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담배와 금연 //400년 //Feat 건아들

다시 서울시에서 금연 켐페인을 시작하나보다. 아니 매년 매 시즌별 하는데 내가 이번에 발견한 것인가?

담배 피우는 것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아도 여전히 필 사람은 피운다. 길가에서도 집에서도.... 공사장 근처나 대학교 근처 음식점 근처 등등 집단이든 개인이든 뿌연 연기를 내뿜는 모습을 우리 주변에서 아주 쉽게 관찰할 수 있다. 예전에는 남자만 담배를 피우는 줄 알았는데, 의외로 여성분들도 많이 담배를 많이 피우더라... 대학생일 때 실험 조교 누나(?) //선생님이 1층 현관(?) 에서 담배 피던 모습을 시작으로 바로 오늘 집에 오는 길에 지하철 역 앞에서 담배피던 아주머니 까지.... 그냥 TV 드라마 및 영화, 각종 언론에서 담배나 술이 남성 중심으로만 묘사되서 여성이 담배를 피우는 행동에 대해서 생소해 보였나 보다. ㅋㅋ 따지고 보면 담배 피고 술 마시는데 남녀 구분할 필요가 있나 ㅋㅋㅋ

현대에 들어와 시든 미디어든 사회에서 금연 금연 하는데 ㅋㅋㅋ 사실 우리나라는 담배 핀 역사가 400년이다. "조선시대 땐 아이들도" 400년 담배 역사 되돌아보니… 임진왜란 이후 전국으로 퍼졌다.

신윤복의 그림 속에서도 그 삶의 현장(?) 을 찾아 볼 수 있다.

[신윤복의 풍속화 지금으로 보면 조선시대의 19금 잡지가 되려나...]

심지어 예전에는 담배가 만병통치약이었다고 한다.
[담배 역사 400년] 조선시대엔 '만병통치약' … 1976년부터 담뱃갑에 경고문 기사를 보면 이익의 '성호사설' 엔 담배가 만병통치약으로 적혀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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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금도 담배에 대해선 여러 논쟁이 많다. 80대 넘은 노인 분들 중에서도 여전히 쟁쟁하게 걷고 뛰고 하시면서 술 담배를 많이 하시는 분들도 있는가 하면, 담배를 펴본적도 없는 사람들이 폐암에 걸려 죽는 경우도 허다하다. [모 재벌가 기업을 봐보자, 회장 C 일가... ]

[담배 관련 과학, 의학이야기는 스팀잇에 언젠가 올라오지 않을까 한다. 이미 올라왔을 지도 모른다. 굳이 여기서 다룰 필요가 있을까 싶다.

폐암과 관련해서 유전이 가장 영향력이 크다고 하는데 [그래서 좋은 유전자 빨이면 담배 피워도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유전의 영향력이 크다고 해도 다른 부수적인 요소를 무시할 수 있을까 ?

개인적으로 나는 담배 피우는 것에 대해서 매우 부정적이다. 담배는 피는 본인 뿐만 아니라 간접 흡연으로 광범위적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 말이 간접흡연이지 사실상 강제흡연이지 ㅋㅋㅋ 담배 연기의 성분만 본다면 이 간접흡연이 직접흡연보다 해롭다ㅋㅋㅋ 뭐 굳이 해롭고를 떠나서 담배냄새의 불쾌감만 생각해도 ..... 흡연자들도 다른 사람의 담배냄새는 싫어하지 않는가 ㅋㅋㅋ

이 간접흡연 등에 대해서 할 이야기는 엄청나게 많다. 사실 나는 예전 503과 moon 의 지난 대선 때 부터 각종 SNS 나 블로그에 담배 관련된 글을 쓴 적이 있었고 그 분들의 sns 에 관련 정책에 대해서 직접 문의 한 적이 있었다 ㅋㅋ 국민 건강 관련해서 각 당별 공약들이 있었고 이걸 파고들어 여러가지 질문을 하고 의견을 냈었다. ㅋㅋㅋ 물론 답변은 없었다 ㅋㅋㅋㅋㅋ .. 결과적으로 503 이 당선되고 국민 건강을 위한다면서 담배값 인상으로 세금 확보를 ..... 국민 건강을 위한다면서 담배값 인상을 하려면 그렇게 인상하면 안되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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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와 관련되서 국내에 가장 큰 기업엔 한국담배인삼공사가 있다. 영문명 KT&G ㅋㅋㅋ 신기하게 이 영문명의 약자 를 한번 풀어 쓰면 Korean Tobacco and Ginseng 인데... 사실 이게 어떻게 된 것인가 하면 민영화 과정에서 Korea Tomorrow and Global 로 바뀌게 된 것이다.

담배값 인상과 KT&G 에 대한 재미있는 기사를 읽었던 적이 있었다. 검색을 통해 찾아보니
[STOCK] 담배값 인상과 KT&G 주가의 상관관계

ㅋㅋㅋㅋㅋ

나는 뭐 하나에 꼳히면 거기에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는 것을 엄청 좋아하는데 한동안 KT&G 에 꼳혀서 아버지 친구분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듣고 했었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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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금연에 대한 글을 쓰려고 했는데 뭐하다 보니까 담배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에라 모르겠다. ㅋㅋㅋ 뭐 술, 담배를 해 본적이 있어야 금주, 금연 이야기를 하지 ㅋㅋㅋㅋㅋ 아 게임중독(?) 이야기는 할 이야기가 있을지도 모르겠군

금연에 대한 흥겨운 노래 하나를 듣는것으로 일단 마무리 하자 ㅋㅋㅋ

[건아들-금연 Live (1983) (HQ)]

흥겹지 아니한가 금연하자 [ㅋㅋㅋ 애초에 핀 적이 없긴 한데 ㅋㅋㅋ 금연버스 안내하시는 분이 왜 내 얼굴을 보면 항상 금연을 권하는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