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근한 어깨

in kr-working •  3 years ago 

노트북 가방을 메고 출근해서 그런가 어깨가 너무 뻐근하다.

새벽 늦게 까지 깨어있다가 힘들게 일어나서 지하철을 타고 방문지를 출발했다.

확실히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몸이 얼어있다. 병원 예약도 일단 이번주로 돌리고

가능한 이번주에 일들을 많이 끝내놓고 다음주 부터는 집에서 일하거나

세미나 듣거나 밀린 강연들을 들으려고 한다. 읽고 싶은 책과 공부하고 싶은 것들도 많고

지금 한참 동기부여가 잘 되어 있는 상황인데 연구소 계약 때문에 일단 상사와 같이 이런저런 출장을

진행중이고 어제도 하루종일 잡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느라 시간을 보냈다.

일찍 와 있을 줄 알고 일찍 왔는데 내 위의 사람들은 아무도 출근을 안 했네 ㅋㅋㅋㅋㅋ

뭐냐 그냥 아침 강연 하나 틀어놓고 읽던 보고서나 읽고 사람들 오면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빨리 퇴근할 시간만 기다리겠군.... 씁쓸하긴 하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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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타이마사지 한번 받고 오시죠 요새.. 싸던데 만원이면 1시간 받는거 같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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