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n113님이 걱정됩니다 ㅠㅠ

in kr-worry •  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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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ta1님께서 제게주신 대문이 까만색입니다.
제목과 같은 이유 때문이지요.

언제나 콘님은 제 글에

'흥! 또 자랑질이군요'
'님의 자랑이 언제까지 가나 두고 봅시다!'

라는 댓글을 주셨는데..
언제부터인지 소녀감성의 글을 올려주시더니..
갑자기 이런 댓글을 제게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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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요새 스팀이 깡패비트 때문에 난리도 아니긴 하지만
뭐 얻어터지고 있는건 스팀만은 아니죠.
다른 알트들도 하도 두들겨 맞아서리..
예를 들어 제가 모으는 '스트라' 같은 애들은 이제 모이지도 못하는 '흐트라'같이 되어버렸고요.

그런데 왠지 콘님이 스팀때문만은 아니신듯 싶어 걱정됩니다.
진심으로요..

분명 저보다 연배가 형님으로 알고 있습니다. 틀리지 않을거구요.
오랜 세월을 살아온 것은 아니지만 세상을 살아보니
꼬~옥 그 나이가 되어야만 몸으로 알게되는 '깨달음'이란 것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글쎄요 콘형님께서 지금 제가 모르는 어떤 깨달음을 얻고계신 그런 순간이실런지 모르겠지만
나이어린 동생의 입장에서 이러한 형님의 다운되시는 모습이 걱정이랍니다.

맏이인지라 어릴적 형이나 누나가 있던 친구들이 많이 부러웠었습니다.
제게도 형이나 누나가 있었으면 했고요..
현실에서 아직 형이나 누나로 모시고 싶은 분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스팀잇에서는 왠지 콘님을 형님으로 모시고 싶었기에
요즈음 다운되신 모습에 맘이 아픕니다.

하지만!

나름 스팀잇 형님을 위한 제 마음을 생각하시어
힘내세요 콘형님~
제가 술은 못하니 치킨 사드릴께요
아니다 만들어드릴까요?
이거 캠핑장에서 제가 만드는 비어캔 치킨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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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녕에다가 맥주깡통을 쑤셔 넣어서리 훈증된 발효맥아 알콜로 기름기 쫘~악 빼서 완전 쎅쉬하게 만든 이런 닭 만들어 드릴께요.

지금은 눈으로 보고 기운내시고
꼬~옥 함 만들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먹거리가 사람을 움직이게 만드는 원동력이잖아요~

비록 콘형님을 생각하는 동생의 수준이 낮긴 하지만
콘형님의 원기왕성한 활동을 위하는 마음으로 보냅니다~~

콘! 콘! 월드콘! 화이팅!~~

  • 이 글에 보내주신 보팅은 우리 월드콘님을 똥똥하게 살찌워드릴 치킨으로 환원시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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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아침겸 점심으로 추어탕을 한그릇씩 하고
빗길 드라이브를 하고 돌아 왔습니다.
아무일 없습니다. 잘먹고 잘 X고 행복하게 삽니다.

  ·  7 years ago (edited)

ㅎㅎ 추어탕에 빗길 드라이브 좋은데요~~

그런데 말입니다.

'잘먹고 잘X고 행복하게 삽니다'

에서 'X'가 의미하는게 과연 뭣인지 궁금합니다.
울 월드콘님이 저속한 표현을 피하기 위함이셨을지
아니면 더 뜻깊은 뭔가가 숨겨져있을지..

콘님 !!
사...사.. 좋아합니다!

ㅋ~ 이래야 콘님같죠 ^^

아.. 이거 웃을 상황은 아니 것 같은데요.. 치킨 자세가 웃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Corn113님도 한번 크게 웃으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오셨습니다.
다행히 아무일 없이 추어탕드시고 왔다고 하시네요.
저의 기우였나 봅니다. ^^

네 ㅎㅎ 이렇게 해서 Sochul님이 마음이 따뜻하심을 느낍니다.
다행입니다. 저도 Corn113님의 요즘 글을 보면서 조금 다운된
분위기를 느꼈거든요. 앞으로 좋은일 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콘님 댓글을 보니 추어탕드시고 원기회복 하신 모양입니다 ㅎㅎ

아 네 정말 다행입니다.. ㅎㅎ

corn 님 힘내라는 댓글은 여기에다가 달아야하나요??..

ㅎㅎ 여기다가 @corn113 계속 멘션하면 오지않고 못배기실걸요~^^

드뎌 왔습니다. 고맙습니다 님
믿엇던 스팀에 계속 배신 당하고
계속 이력서질 .자기소개서질. 이런저런 질을 하고 있지요.
안심하셔도 됩니다.

ㅎㅎ 저 말고도 성민님도 같은 느낌을 받으셨다잖습니까 콘형님 ^^
그럼 힘내신듯하니 치킨보팅을 실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corn113, "소촬" 님 포스팅에다 댓글을 남겨야겠네요.("스달깡 포스팅"에다가 적는건 아닌것같아서요 ㅜ) 글쎄요, 개인적으로 플랑크톤 시절 corn님 보팅먹고 자라서 그런지 댓글 하나는 꼭남겨야 겠네요... 어떤 이유에서 다운되신지 모르지만 항상 힘내셨으면 합니다. 혹시라도 스팀가격 하락으로 그런것이라면 더욱 그러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BTC 가격 상승뒤엔 항상 ALT 하락이 있었고, BTC 가격안정만 되면 분명 ALT 는 자연스레 오를거라 생각해요. 오르는 '장'이 있으면 내려가는 '장'도 있지 않겠습니까, 분명 사이클은 돌고 돌것이라 믿습니다. 만약 다른 이유에서 다운이시라면, 자세한 내막은 모르나, 꼭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ㅎ~ 울 @kim066님의 분석이 맞을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이게 원인이 아님 우리 뻘짓하는거 아녜요 @kim066님? --;

이...이런게 브로멘슨가요?ㄷㄷ

근데..저 아직도 콘님 한번도 뵌 적이 없다는게 함정이죠 ㅋ

서로를 챙기는모습에 감동받고가요^^

스팀잇서 좋아하는 분이시라 걱정되더라구요.
쩌어그 위에 댓글도 새벽 5신가 주셔서리
갑자기 보면서 찔끔해서..

100점 짜리 요리입니다..
소철님과 콘님의
댓글 으르렁 거림이 그리운데요..

  ·  7 years ago (edited)

그러게요 네오쥬님
혼자 있으려니 넘 심심하기도하고
박수치려면 꼭 손바닥이 둘여야는데 저 혼자라 요즘.. ㅡㅡ;

그렇지요...

워~ 앉아있는 닭느님의 자태가..

어서 먹어야할것 같아요 ㅜㅜ 맛있겠다 ㅜㅜㅜㅜ

요래 훈증하면 기름기를 적당히 제거되서리 아주 쫀쫀한 맛을 보실수 있답니다.
그나저나 @corn113님 왜 안 오시는지 ㅜㅜ

sochul님 글보니... Corn113 님이 언제 오실지 저도 기다리게 되네요. ㅎㅎ
그나저나 비트는 정말 치사하게 혼자만 너무 독주하네요. T.T

네 깡패비트가 알트들을 너무 후둘계 패서리
정신을 못차리겠습니다.
엑셀표도 보기싫어서리 닫아버렸고요 ㅜㅜ

그나저나 @corn113님 와서

"난 괜찮아~"

라고 함 해주시믄 좋겠는데 ㅡㅡ;

Nice post @sochul.. I have upvote you ... if you like please upvote back @rizkiandrian ...thanks

머래 그런분위기 아니니까 짜지세요~~

와 비어치킨 은박지싸서 제대로하셨네요? 두분모두멋지세요. 콘님은 코인에서 7배수입이셔서... 다른일로 우울하신가보군요?

  ·  7 years ago (edited)

글까요 로이최형제님?
혹시 20배 생각하고 계신데 7배라 배아프신건 아니고요? ㅎㅎ

근데 분명 뭔가 있습니다 콘님께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는게 분명해요.

참? 캠핑장서 비어캔이 거의 전공이라 ㅎㅎ
스기야끼도 쪼매하고 ㅎㅎ

  ·  7 years ago (edited)

콘님도~ 소철님도 화이팅입니다.. 종일 비가 내리니, 왠지 차분해지기도 하고, 기분도 쉽게 다운이지만.~ ^^ 말이죠.. 강동쪽하고, 남양주, 양평쪽은 비가 많이 온다던데, 비 피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왜 내겐 @skt1님의 글이

종일 비코가 폭등하니 왠지 차분해지기도 하고 비코가 없는 나는 기분도 다운이지만 스팀하고, 스트라하고 죽죽 내린다던데 폭락피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라고 해석되는지 ㅠㅠ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비코 몇개를 스팀에 빠져 지난 한달 전 무렵 스팀 개당 2천원도 넘는 금액에 다 스팀으로 환전했었지요,^^; 그뒤로 비코는 폭등을 하고, 스팀은 제자리니, 덕분에 비씨씨 구경도 못해보고~ , 방탄, 스트라, 넥스트, 대구, 시스, 오세 등등 몇일 때 폭우가 내리고 있어, 재난지역 선포라 해도 이미 마음은 떠내려 간 것 같습니다.

제 심정이에요..ㅠㅠ, 잊고 잊고, 잊자 하며, 스팀과 함께 레드 썬~ 중입니다~

훌쩍훌쩍 @skt1님도 저랑 상황이 별반 다르지 않군요 ㅠㅠ

그나저나 오미세고가 OMG 맞죠 @skt1님?
폭등하던 녀석을 보면서 왜 얘는 이름이 '오마이갓'이지 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서요 ㅎㅎ

콘님 힘내세요^^ 댓글을 보니 특별한 일은 없으신거로 생각이되네요.^^

기승전 월드콘~~ 은 아니겠지요~~
항상 포스팅들 볼때 마지막에 인상이 강하면 잠깐 내용을 잊어버린다는....

앞으로 뽀스팅 마지막 인상을 흐지부지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그나저나 별일 없으셔서 다행입니다~

지난 5월에 마지막 캠핑을 다녀왔는데~ 덕분에 다시 캠핑가고 싶네요~~

@beatblue님 저와 처음이시라 팔로우 하였습니다~

콘님걱정으로 시작해서 캠핑 누드닭으로 마치게 되었네요 ^^

네~ 팔로우 감사합니다. 타타님과 얼마전에 밋업을 했었는데, 소철님도 많이 소환되셨습니다 ^^ 앞으로 자주 뵙겠습니다. ^^

엥? 저를요?
왜 소환하셨을까요? ㅎㅎ
제가 뭘 잘못한 것은 아닌거죠? ^^

스티밋 발전에 있어~ 긍정적인 내용으로 많이 언급되셨다는 얘기였습니다. ^^ ㅎ 뉴비들에게 도움되는 내용으로~~

그닥 하는일도 없는데 좋게 얘기나왔다니 다행입니다 ^^

두분이 치킨으로 하나될 그날을 응원하겠습니다. :)

브리 자매님~
우리는 역시 치느님으로 하나되는 스티미언입니다.
그나저나 치느님으로 하나가 되어보도록 하겠습니다.닭다리를 같이 물고있음 될까요? ㅎㅎ

흐트라...에 동질감을 느끼고 갑니다 ㅎㅎ; 기술보다는 자본이 우월한 시기인듯 합니다

긍께요..
기술력이 어째 뒷전이고 mkt로만 가고있는듯한 느낌이 ㅡㅡ
그래도 다행스럽게도 이 시간 흐트라가 모여가는 것 같긴하네요
비트갔던 애들이 알트로 돌아오는듯 싶습니다 ^^

저는 두분의 브로맨스가 너~어~무 좋습니다. !!!!!
두분의 브로맨스를 응원합니다. !!!!!

ㅋㅎ
그러게요 그나저나 요새 콘님이 바뀌신듯 싶어서..
담에 뵈면 맛난거 사드림서 돌아오시게 해봐야죠 ㅎㅎ

@corn113@sochul님 우와~ 보기 좋습니다. 초큼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