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엔터프라이즈] 100% 무상증자 뉴스 플로우에 따른 향후 주가 전망
5월 25일 금요일 장마감 후 100% 무상증자 공시가 나왔습니다. 일반적으로 무상증자는 거래량이 적으면서 실적 기대감이 있는 주식일 경우 호재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부분에 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주관적인 의견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므로 투자자의 판단에 참조하여 각자의 판단으로 대응하길 바랍니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주식수가 3천만주 이상이므로 주식수가 적은 편이 아닙니다. 하지만 대주주의 보유비율과 연기금 등의 보유수량 등을 감안해보면 실제로 유통되는 주식수는 500만주 미만일 것입니다. 특히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수량이 140만주 미만으로 예상되며 너무 적은 수량입니다. 그래서 항상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다음으로 고려해야 하는 부분은 주가의 착시현상입니다. 다음주 월요일 이후로 주가상승이 나타나면서 27,000원에서 무상증자가 발생할 경우 주가는 13,500원으로 변경될 것입니다. 이 주가는 지난해 저점에 해당하는 가격이며 투자자에겐 싸게 느껴질 수 있으며 주가 탄력도 좋아지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 가격에서 실적 기대감이 모멘텀으로 작용하게 될 경우 15,000원을 넘기는 것은 쉬운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주가는 강한 매수세에 의해 상승하고 어느 정도 차익실현 매도물량을 소화하고 나면 하방경직이 이루어지면서 높은 밸류에이션 상태를 유지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봐야 하는 것이 화승엔터프라이즈의 2019년 실적 컨센서스입니다. 2019년 추정 EPS가 대략 25,000원 정도이군요. 화승엔터프라이즈의 PER 고점이 대략 17배 정도이므로 오버슈팅을 고려할 경우 화승엔터프라이즈의 주가는 42,500원입니다. 무상증자 후 주가로 환산하면 21,250원입니다.
그러므로 무상증자 이후로 실적 컨센서스 상향 등 주가상승 모멘텀이 매수세를 자극할 수 있는 투자심리를 만들어낼 경우 주가는 2만원까지 상승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주가 상승은 단순한 심리적 현상이며 기업가치 측면에서 기인하는 현상은 아닙니다.
무상증자 신주 상장 후 단기적으로 15,000원을 중기적으로 20,000원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부분은 무상증자 후 유통주식수 증가로 차익실현 매도물량이 증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강한 매수세 유입으로 매도물량 출회를 충분히 소화하는 경향이 나타나면 주가는 강세를 보여줄 것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집중해야 합니다. 매도세와 매수세의 공방을 잘 지켜보면서 대응하는 것이 주요 포인트입니다.
화승엔터프라이즈의 외형성장은 지금까지 나타난 바로 판단할 때 올해보다 내년에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배구조 변화, CAPEX 급증, 부스트 미드솔 사업부문 성장, 고마진 제품 증가로 제품믹스 개선 등등을 감안할 때 올해 4분기부터 외형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부분과 100% 무상증자를 함께 고려해서 투자방향을 정하면 될 것입니다.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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