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 을 자고 빨래를 하고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연구실에 가서 프로그램 재설치 및 설치법들을 찾아봤는데 역시 성공하지 못했다. 이런저런 연락들을 하고 방에 돌아와서 멍한 생각을 하는 것보다 걸으러 나가자 해서 한시간 반을 더 걷고 방에 돌아왔다.
출퇴근 + alpha 로 걷고 있긴 한데 ㅋㅋㅋ 뭐 체중이 바로 빠지는것을 바라는 것은 너무 많은 욕심이고 일단 내 발가락 통증이나 좀 ㅋㅋㅋㅋ 혹시나 지난번 요로결석 같이 요산 때문에 생기는 통풍 초기 증상일까 두려워 물을 엄청 마시고 있긴 한데 어떻게 일이 풀어져 나갈지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싶다.
4월, 올해 계획했던 강의 들 중 일부를 완강했고 새로운 강의들을 열심히 듣고 있는데, 배우고 익히는 것들은 좋은데 내 직장의 일들은 여전히 잘 안 풀리고 있어서 참 답답하다. 경제적인 일들도 잘 안풀리고 연구 일도 잘 안풀리니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여기에 육체적 결함들이 생겨서 4월은 꽤나 힘들게 보낸 것 같다.
5월은 생산적인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