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맨의 PCT#85_처음엔 그저 오기로 들어간 수색대였다

in kr-series •  7 years ago 

#PCT DAY#85 20150709
CS1237(1990.67) to CS1268(2040.34) : 49.67km

  1. 처음엔 그저 오기로 들어간 수색대였다.
    그곳에서 “네 아버지가 보시면 수색대 참 흘렀다 하시겠다.” 라는 이 말이 듣기 싫어 훈련만큼은 정말 악으로 버텼고, 그러면서 아버지가 참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최근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아버지가 참 멋지고 자랑스럽다.

by 히맨

He-Man's PCT Day#85

He-Man's PCT Diary#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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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49키로 이상을 걸으신건가요??? ㄷㄷㄷ 대단하시네요

네 평균적으로는 31키로 정도지만 길게 걸을 때는 50키로 넘게도 걸어요^^;;
장거리 하이커들은 초반에는 느리지만 걸으면서 점점 걷기 전문가가 되어간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