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아닌 베트남-다낭 여행기 3일차

in kr-travel •  7 years ago 

안녕하세요 주니(@junny)입니다.
앞서 두번의 다낭여행기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이제 마지막날 마지막 포스팅이 될 것 같습니다.

별거아닌 베트남-다낭 여행기 1일차 링크: https://steemit.com/kr/@junny/3twvon
별거아닌 베트남-다낭 여행기 2일차 링크: https://steemit.com/kr-travel/@junny/2

마지막 날은 다낭 시내와 가까운 주변을 살짝 돌아봤습니다.
사실 비행기 시간때문에 체크아웃을 좀 늦게 하기위해 알아보니 금액이 많이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싸구려 방을 하나 잡아놓고 마지막날 여행을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처음엔 대형 해수관음불상이 있는 곳으로 향했는데요 이날 굉장히 더워서 힘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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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절을 다니시기에 큰 불상을 보시고 좋아하시더라구요,, 불상 밑에 들어가셔서 절도 하고 나오셨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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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게라고 비셨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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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이 바다가 보이는 곳에 있어 좋더라구요 비록 날은 엄청 더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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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이겨내고 시내로 나가봅니다~ 다낭 시내에서 젤 유명한건 핑크성당이 아닐까 싶은데요 안으로 들어 가진 않고 인증샷만 챙겨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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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지쳐 인터넷으로 찾아봤던 커피숍중에 한곳으로 가봤습니다. 나름 현대식 커피숍에 커피맛도 괜찮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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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커피숍이 용다리와 가까워서 커피한잔 마시고 나와 어머니와 인증샷을 마구 찍었더랬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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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도 싱가폴에 있는 사자상 같은게 떡 하니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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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끝으로 저희는 롯데마트로 가서 많은 물품들을 쓸어 왔었습니다.
마트에 다녀와서 잠시 씻고난뒤 마사지 예약을 해두었기에 마사지샵에 들렸었구요 그리고 나서 2번째 포스팅에서 쌀국수를 먹으러 가려했던 집에 다시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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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식당도 트립조언자 어플로 찾았던 곳인데 호주청년들이 운영하고 현지인이 음식을 하는 집이었습니다. 가자마자 서빙하는 친구가 어제 와서 못먹은 것을 기억해주더라구요 ㅎㅎ
특이하게 호주산 소고기를 사용한 쌀국수 메뉴가 있어 저희는 그것으로 주문했구요 일반쌀국수 보다는 살짝 금액이 높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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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둥,,,, 이곳에서 인생 쌀국수를 접하게 됩니다....
호주청년들이라 영어가 잘통해서 좋았구요 고수를 좋아하지 않는 저와 어머니를 위해 고수를 빼달라고 주문햇구요
국물을 첨으로 맛본 저는 이야~ 맛있다 했네요,, 유일하게 어머니께서 첫날 먹었던 반쎄오와 이곳의 쌀국수는 다시 먹으로 오고 싶다고 이야기 하셨었답니다.

저녁까지 끝내고 호텔로 와서 짐을 챙겨 공항으로 갔구요 라운지에서도 전 쌀국수를 한그릇 더했답니다.. 무언가 아쉬움이 진하게 남더라구요~

지금까지 별거 아닌 다낭여행기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포스팅을 위한 사진들이 아니었어서 스토리를 이어가기에는 조금 부족했던거 같구요 별거아니지만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다음에는 다른나라의 이야기를 준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낭에 다녀와서 쌀국수와 반쎄오가 너무 생각나더라구요 ㅎㅎㅎ
그래서 한번은 시흥 정왕동에 현지인이 하고있는 베트남 식당에 가서 쌀국수와 짜조를 먹기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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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현지인이 운영과 요리를 했기에 굉장히 현지와 가까운 맛이 났구요 반쎄오는 시켰는데 실패했었네요,,,,
반쎄오가 너무 아쉬워 현지에서 사온 느억맘 소스가 있으니 직접 해보자로 마음이 바뀌었고,,,
현지와 같이 얇고 바삭하진 않았지만 소스의 맛 때문이었겠지만 나름 맛있게 먹었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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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 웠던것은 현지에서 먹었던 라이스페이퍼는 물에 적시지 않고 종이처럼 얇아서 쉽게 싸먹을 수 있었는데 한국에선 구하기 어렵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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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물에 담가서 싸먹었네요 나름 비스무리 하게 잘먹었던 기억이네요 ㅎㅎ 조만간 또 해먹어야 겠습니다.
전 이만 주말 밤 축구중계를 보러 가려구요 ㅎㅎ

즐거운 토요일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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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맑아서 사진은 이쁜데... 진짜 더우셨을거같아요ㅎㅎ

네 굉장히 더워서 땀을 달고 다녔어요 ㅎㅎ

오 여행기!! 저는 베트남을 가본적이 없어서 junny 님의 베트남 여행기를 다 읽어봐야겠네요!!
근데 사진으로는 날씨가 정말 좋은데 정말 더우셨겠네욥..ㅠㅠ

아네 감사합니다^^ 너무 덥긴 했었네요 ~ 땀벅벅으로 다녔답니다.

날씨가 좋았네요 ㅎㅎㅎ
다낭은 추천입니다 ㅎㅎㅎ 저도 1월 다낭 다녀왔는데 포스팅 보니 생각이 많이 나네요 ^^

그러게요 다낭 다시 가고 싶어요 ㅎㅎ

  ·  7 years ago (edited)

여행기는 언제봐도 기분을 설레게 하는거 같아요~
현지 쌀국수 맛보고 싶네요

기회되시면 한번 가보세요 ^^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불상이 하얀색이라 신기하네요. 절 내부도 인상적이고... 마치 공중정원느낌이에요. 핑크성당 너무 예뻐서 안이 궁금하네요. 만약 베트남에 가게되면 저 식당 꼭 가봐야겠어요. 반쎄오 먹고싶은데 한국은 아직...ㅠㅜ

저식당에서 쌀국수 드시구요~
반쎄오는 첫날 제가 갔던 아래 식당으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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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알차게 잘다녀오셨네요ㅎㅎ
사진찍을만한 장소가 많아서 저도 한번 가보고싶어요!

다낭은 나중에 꼭 한번 가보세요~^^ 적극 추천하는 도시입니다ㅎㅎ

확실히 다낭 여행기가 많이 올라오네요~
근데 저는.. 쌀국수만 눈에 보입니다 ㅋㅋ

쌀국수도 맛있지만 반쎄오도 신세계입니다ㅎㅎ

제가 오늘 샤브향에서 먹은 라이스페이퍼네요^.^ 음식도 맛있어 보이고 다낭이 경치 또한 참 좋네요!

날만 안더우면 금상첨화일것 같습니다^^

베트남은 호치민밖에 안가봤는데 다음엔 다낭도 가봐야겠네요~

다낭 가보세요~^^ 좋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