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셋 우주의 인도네시아 생활기 #3] 다시 놀러 온 카와라치

오늘 아침, 어제 산 맥 스파이시 먹고 학교로! EMS에 대해 해결했는데, 현재 공항에 있고, 공항에서 내 우편물에 대해 얼마 정도의 물건이고, 어떤 물건인지 등록하고 세관으로 이동한다고 한다. 이제야 세관으로 이동한다는 내 짐. 안제쯤 올까...

오늘은 선생님과 반둥이야기하다가, 다음 주 연휴에 진짜 바로 반둥에 놀러가기로 마음 먹었당! 얼른 알아봐야징

오늘는 이모차를 얻어 타고 카라와치라는 조금 먼 동네에 나왔다. 비가 추적추적. 카라와치는 저번 노트북 충전기를 팔까? 하고 나왔던 곳인데, 똑같은 곳이 일주일만에 다시 왔당

내가 쓰고 있는 모바일 페이 OVO로 결제하면 30% 페이백이 된대서, 조금 비싸지만 닭도리탕 먹었당 한사람당 7000원정도 내고!

오래걸린게 흠이 었지만, 맛있게 먹었다. 여기 닭과 다르게 조금 통실하니 살도 있고 맛나게 먹고, 같은 건물에 있는 한국카페 오미자에 왔당

한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여서인지 한국어도 많이 들리고, 한국 가게도 많다. 오늘도 여유롭게 돈쓰면서 지냈는데, 이래도 되나 싶다.

이제 돈좀 아껴쓰고 해야겠단..!

여기는 카와라치의 슈퍼몰 이라는 슈퍼 큰 몰인 데, 안에 놀이동산도 있다

자이로드롭도 있는데 진짜 꽤나 높다. 뭔가 컬쳐쇼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