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4] 첫 보상이 들어왔다.

첫 보상이 들어왔다. 앞으로 내가 글을 쓴 만큼 보상이 들어온다. 이 보상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다. 처음에는 모두 다 현금화해서 써야지 했는데 지금은 고민이다. 스팀잇을 오랫동안 하기위해서는 스팀파워를 올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눠서 하면 되겠지만 첫 보상이라서 온전하게 사용하고 싶다. 많이는 아니지만! 그래서 더 온전하게 쓰고 싶다.

bandwidth가 부족해서 글을 못 올리고, 댓글도 못 다는 상황을 겪으니 스팀파워를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커졌다. 내가 활동하는 시간은 주로 밤인데 이 시간에 다들 활동을 하나보다. 정말 고민이다. 글을 쓰다 보니 스팀파워를 올리는 게 답인 것 같다!

처음 들어온 보상은 얼마 안 되니 일주일 정도 모아서 스팀파워를 올려야겠다. 그때 되면 현금화 하고 싶어 질수도 있겠지만 꼭 반절이상 스팀파워로 올리는 것을 다짐한다! 그러면 첫 보상은 스팀파워를 올리는데 사용될 것이다. :-p

처음으로 글을 써서 돈을 벌었다. 나는 오늘을 잊지 못할 것 같다. 그래도 잘 기록해둬야지!

여러 감정이 뒤섞여 알 수 없는 마음이 됐다. 책임감도 생겼고, ‘글을 써서 돈을 벌다니!’ 라는 뿌듯함이 가장 크다. 그 외에 감정들이 갑자기 휘몰아쳤다. 허허 괜히 그런 기분이다. 설명할 수 없는 기분이다. 더 열심히 하고 싶다. 앞으로 더 인기 있어지면 좋겠다. 가늘고 길게 가자가 목표였는데 인기스타가 되고 싶다. 인기스타로 오래 가고 싶다! 이번 주 보상 반절로 책을 사서 읽어야겠다. 기쁘다. 감사하다. 나에게 이런 좋은 기회가 와서 정말 기쁘다. 많은 사람들이 이 기분을 함께하면 좋겠다. 행복하다. 정말 만감이 교차한다.

나는 보팅을 100프로로 눌러도 0.01이 될까 말까하다. 이런 나에게 찾아와서 댓글을 남겨주시고, 응원을 해주시고, 보팅을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항상 감사하다. 목표가 생겼다. 스팀잇에서 자리를 잘 잡아 쑥쑥 크면 나도 다른 분들 글에 가서 댓글도 열심히 달고, 보팅도 많이 해야겠다. 내가 받은 것들을 다른 분들께 돌려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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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코코를 찾아와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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