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기싫은 아이를 꼬셔 정글숲을 가보자! (부제: 니가가라 하와이 8,9일차)

in kr-travel •  7 years ago  (edited)

니가가라 하와이 8일차


아무것도 하지 않기!!



여행 7일차가 되었다.
원래 이날은 렌트카를 빌려서 와이키키가 아닌 북부쪽을 한바퀴 돌고 오려고 계획을 한날이었다. 전날에 스팀잇 포스팅을 하느라 새벽에 잔 나는 조금은 늦은시간에 기상을 하였고 아이는 그보다 더 늦게 일어났다. 항상 활기가 넘치던 아이는 아침부터 짜증을 내기 시작하였다. 7일차가 되니 아이도 피곤이 몰려오기 시작한 것이었다.

영원한내편님과 전날 먹은 와인을 한잔씩 먹으며 고민을 했다. 떠날것인가 말 것인가???
(지금 생각해보니 렌트카를 빌릴지 말지를 고민하면서 와인을 먹고 있는게 황당하긴 하다.ㅋㅋ)
아이를 키우는 분들은 알겠지만 아침부터 짜증내는 아이를 데리고 이곳 저곳을 다닌다는건 물이 가득담긴 그릇을 들고 달리기를 하는것과 비슷하다. 그래서 우리는 계획을 포기하고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해주기로 결정을 했다.

아이에게 뭘하고 싶은지 물어봤다.

Youtube kids 보고 싶어!

이 끝내주는 하와이에와서 하고 싶은게 인터넷방송 시청이라니!!!
평상시에는 "안돼"라고 말을 하던 영원한내편님은 "좋아"라고 통크게 대답해줬다. 심지어 횟수 제한도 없이 보라고 하는것이다. 원래는 하루에 최대 3개 이상은 절대 허락하지 않는데 말이다. 나는 아이와 함께 있을테니 수영장에서 쉬라고 영원한내편님께 말했다. (사실은 좀더 자고 싶었다.ㅋㅋㅋ)

금쪽 같은 하루는 그렇게 특별하지 않게 흐르고 있었다.
근데 오후가 되자 먹구름이 어마어마하게 몰려오더니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결국 우리는 렌트카를 포기한게 정말 잘한것이었다.





니가가라 하와이 9일차


9일차: 오늘은 안돼~~~~



전날에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었던 아이는 다시한번 자기가 원하는 인터넷영상을 보기 위해서 때를 쓰기 시작했다. 하루는 그렇게 보내긴 했으나 이틀 연속으로 숙소에만 있는 다는건 용납(?)되지 않는 요구 였다. 우리가 전날과 다르게 거부를 하자 아이는 그림을 그린다며 시간을 끌기 시작했다. 우리는 아이와 그림도구를 한꺼번에 들고(?) 나왔다.ㅋㅋ

그림을 그려도 해변앞 카페에서 그려!!!




정글속으로~~: 호눌룰루동물원



아이와 카페에서 그림과 퍼즐등의 놀이를 하고 해변으로 가려고 했다. 근데 아이는 단호하게 가지 않는다고 하는것이다. 인터넷을 조금 검색해보니 와이키키 해변끝에 동물원이 있다고 했다. 평상시에도 동물원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물어보니 좋다고 해서 찾아갔다.

규모가 그리크지 않았고 서울에서도 자주가던 동물원이라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곳은 상당히 매력이 있는곳이었다.


울창한 수풀이 가득하며 대부분이 철창이 아닌 바위나 나무 등으로 동물과 사람을 분리 해놓았으며 위험하지 않은 동물의 경우 사람이 다니는 곳과 동물이 노는 공간을 분리 해놓지 않고 있었다.

동물을 가둬 두었다는 느낌보단 함께 정글을 함께 즐기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이곳은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크지 않아서 아이와 함께 구경하고 돌아다니는 것도 어렵지 않고 어린 아이들을 위한 유모차도 빌릴 수 있다. 아이와 함께 놀러간다면 잠시 들러서 구경해도 좋을것 같다.




스티미언의 추천장소: Maguro Brothers hawaii


동물원을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mylifeinseoul님께서 소개해주신 스시가게를 들렀다. 몇일전에 스시를 시켰다가 호갱이 되었음에도 우리는 또 스시가 먹고 싶어진것이다. @mylifeinseoul님이 엄청 마른 일본남자분이 주인이라고 했는데 진짜 말랐다.ㅋㅋㅋ

위의 회덮밥이 10불정도 하는데 아주 회는 아주 신선하고 밥이 간장소스같은걸로 양념이 되어 있는데 정말 맛있었다. 집에 가져가서 화이트 와인이랑 먹으려고 했으나 트롤리를 기다리며 한점 두점 주워 먹다보니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다시한번 이곳을 소개해주신 @mylifeinseoul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퀴즈: 카페에서 그린 그림은 뭘 그린 걸까요? ( 2SB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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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퀴즈: 카페에서 그린 그림은 뭘 그린 걸까요?
  • 힌트1:
  • 힌트2: 먹는거이며 커피랑 먹으면 좋습니다.^^
  • 시상: 다음여행기 등록시
  • 상금: 2 SBD
  • 추첨: 랜덤프로그램




지난회차 시상

  • 퀴즈: 돈지랄한 카약의 대여비용은?
  • 정답: 55불 ( 돈지랄이라고 할만큼 정말 비싸죠!! )
  • 당첨자: 1/9의 경쟁을 뚫은 당첨자는...



한국에 오면 여행기쓰기가 훨씬 쉬워질줄 알았는데 더욱 느려지네요.
3주간의 공백을 따라잡는것 자체가 쉽진 않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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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유튜브키즈가 짱이군요 ㅎㅎㅎ
아이가 그린그림은 빙수같은거? ㅎㅎ

아이들은 그런것 같아요.
유튜브 키즈만 틀어주면 하루종일 혼자서도 놀듯..ㅋㅋ

  ·  7 years ago (edited)

유튜브 키드 ㅋㄷㅋㄷ
귀여운 소망이네욥 ㅎㅎ
하와이에 한달동안 있었으면서 안 가본 곳이 넘 많네요.

저도 오랜만에 제대로 된 포스팅을 하며 하와이 얘기를 조금 풀어보았습니다. ㅎㅎ
Village 가 있는 카카아코 에리어를 정말 좋아합니다. 멋진 벽화들이 엄청 많거든요.

주말을 보내고 이제야 이걸 봤네요.^^
찾아가서 볼께요. 저희는 하와이를 2번 갔는데... 알라모아나 쇼핑몰 넘어로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네요.^^
사이트보니 상당히 좋네요.
감사합니다.

스시가 너무 맛나게 보이네요 ^^

넵 정말 맛있었어요.ㅋㅋ

동물원의 스케일이 다르네요.ㅎㅎ
카페에서 그린 그림은, 조각 케잌이 아닐지요.ㅋ

규모가 크진 않은데 우리나라의 동물원에서 느끼는 이질감이 조금은 덜한것 같아요.

마구로 부라더스 이름이 멋지네요!! 애기는 달팽이!! 그린 거 같아요 ㅎㅎ

네 체인인것 같기도 하구요.
힌트를...보셨나요?? 커피와 잘어울리는 달팽이??ㅋㅋ

와 아이는 데리고 다니는 어려움만 있을줄 알았는데...안 다니겠다는 아이의 고충도 있군요ㅋㅋ 그림은 마카롱인가요?

아무래도 아이에게는 이 공간이 비싼 돈을 지불한 하와이라기 보단
해가 강렬한 공간일 뿐이니까요.ㅋㅋ

저도 아이가 안 다니겠다는 걸 상상도 못했어요
그런 상황에도 대비가 필요하단 걸요!
^-^;;

부럽습니다!!!! 0_0 !!! 저도 가고 싶네요.
딴 말 필요없이!! 얼마나 드나요?? ㅎㅎㅎ

아이가 그린 그림은?
유튜브에서 본 영상?
퍼........... 즐?

.... (-_-;;; 모르겠써여;;; ㅠㅠ

하하. 요즘에 많이 저렴해져서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들지 않습니다.

이 그림이 뭘 그린건지 물어본거예요.^^
힌트는 커피와 잘 어울리는 먹는거라는거..^^

아이와의 여행은 쉽지않은 타협의 연속인듯 합니다~
동물원이 자유로운 느낌이네요~
우당탕탕 여행기 또 기다릴께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도저히 모르겠지만 찍어요^^
와플?^^

넵 정말 자유로워요.
길가에 동물들이 드러누워 자고 있고 그래요.ㅋㅋ
기다려주신다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이를 데리고 여행하는 것은 역시 힘든 것이었군요..

그림은.. 도넛?

그렇죠. 아이와 함께가면 그곳의 가치를 정확하게 공감하지 않으니까요.^^

요즘 꼬맹이들 유투브 참 좋아라 하죠.여행가서 외출을 안하겠다고 하면 난감했겠어요^^
도넛을 그린것 같아요~

나름대로 룰을 두고 제한적으로 보여주긴 하는데... 제가 봐도 재밌을때 있긴해요.ㅋㅋ
아이가 안나간다는건 빠르게 포기했어요.

동물원이 특색있네요. 그리고 사진 속 바다 색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하와이 여행 부러워요~!!ㅠㅠ 그림은 혹시 컵케익이 아닌가요? 전체적으로 보면 잘 모르겠는데, 가운데 동그라미 모양에서 컵케익이 떠오르네요^^

원래는 초기 글쓸때는 바다사진이 없었다가 하와이 여행기에 바다가 없으면 아쉬울것 같아서 일부러 넣었네요.^^
과연 컵케익일지.ㅋㅋ

컵케익 탈락이군요ㅠㅠ 아쉽지만...다른 당첨자 분께 박수를 드립니다ㅎㅎㅎㅎㅎ

역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은 동물원이군요.

그렇죠 아이들은 동물원을 좋아하죠.ㅋㅋ

아! 가고 싶다 Hawaii...
커피 하면 도너츠 아닙니까?

뭘 고민하십니다. 이번 여름 휴가는 하와이로~~!!

아! 가고 싶다 Hawaii...
커피 하면 도너츠 아닙니까?

저 그림은... 물안경속 바다! 가 아닐까요 ^^ ㅎㅎ
하와이 너무 부럽습니다.
유튜브를 봐도 동물원을 봐도 여행 자체가 즐거운 것 아니겠습니까? ^^

하하.. 먹는건데.... ㅋㅋ
맞아요. 여행은 뭘하든 좋아요. 그냥 숨쉬는거 자체도 좋아요~

윽 먹는 거군요 그렇다면 아이스크림 일까요??

과연 정답일지~~~ 기대할께요~^^
PS: 찡여사 오픈채팅방에서 찡여사가 travelwalker님을 찾으시네요.ㅋㅋ

동물원 느낌이 좋네요. 말씀처럼 진짜 가둬놓은 느낌이라기보다는 정글을 함께하는 느낌이랄까요? ㅎㅎㅎ

아이가 그린 그림을 보는 순간 왜 저는 초밥 도시락이나 뭐 도시락 류가 떠오르죠? ㅎㅎㅎ

맞아요. 기대에 비해서 상당히 맘에 들었어요. 새장이나 염소 우리등에는 들어가서 볼수도 있습니다.ㅋㅋ
ㅋㅋ 초....밥...ㅋㅋ

초밥은 너무 의외의 답변이었나요? 아, 이렇게 정답에서 멀어지는건가요? ^^;;;

커피와 어울리는 달콤한...ㄱㅋ

정답은 도넛입니다. ^^

포스팅에는 안올리셨지만 필시 따님과 동물원에서 찍은 사진들 따님의 인생 사진
되었을 거라 장담합니다!
자라면서 이런 추억 두고두고 사진으로 볼수 있다는건
이담에 얼마나 행운이었는지 부모님께 감사할거 같네요
동물워 뷰가 군더더기 없이 소 뷰리플! 입니다!
멋져요!!!

아이와 찍은 사진은 우리가 좋아하는 사진이죠.^^
아이에게는 인생사진일지는 모르겠어요.ㅋㅋ

다른것도 바라지 않고 하와이 갔다는것만 알아도 좋을텐데....
아직 어려서 아마 모를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정말 너무너무 가고싶은 하와이! 부럽습니다

ㅎㅎ. 부럽다면 이번 여름에 한번 도전~!!!

동물원이 거의 정글 수준이네요~
아이들에게는 산 교육장이네요.
니가 가라 하와이 정말 가보고 싶네요.
아이가 그린 그림은 형태는 동그란 모양인데 비스킷으로 가즈앗!!!

아이가 정말 재밌어 했어요.
한국에서도 정말 좋아했는데 이곳은 더 신기하다며...

저희애들도 휴양림가면 TV 삼매경 ㅠㅠ
이젠 포기했어요. 대신 산책은 무조건 가는 것으로 협상을 했죠^^
동물원 정말 좋네요.
사진으로만 봐도 아프리카 어느 지역에 와있는것 같네요. ㅎ

ㅎㅎ TV가 없는곳으로 가심이..ㅋㅋ
아프리카 까지는 아니고 한국보단 조금은 자연에 가까운 느낌입니다.ㅋㅋ

여행 중에도 가끔은 아무 것도 안 하고 푹 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시간이 아까운 거 같긴 해도 뭔가 휴양하는 느낌이 들잖아요.ㅎㅎ
아이가 그린 건 케잌이 아닐까 싶네요.^^

네 아무것도 안하는것도 그 나름대로 좋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휴양지에서는 뭘 해도 공간자체만으로 주는 행복이 있으니까요.^^

하와이에 가서 호캉스를 즐기신 격이군요.ㅋ
아이들에게는 어마어마한 하와이도 그냥 집밖 정도밖에 되지 않는 건가봐요.ㅋ

아이가 그린 그림은 도넛일 거 같아요.
동그란 모양이 보이고 아주 화려한 그릇에 담겨 있었던 듯하네요^^

그렇죠. 아이는 아무리 좋은곳을 와도 자기가 원하는게 잘 안되면 "집에가자"라는 말을 하죠.ㅋㅋ

아이가 돌아다니기가 힘들었나봐요.
아이들은 여행보다 노는 게 더 즐거울 것 같아요.ㅎㅎ
그림은 도너츠 같습니다.^^

그런가봐요. 8월에 또 어디좀 가려고 갈꺼냐고 물어보니 안간다고 하네요.ㅋㅋ

맑은 하늘과 바다만 바라봐도 기분 좋은 곳이에요 하와이랑 괌. 편한 일요일 시간 보내세요^^

맞아요.바다만 보아도 즐겁죠.^^ 괌도 저도 정말 좋아하는 곳입니다.
남은 휴일 잘보내세요~

여행계획을 길게 잡으셨으니 하루는 저렇게 쉬셔야죠~나도 쉬고 싶다~
그림은 뜬금없지만 삼엽충 가겠습니다.
정말 끈금없고 맞을 확률 제로지만 저거밖에 떠오르는게 없습니다.
파워당당~~~ ㅎㅎ

ㅋㅋ. 삼엽충.ㅋㅋ 커피와 함께 삼엽충을 즐기시나요?ㅋㅋ
넵 하루는 그냥 일찍 잠들었습니다.ㅋㅋ

동물원이 개방적인 컨셉으로 운영되는군요.
회덮밥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가격도 저 정도면 괜찮은거죠?
커피랑 먹는거라... 음... 도넛같은데요.^^;;

넵.. 동물원에서 안전한 동물은 그냥 마음대로 돌아다니게 되어있습니다.
가격도 저정도면 완전 적절한것 같아요.

저도 도넛할래요! 이것이 도넛이라면 알록달록 이쁜 도넛을 드셨나보네요 ㅎㅎㅎ 커피랑 도넛 좋아해요! ㅎㅎㅎ저는 장기여행을 해본적이 없엉요, 마냥 부럽기만 한데 피로도를 좀 쌓일듯 합니다... 그래도 가고 싶당! ㅎㅎㅎ

알록달록 맛있는..ㅋㅋ
저희도 피로가 쌓였으니 아이는 더욱더 그랬겠죠?ㅋㅋ
저도 다시 가고 싶어요~

요즘 하와이 화산폭발이 난리도 아니던데
그것과는 대비되는
아주 평화로운 포스팅을 보고 있자니
기분이 묘하네요

아이가 그린 것은 도넛?

사실 제가 있을때도 정말 평화롭고 좋았습니다.
화산가는 거리가 많이 멀어서 그런것 같긴합니다.

연어덮밥 엄청 맛있어 보여욬ㅋㅋ 츄릅~
그림은... 음.... 브라우니 빵?

진심 정말 맛있었어요.^^
숙소까지 가는 시간을 참지 못할만큼.ㅋㅋ

ㅎㅎ 정말 부럽습니다..^^ 잘 보고갑니다
빠로빨로미도 하구요^^

히힛 이제 돌아온 시간이 조금 지나니 저도 부럽네요.ㅋㅋ

ㅎㅎㅎㅎ보는 저도 그런데 오죽하실까요~~^^
좋은밤 되세요!

하와이는 진짜 다시 가도 후회없을 장소인듯 해요~ 다시가면 서핑과 스카이 다이빙을 꼭 해보고 싶네요. ㅎㅎ 정답은 화려한 트레이위 도넛? 아닌가요?

맞아요. 일단 10년내에 다시한번더 가기로 하고 돌아왔죠.
빠른시간내에 여행을 다시 떠나시길 응원합니다.

  ·  7 years ago (edited)

그림은 도넛?!?!?
얼마 전에 중학생 초등학생 데리고 여행하시던 분을 봤는데, 애들이 사진을 안 찍으려고 해서 애들 꼬드긴다고 엄청 애쓰시더라는.... ㅋㅋ 애들 데리고 다니는 거 참 쉽지 않습니다. ㅋㅋ

제 딸도 함께 사진 찍자고 하면 이상한 표정을 지으면서 그냥 망쳐버립니다.
저희는 그것도 추억이기에 무수한 사진을 남기긴 하죠^^^
세상에 쉬운건 없지만 아이를 설득시키는건 정말 어렵습니다.ㅋㅋ

ㅋㅋㅋㅋ그림을 그려도 해변에서 그려야한다!!!
정답은 도넛??

그렇죠. 바다를 보기 위해 돈을 썼으니... 하고 싶은것도 눈이라도 즐거운 곳에서.ㅋㅋㅋ

와인을 마시며 렌트카를 빌릴지 여부를 고민....
너무나 멋짐을 작렬하고 계신 거 아닙니까?!ㅋㅋㅋ

카약 비용 55불... 그것도 10분... '돈지랄' 맞네요~!

커피하고 어울리는 거...
동심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을 담아
커피엔 담배죠~!!ㅋㅋㅋ

ㅎㅎ 저는 여행을 가면 거의 술을 달고 살기때문에 자연스럽게 먹기 시작한거죠.
어쩌면 못갈 운명은 아침부터 정해진거라는.ㅋㅋㅋ

근데 담배.ㅋㅋㅋ

우와아아아아아 +_+ 뿌듯뿌듯합니다 ㅎㅎㅎ 그나저나 저 곳 올해 초만해도 카운터 하나만 겨우 보이는 아주 조그마한 곳이었는데, 어느새 저렇게 번듯한 가게를 냈네요 ! 주인아저씨는 여전히 날씬(!) 하시고 ㅋㅋㅋ

그러게요 인터넷으로 보던곳과 좀 달라서 없어진줄 알았어요.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완전 멋진곳이었어요.
덕분에 감사했습니다.

정말 너무 좋아보이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저도 해외여행가면 아이가 원할때 유투브니 디즈니 영화 보여준답니다 ^-^
그나저나 너 동물원은 아프리카 같아요!!
너무 매력적이네요!!
하와이에 숨겨진 잇 플레이스 입니다.
저 같이 아이가 있는 부모들에게 말이죠 ^-^

퀴즈의 정답은 마카롱 갑니다 ㅋ

사실 유투브 덕분에 우리가 쉼을 얻을때가 많긴하죠.ㅋㅋ
넵 하와이를 가면 와이키키는 들렀다가 가고 이곳은 잘 가지 않죠.^^
아이를 가진 부모들에게는 아주 좋은 공간이었어요.^^

저런 멋진 동물원에 아들 데리고 가고 싶네요

그나저나 여행가서도 유튜브라니 ㅠㅠ

제 아들도 조금만 심심하면 유튜브 보고 싶다고 난리에요 ㅠㅠ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만큼 유투브 방송이 재밌게 만들어지긴 했더라구요.

동물원이 자연 그대로인것 같네요 ㅎ 저희 어머니는 커피랑 소주를 같이 먹으면 좋다고 하시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와이프한테 영원한내편님이라고 불러달라고 해야겠어요~ 한대 맞을지 모르겠지만 ㅋ

하하. 커피를 소주랑 같이 먹는다구요??? 헐.... 저도 술을 정말 좋아하지만 그건.ㅋㅋㅋ

제 남편도 작년에 조카들과 여행을 다녀 왔는데, 저희 둘이 다닐 때 생각하고 일정을 빡빡하게 세웠다가 반도 못 했다고 하더라구요 :) 나중에 아이들 있는 집 분들께서 일정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잡는거라고. 와 그런데 아침부터 아예 안 나가겠다고 할 줄은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호텔에서 하루쯤 쉬시는 것도 좋긴 하니까요. 좋아하는 여행 부류가 나뉘더라구요. 저는 구경 많이 하고 맛집 찾아다니는걸 좋아하는데, 다른 부류는 그냥 바닷가에서 선탠하고 호텔이나 리조트 밖으로 한 발자국도 안 나가려는. :) 새로운 여행 방식을 따님을 통해 경험 하신 것 같아요.

사실 저희도 호텔에서 절대 나가지 않는 부류의 여행객이긴 합니다.
하지만 하와이에서 숙소에만 있는 다는건 허락되지(?) 않는 방식이기 때문에.ㅋㅋㅋ

아침에 아이가 "뭐하러 이렇게 더운곳에 왔냐며" 화를 내더군요.ㅋㅋㅋ

아아.. 슬픈 이야기네요. 게다가 날씨를 보니 전혀 덥지 않을 것 같은데요. :( 아부다비는 오늘 41도 체감온도 46도였어요. 잠깐 나갔는데 건식 사우나에 온줄 ㅡ.,ㅡ

철창없는 동물원 가보고 싶네요. 알록달록한 것의 정체는...피자인가요 ㅋ

지금보니 피자를 닮긴 했네요.ㅋㅋ

빵이요?
이런 이벤트 재밌는데요..

돌아와서 쓰려면 특별하게 메모한게 없으면
그때와 느낌은 좀 차이가 있죠.
그래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그럴것 같아서 하루에 사건들과 장소등을 메모해놨습니다.
그 메모장을 들춰보며 글을 쓰는거죠.^^

그렇군여.
저두 메모를 잘 하는데. 가끔 나중에 쓰려면 어색함이 있거나
조금 미루게 되어서요.
아주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해외여행에 대한 자신감을 주셔서,.. ㅋㅋ
영어 내가 두렵나? 니가 당황하지.. ㅋㅋ
감사합니다.

으하하... 저도 영어는 못하지만 여행갈때는 그냥 무대포식입니다.ㅋㅋ
다음차수 여행기를 써야하는데 틈이 잘 안나네요.^^

아직 여행중이신건 가요 ㅎㅎ 저도 지난주에 출장을 다녀와서 오랜만에 찾아왔습니다 ㅎㅎㅎ
전 도너츠로 찍어봅니다~^^

아~ 돌아온지 2주정도 됐어요.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맘이....
네 오랜만에 뵈니 더 반갑군요~

아이의 그림은 커피와 어울리니 마카롱을 ㅋㅋ 해볼까요?

과연 정답일지 한번 기대해봐요~^^

ㅎㅎ 두구두구 다음 여행 포스팅을 기다려봐야겠네요.

우리집가는 다르게 부자이신가 보네요부럽네용 !ㅎㅎ

제가요??? 부자????ㅋㅋㅋ
맘은 언제나 부자 입니다.ㅋㅋ

아이고...의외의 복병이 있었군요.너무 당연한 소리지만 아이 컨디션이나 기분도 우리랑 같겠지라고 생각하면 안되겠네요 ㅋㅋ어른들 같으면 뭐 하나라도 더 볼려고 할텐데 잠깐 아이 기준으로 생각해보니 저도 저랬던것 같네요.

그림은 마카롱!!!

맞아요. 아이가 생각하는 여행과 어른이 생각하는 여행은 확실히 다르죠.
최대한 그걸 맞추기위해서 휴양을 주로 선택하긴 하는데...
날짜가 길어지니 좀 스트레스 받는것 같긴 하더라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