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인 이야기...영원한 축구황제 호나우두에 대한 추억-1

어제는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위주로 했었는데요.
아마 하루에 하나씩 올라가는 포스팅의 주제는 계속해서 바뀌면서 올라가게 될거에요.
오늘 주제는 스포츠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써보려고 하는데요. 그중 축구가 제일먼저 생각나서...ㅎㅎ
먼저 시작하는 인물은 영원한 브라질의 축구황제 호나우두에 관해 이야기 해볼게요!

호나우두의 어린시절은 전형적인 브라질 출신의 가난한 아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다만 축구에 대한 센스는 어릴때부터 뛰어났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후에 브라질 2부리그를 거쳐
크루제이루에 입단하게 됩니다. 이때에 2부에서 크루제이루로 갈수있게 도움을 준 에이전트가 바로 브라질의
전설적인 선수 자일지뉴 선수였는데요. 그만큼 호나우두의 잠재성이 컸단 점이죠.

먼저 PSV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는데 사실 전 이때부터 축구를 보진 않았어요.
단지 이야기만 들은것은 호마리우의 조언으로 PSV에서 유럽생활을 시작,
그리고 득점왕을 차지했고 부상악몽이 그때부터 시작되었다는 거죠.
그 원인도 뛰어난 실력을 몸이 못받쳐 줬다는 점이...

바르셀로나 시절인데요. 이때부터 숨겨져 있었던 호나우두의 잠재력이 폭발했다고 해요.
데뷔시즌에 49경기 47골...와. 지금선수중에는 메날두가 따라잡을까 말까할 수준.
하지만 이후에는 인터밀란으로 1년만에 이적하게 되었어요.
이유는 보드진의 판단인데 어린선수이지만 언제까지 그재능이 영원할까란 의문이었다는 이야기와,
호나우두가 이적을 원했다는 것도 있었구요.
음....이후 인터밀란 시절을 보면은 어쩌면 맞는 이야기일수도?

바르셀로나 시절 ㅎㄷㄷ....어후 역사적으로 이런선수가 또 나올지 참

마침내 그는 인터밀란으로 이적을 하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폭발적인 주목을 받게 되었는데요. 명성에 걸맞게 첫시즌에 UEFA컵 우승을 차지해요!
이탈리아 리그의 특성상 공격수의 무덤이라는 곳에서도 그의 위엄은 사라지지 않았죠.
이 활약에 이어 98프랑스월드컵에서도 그의 활약은 이어졌습니다.

당시 콤비를 이루던 비에리와 호나우두 어후....저둘이 있으면 무서울게 없죠
그만큼 그당시 인테르가 정말 강팀이었다는걸 보여주는 거겠죠??

호나우두는 프랑스월드컵에서도 히바우두, 베베투와 함께 공격진을 이루면서 승승장구 했어요.
우리를 5-0으로 대파시켰던 히딩크의 네덜란드와의 대결에서도 공방끝에 결승에 진출하지만
결국 호나우두는 결승을 앞두고 쓰러지게 되었어요.
왜 그런가 하니 호나우두는 우수한 선수였지만 동시에 여러스폰서들을 받고있던 상황이었고,
이로인해 축구외적인 활동으로 쉴틈이 전혀 없었다고 해요.
또한가지로는 나이키에서 선발출장의 경우 90분을 뛰어야 한다는 조항으로 인해 당시 브라질축협회장은
출전을 강행하라는 압박을 하는데요.
당시 감독이었던 마리오 자갈루 감독과 주장 베베투는 호나우두를 제외하려 했으나
생애 첫 결승을 포기할수 없었던 호나우두는 끝내 출전을 강행하고 맙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바로 위의 지단의 프랑스에 깨지고 말았습니다.
당시 프랑스도 스쿼드가 정말 막강했거든요. 전 신문에서 앙리가 워낙 많이 나오고 프랑스에서 하니 그래서
잘나가나 보다 했는데 왠걸 지단이 세계최강인줄 알았던 호나우두보다 골도 많이 넣고 결국 이기더라구요.
이때 월드컵은 프랑스가 가져가면서 호나우두의 생애 첫 월드컵 결승을 뛴 우승은 다음으로 미루어야 했습니다.
덧:이미 월드컵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데요. 바로 미국월드컵 시절입니다. 다만 이당시에는 주전이라기 보단
어린 나이에 선발이 된 상태였고 그당시에는 호마리우라는 대스타가 있었기에 기회가 많이 없었답니다.

오우...수비진들 보세요 그대로 뭔가에 홀린거 같죠??

다음에는 부상으로 인한 시련과 이후 다시 찾아온 전성기등을 포스팅할게요!
그이후에는 정말 호나우두가 선수로서의 생명이 끝났다, 퇴물이다라는 이야기 까지 들었을 정도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는데요. 그이후의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때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