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Person Of Interest[퍼오인] -스포 조금 있음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writing •  7 years ago  (edited)

You are being watched. The government has a secret system, a machine that spies on you every hour of every day.
I know because I built it. I designed the machine to detect acts of terror but it sees everything. Violent crimes involving ordinary people, people like you. Crimes the government considered "irrelevant." They wouldn't act, so I decided I would. But I needed a partner, someone with the skills to intervene. Hunted by the authorities, we work in secret. You'll never find us, but victim or perpetrator, if your number's up... we'll find you

당신은 감시를 당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당신의 매일 매시간을 감시할 수 있는, 은밀한 시스템, "a machine" 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만들었기 때문에 이 사실을 알고 있는 거겠죠 저는 이 기계를 테러를 예방하기 위해 만들었지만 그 기계는 모든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관련된 일반 범죄까지도 보게 되었죠. 바로 당신과 같은 사람이요. 정부는 그런 일반 범죄들에 대해서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그렇기에 제가 조치를 취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파트너가 필요했습니다. 이 일을 같이 할 숙련된 전문가가. 정부의 추적을 받고 있으므로 우리는 비밀스럽게 일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우리를 절대 찾지 못합니다. 하지만 피해자든 가해자든 당신의 번호가 나타난다면 우리가 당신을 찾을 겁니다.

우리는 세상의 감시 속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우리의 주변에는 쉽게 우리를 감시하는 전자기기들을 볼 수 있다.
CCTV 나 자동차의 블랙박스나 핸드폰이나 등등

물론 그것들은 어느 특정장소에 고정되어 그 풍경을 찍을 뿐이지만
만약에 어떤 존재가 있어서 그 모든 것들을 조정 가능하고
자신을 감시하고 있다면 어떨까?

현대인의 삶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존재를 숨기며 살아갈 수 있을까?

911 사건 이후로 세계 각국의 보안은 더 치밀해졌지만
아직도 여전히 세계는 테러와 범죄로 고통 받고 있다.

이 드라마는 어느 한 프로그래머가 이러한 세계 속의 테러와 범죄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만든 "Machine" 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Machine 은 CCTV나 전화 이메일, 핸드폰, 노트북 등 세상의 모든 네트워크를 감시하며 범죄의 낌새를 파악하는 그런 역할을 한다. 일전에도 이야기 했듯이 이러한 데이터들은 엄청난 량의 빅 데이터이고, 그 대상조차도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기에 결과물도 한두명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나온다.

기계는 모든 범죄를 예측하나, 그 범죄 예방의 피해를 막는 것은 사람의 일.. 모든 범죄를 예방 할 수 없었기에 해롤드는 범죄의 우선순위를 만들어 테러 범죄를 우선시 하는 알고리즘을 짜고 나머지 범죄들을 irrelevant 로 치부하여 자정이 되면 기계가 알아서 삭제하도록 만들었다. 해롤드의 동업자였던 친구는 이를 못마땅 했고 그 irrelevant 한 범죄에 해당되는 사람들의 List 를 자정이 되 삭제되기 전에 출력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을 몰래 만들었다 친구 해롤드에게 걸리게 되고.....


해롤드가 왜 이 irrelevant 한 사람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구하게 되는지는 [많은 스포가 포함되어 있어 생략함..]이 드라마를 보면서 찾아보시기를 ...

이 드라마는 시즌 5로 완결된 드라마로 여러가지 반전과 떡밥이 산재되어 있으며
매 화당 구출 스토리 외에 여러가지 생각할 거리들을 제공해 주는 그런 드라마이다.

시즌 초반부에는 주인공들의 과거와 뉴욕 경찰의 부패 등에 대해서 다루다가 어느 순간 스케일이 엄청 커진다. 기계의 존재 여부를 가지고 엄청난 사건들이 일어나기도 하고... 특히나 시즌 후반부로 갈 수록 인공지능과 인류에 대해서 생각해 볼만한 질문들을 계속 던지기도 한다.

특히 악역들의 가치관이나 주인공들의 가치관들에 대해서 공감하고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하고 생각할 그런 여지가 있는 드라마이다.

특히나 나는 심심할 때마다 이 드라마의 나무위키를 들어가 편집질을 하곤;; ㅋㅋㅋ 이 드라마의 광팬이다 ㅋㅋㅋ 시즌 4 부터는 미국에서의 시청률이 좋지 않았고.. 수익성의 여부로 시즌5로 종결 되었다. ㅠㅠ 대다수의 떡밥을 해결하긴 했는데... 많이 결말로 가는 과정이 많이 아쉬운 그런 드라마이다 ㅠㅠ

나무위키 링크1
나무위키 링크2

마지막으로 Intro 영상을 소개하며 글을 맞춘다.

You are being watched

드라마의 제목인 Person of interest 와 같이 이 intro 를 생각하면...

조지오웰의 1984 가 생각나는 그런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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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쓰기

이런 미드가 있다니 아 ㅎㅎ 요즘 볼게 너무 많네요

세상에 봐야 될 것들이 너무나 많은 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