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4. 이 뭔 개소리야?!

in kr-writing •  8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마음으로만 한시간에 글하나씩 쓰고 있는 @valueup입니다.
(와~ 방금 상상만으로도 살짝 행복했어요!ㅎㅎ)

아래는 지드래곤의 새로운 앨범에 있는 노래 '개소리'입니다.
살짝 플레이 눌러주시면, 작금의 헤롱멜롱 스팀잇에대한 한마디가 그루브있게 노래로 나옵니다.

"이 뭔 개소리야?!"



우선, 감사합니다. @yonah님..
어제 님의 글 돈앞에서 얼마나 추해질수 있을까요?

캡쳐.jpg

덕분에 인기없고 파워없는 꿈나무의 글에 대한 표절시도에 으르렁! 할수 있었습니다.어제는 급히 이동 중이라 그저 벨류둥절? 한 상태에서 길게 쓸 시간이 없었습니다. .

늦었지만 @yonah님 감사드립니다. 꾸벅..

그리고, @jeicko19님.. 왜그러셨어요?! 길게 멍멍 하고 싶지만.
솔까말(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시간이 아깝습니다." 평상시 글 쓸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짧게 말씀드릴께요.

"거 뭔 개소리야?! 앞으로도 그러면 왕~때.찌. 합니다잉!"


현재 @kb720k님의 표절과 대응이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marginshort님이 수고스럽게 전면에 나서시는 과정에서
고도의 이간계에 의한 원치 않았던 뉴비/구비 피해자분들이 나왔고
현재 원인 및 확산론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한가지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

  • "우리 모두 항상 완벽하지 않지만, 그렇기에,
    무의식적으로 완벽하려고 노력하는,
    노력해야하는 존재입니다."

불의에 대하여 지적 혹은 대응하는 과정에서 다소 완벽하지 않은 모습이 있더라도 근원적인 잘못에 대해 바로잡으려고 하는 노력은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구요? 대부분의 스티미언들은 자신의 글쓰기로 보상과 돈벌기를 원하지
타인에게 실은 크게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물론 상세히 읽는 분도 그런 글도 있지만, 빛의 속도로 스크롤하고서 다른글가서 또 댓글달고 관리해야한다는 깊은 곳에서 오는 형식적 소통의 욕정에 종종 넘어가시지 않습니까?!)

그 소중한 시간에(돈벌시간에) 부정을 잡아내고 지적하는 것은 용기있고
혹여 괜시리 잘못될까 걱정하는 부모님이 만일 옆에 계시다면,
"야야~오지랖떨지말고 조용히 있어라~" 하는 말까지 들을 수 있는 본인에게는 당장 별 득 없는(그러나 사회전체적으로 큰 득이 있는) 의미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진짜 플랭크톤같은 작은 마음으로 '그래도 결국 그 고발글로 유명세도 받고 보상도 받고 파워임대도 받고 잘된거 아냐?' 라고 하시면, 저기위에 지드래곤이 머라합니다. 이리 될줄 알고 한게 아니라는거, 그분노에 찬 긴글 볼때, 우리 모두 느끼지 않으셨습니까?!

잘한 일에는 칭찬해줍시다. 그리고 만일 다소 과한 혹은 불편한 부분이 있다면 근본적인 줄기는 유지하는 명맥이되, 잔가지의 강약중간약 권법?으로 전해 주는게 어떨까요?!

몇몇분들이 동시에 표절을 지적하는 과정이 불편했다면, 이 또한 생각은 해볼 필요성은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완벽하지 않으니까요. 그 순간에 한줄 하나의 표현으로 본질은 유지하면서, 많은분들이 오키도키 할수 있도록 노력하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를 만족시킬수는 없지만, 최대한 분란을 줄이는 노력을뜻합니다.)

나는 그런거 아니였소~ 그러는 님은 이리 말해도 되요?!
하며 시끌벅적해지는 것에 가장 좋아할 사람은
과거+현재 steemit 빌런(악당)들일 것입니다.

우리는 적어도 기계로 작업하고,
표절하고 큰소리치는 스타일은 다들 아니잖아요?!
글하나에 어머니 글하나에 별하나 글하나에 꿈하나 마음하나.. 고민하는..
큰그림? 으로 다 같은 식구고 한편입니다..

티격태격 아웅다웅 시끌벅적 하면 다들 더친해지는 경우가 많던데..
그만큼 서로의 가치와 행동에 뜻을 두는 심지 깊은 분들일 경우가 많더라구요.

짧은 필력과 시간의 한계로 의중이 잘 전달되지 못할까 다소 두려우나,
어차피 무명의 꿈나무이니 솔직하게 뜻을 전합니다.

"한식구끼리 고마하입시다~ 원래 이럴때는 술이나 한잔 해야는데"

(슬쩍 엄한 데를 바라보며..)

"고마, EOS가서 삽질하고 있는 댄이나 불러라.
마!( @maa님아님..) 니 기술최고 지향주의자라며?! 왜 이런 허접스런것도 못잡게 기술 만들어가지고 탐욕덩이들 판치고, 한편끼리 분란일으키게 만드노?! 이런거야 말로 시스템 보완 해야는거 아이가?!

마! 욜로와 땡콩때찌 한대 맞자!!" ㅋㅋ

다음에는 좀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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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몇몇씩 꼭 있죠...^^

허헛.. 그러게 말입니다.. 편안한밤 되십시오~^^

흥미로운 글 잘 읽고 갑니다^^ 스팀잇을 청정구역으로 만들기 위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보트&팔로우 합니다~!

아네~~ 표절한 사람때문에, 나머지 구성원들끼리 원치 않았던 다툼이 있는 듯하여 속이 상해 급하게 적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드래곤이 시의적절하게 딱 맞는 노래를 발매했군요. ^^;
글을 도둑맞아서 속상하셨겠어요.

그러게요~^^;; 다소 놀랐었습니다.. 위로 감사합니다~^^

글잘보구 갑니다.
게이지가 줄어서 도움이 안되네요

글을 읽고 답을 주시는 자체로 큰 도움입니다. ^^

아구 제가 이 글을 지나쳤었네요...표절의 피해 당해보질 않아 그 심정을 정확힌 알 수없지만 분명 열받고 속상한 일입니다..
그래도 그 사건을 발단으로 커뮤니티내에서 함께 자정하는 모습에서 또 한번 스팀잇만의 매력을 느꼈습니다! 글 잘보고 갑니다 늘 감사한 벨류업!님

구담님 작품은 감히 엄두를 못내겠지요~ㅎㅎ 구담님과는 왠지 제3의 언어로 대화를 하는 느낌이라, 늘 즐겁습니다. 감사합니다~^^

✈ 밸류업님 이런 글 감사합니다. 이런 식으로 스팀 내의 자정작용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스팀의 미래가 더 밝아지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아네 감사합니다. 그리고 스노우님처럼 컨텐츠에 있어 다양하고 애정있는? 글들이 풍족해진다면, 스팀잇은 더할 나위가 없겠지요.. 편안한밤 되십시오~^^

jeicko19 저사람은 외쿡인 스패머라..
걍 아무거나 다 베껴서 올리죠. -ㅅ-;

스팀잇 내의 글은 별로 없던데.. 암튼 당황했었습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요즘 스팀잇에 이런저런 일이 많네요..ㅠㅠ

그러게요.. 그래도 가끔 밝은 기운의 글들도 올라와서 잘보고 있습니다~^^

[생각]#4. 읽어보고 다시 제목을 봅니다.

이 뭔 개소리야?!

나를 두고 하는 소리 같아 찔끔도 해보고
아니야 난 아니지 하며 위안을 삼는데 한쪽 구석이 허전한건 뭐지...

아 그러고 보니

내 댓글을 보시고 이 뭔 개소리야?!
이러시는거는 아니죠?
그러시면 아니 되옵니다.

ㅎㅎㅎ 그럴리가요~ 그저 낯뜨거운줄 모르고, 따스한 소통의 장을 표절과 뻔뻔함으로
휘저으시던 천민자본주의의 그분들?께 드린 멍멍 이였을 따름입니다.
제 글보고는 그리 말씀하셔도 됩니다^^ ㅎㅎ

ㅎㅎ 저도 가끔 '깊은 곳에서 오는 형식적 소통의 욕정'을 참지 못할 것 같을때도 있지만 차마 글을 읽지도 않고서 댓글을 달지 못하겠기에 꼬박꼬박 나름 속독을 해가며 열심히 읽고 있네요 ㅋㅋㅋㅋ 이제 스팀잇에 분란이 좀 그만 생겼으면 좋겠습니다만은 돈이 들어오는 공간에거 분란이 끝날일은 없지않을까 생각합니다....ㅠㅠ

와~ 그부분을 캐치하셨네요?! ㅎㅎ 스팀잇은 자연스레 속독능력이 올라가는 공간인 듯합니다..
말씀대로 논란은 돌고 돌듯하네요..감사합니다. hyeran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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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동안 다른 생각이 끼어들 틈이 없네요.
글이 논리정연하면서도 정감있어서
거기에 유머까지 살짝
감사드려요.
팔로우&보팅합니다.
내일을 위해 평안한 밤 지내세요.

밝게 읽으셨다니, 제가 감사드립니다. @jjy님도 즐거이 잠드시는 저녁되십시오~^^

남의 것을 표절하는 것도 어느정도 자기가 소화를 하면서, 티 안나게 자기것으로 바꿔서 올리면 그나마 괜찮죠.
그냥 있는 그대로, 자기것인 양 베껴서 올리니까 문제죠.

그러게 말입니다! 저도 적잖이 놀랐었습니다. 어찌저리 강심장으로 긁어붙일수가 있는지.. 허헛.. 얼마전에 시인한 분 행세를 오래하신분도 있었지요.. 이래저래 하면서 좋은길로 가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베끼는 자들은 한계가 있더라고요 너무 노여워 마시고요. (여기서 '자'는 놈 '자'자입니다.ㅋ)

보트&팔로우 해요~ ;)

ㅎㅎ 네~ 그때 다소 놀라고 이제는 괜찮습니다.. 반갑습니다. @herosujin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