인 음악 그룹을 만났었는데 그 친구들은 멕시코에 공연 왔다가 그냥 눌러 앉았다고 했었거든요. 쿠바인 신분이라면 멕시코에 합법적으로 있을 수 있는 게 아니면 그 친구들은 어떻게 했는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멕시코에 쿠바사람들이 제법 많은데..

알레는 저 덕분에 좀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곤 했죠. 제 처지는 강등당했지만.. 그러게요 다른 쿠바인들은 내리면 돈이든 물건이든 뭐든 하나라도 주어야 보내주었다고 하더라고요. 처음 알레가 여권을 숨긴 덕택에 내려갈 필요가 없었는데 제 여권을 가져가버려서 내렸고요.. 별 일은 없었던 것 같아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 모르겠어요.

제가 듣기로 예술가나 의사들 중 가끔 공연이나 의료행위 때문에 파견가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고 보통 그 경우에 돌아와버리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ㅎㅎㅎ..쿠바 정부에서도 골치라지만 딱히 또 불러들이거나 하진 않더라고요.. 그 후에 합법적으로 거기서 사는 방법이 아마 멕시코라면 있었을 것 같아요. 저도 멕시코에서 쿠바 할아버지 한 분 뵌적이 있었거든요. 그땐 쿠바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라 그냥 그런가보다 했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