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격주의 사진 일기: 사진첩 빌려 말하는 사는 이야기, 정말 많은 맛집 추천

in kr-youth •  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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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의
사진첩 털이🙋
(※주의: 정말 사진첩 털이라서 말이 짧다^^! 시간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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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녀온 후 집에 남아서 가장 좋은 부분은 얘랑 공유하는 이불의 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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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녀오며 가장 먹고싶었던 것은 기름가득한 햄버거. 쉑쉑버거는 그다지 기름지진 않지만 식사아닌 간식으로는 좋은 선택이었다. 위장에 기름칠 슬슬 시동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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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생겨서 아마도 헤르페스바이러스일 것이니 푹 쉬라는 말을 듣고 정말 푹쉰후의 첫 외출




 
늘어났다가- 줄어들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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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공무원 합격 수기를 직접 들으며 홍대 개미에서 식사. 얘기듣느라 입으로 드가는지 코로 드가는지 몰랐다. 같이 미션임파서블을 봤다. 보니까 등골이 쫘-악 시원해지던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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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멍멍이를 도촬했다. 타임스퀘어도 이제 멍멍이 허용되는 쇼핑몰인가? IFC는 허용이라 정말 개가 많던데.




 
도로 초밥이 땡겨서 은행골에 왔다. 아이폰X를 사고난 후부터 웬만하면 인물사진으로 찍기 때문에 많은 사진들이 정방형의 사진이 아닌 이렇게 3:4 사이즈의 사진으로 올라올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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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더위에 지쳐 모두 집밖으로 나가야한다는 데에 동의했고, 북촌의 어떤 한옥집에서 밤에 모여 갑자기 1박을 했다. 북촌의 저녁은 유유자적한 공기로 가득차있군.




 
하지만 야식은 전혀 북촌스타일이 아니다. 이 모든걸 해치운다니까요? 별거 아니라니까요? 하면 믿지못하는 사람.. 없겠지?



 
 
서글프게도 모두가 출근시간에 일어나던 짬빠대로 늦지 않게 기상했고, 일찍 집으로 향한다. 날이 좋아 너무 예쁜 하늘도 마주할 수 있긴했으니 일찍 일어난게 썩 나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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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겸 점심으로는 미슐랭 빕구르망에 뽑힌 황생가로 왔다. 나는 혼자 튀게 콩국수. 올해 콩국수를 한 번도 안먹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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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이 많고 맛도 있는 꼼부차를 이제 보이기만 하면 사온다. 꼼부차파는 데가 많이 없어서or 비싸서.. 보면 사는게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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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철, 타자의 추방을 읽고. 아 정말 타인을 만나 인정하고 이해하다가도 '나'로 만들고 싶어하고 '나'와 동기화된 후에는 새로운 타인을 만나고자 하는게 인간의 본능이라면, 개인은 계속하여 변하려는 노력을 보여야하는가. 팔색조의 매력 뿜뿜?




 
자취방이 아니라 본가에서 출근하고 퇴근길에 빵을 사왔다. 집앞 빵집에서 오랜만에 버터프레즐! 짭조름한거 좋아하시는 분 소리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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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왔어~ 하고 쫑긋. 아무래도 눈은 시간이 갈수록 적응이 되니까 오드아이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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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키우는 제 펫 한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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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0개 한정으로 판다는 돈카츠 정식을 시켰더니 신기하게도 와인까지 주셨다. 여기는 고터 만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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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을 강아지돌보면서 본가에 있었더니 부모님이 돌아오셨다. 딱히.. 곤약젤리를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사오셨으니까.. 먹어주겠어..!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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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것 보고 웃게 되었다. 이마가 닿아서 피지가 붙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벤치 앞면 유리도 닦아주라고!




 
내 인생 첫 푸팟퐁커리. 바나나리프 태국음식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사실 한 번 실패해봐서 그렇다) 또 여기서 먹으니까 너무 맛있게 술술 들어갔다.



 
한때 열심히 가던 떼씨스 여기는 강남역에 분점을 낸게 참 잘한 선택이다. 여기 자리 맨날 카페 바꼈는데 이제는 떼씨스로 고정된거같구- (맛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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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출을 한번도 안해본 친구들을 위해 한번 도전해봤다! 딱 1분을 남기고 허둥지둥 나와서 넘나 뿌듯. 그리고 한번 해봤으니 다시는 안할 것 같다는 친구들의 말도 잊히지 않는다..




 
할랄가이즈가 들어온건 알았지만, 방문한건 처음! 꽤 넓고 한적한 곳에 위치해있어 좋다. 그래 타코벨같은거 먹느니 할랄가이즈가 더 낫지! 생각보다 음식사진이 더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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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에 大환장하는 친구덕에 매그넘도 방문했다. 단거를 싫어해서 과자나 초콜렛등을 주면 하루안에 못먹고 접어두고 두고 해서 한참동안 먹는 그런 친구인데, 아이스크림이라면 아무리 달아도 된다길래 테스트를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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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에 나가기 시작하면서 아무래도 국시보기전에 한번쯤 크게 놀아야할거 같은데 지금 상황으로는 아무것도 정할 수 없고 감히 교수님에게도 말씀드리는게 두려워서 동기동생과 함께 불만을 성토했다. 여기는 길병원근처 코이라멘 나는 라멘보다 덮밥이 더 좋다! 항상 빵>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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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방 구조를 바꾸고, 자취방에서 넷플릭스보느라 방순이 생활에 돌입. 요즘 보는 건 지정생존자이다. 근디 하오카 보고 보니까 유치하고 웃기긴 한데 그래도 궁금해서 보고있다. 어제부로 시즌1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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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이스크림에 大환장하는 친구덕에 나도 계속 아이스크림 생각이 나서, 바세츠 그래도 딸기맛은 시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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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쓰고 한번 내글을 쭈-욱 내려 봤는데 먹은거가 전부고 음식사진이 대부분이다. 어쩜 이렇게 음식사진만 올려도 포스팅 길이가 꽤 되는 걸까? 글도 일기장 끄적임처럼 아무렇게나 쓰고있는데. 그러고보면 아직까지도 테이스팀을 꾸준하고 열심히 올리시는 분들이 대단하게 느껴진다. 메뉴판에 가게사진까지 찍어오는 퀄리티라면 글길이가 꽤되겠는걸! 여기는 길병원근처 애프터유 브런치집인데 안주거리파는건 신기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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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을 탐하다보니 더 큰것을 원하게되며 빙수까지 욕구가 달했다. 근데 또 밥대신 먹는것도 아니고 밥먹고 또먹는거야. 돈빼고 살모으기를 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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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느끼는 소소한 행복은 1.더운 낮에 실내에서 시원함(춥기까지함)을 느낄 수 있다. 2.그러다가 점심먹으러 나가면 오히려 밖이 따뜻하게 느껴지면서 하늘과 날씨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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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성이 답이다 는 사실 읽기 쉬운 책이다. 그래도 생각거리는 늘어나고, 최근에 이슈가 되는 여러 문제들에 대해 다른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지진을 예측하고 연구할 수 있지만 지진이 사람들에게 재해이기 때문에 막아야한다 혹은 뿌리뽑아야한다 의 주장을 하지 않는 것처럼 우리 본성을 연구하고 분석하고 답을 내지만 그걸 지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




 
일본에서 대학교와 대학원을 나온 친구가 잠시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올때마다 너무 재미있게 놀기도하고, 일본가면 항상 공항으로 데릴러나오기까지 하는 좋은 칭구인데 (키무상이라고 부른다) 교환연구도 다녀오고 요즘 너무 바빠서 못봐 오랜만에 만나니 진짜.. 술이 술술 들어간다! 간만에 술좀 취해서 귀가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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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말하루는 계곡에 가려다가 더워서 계획을 수정하고 용산 드래곤 힐 스파에 가보았다. 마침 친구가 할인권도 가지고 있겠다, 장장 십년만에인지 찜질방을 가 너무 설레는 마음으로 방문한다. 쌍 하트를 날려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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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치킨을 조지고 (?) 찜질방은 치킨도 비싸.. 저렇게 먹으니까 거의 5만원 가까이 나왔다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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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쏙 빼고 안마의자도 즐기고 한숨 잔다음에는 식혜와 계란, 과자를 즐긴다.
땀빼고 찬물 샤워하고 다시 몸 지졌다가 냉탕에서 헉!소리 나게 즐기는 거 너무 재밌어! 찜질 죽순이가 되고프다.
지금 연구실에 앉아있으며 이렇게 과거사진을 보고 과거 생각을 하며 히죽히죽거리는 내가 웃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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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탐방은 끝나지 않는다. 백미당의 신메뉴, 복숭아 아이스크림. 생복숭아도 넣어주지만 복숭아청을 갈아서 넣어주는 시럽같은게 진짜 꿀맛이다. 퍼먹기보다는 마시고 싶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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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취 여기까지 왔는데 여태 케익사진이 하나도 없었다. 약 2주간 케익같은 디저트를 먹지 못하고 아이스크림만 먹어서 케익이 너무 땡겼다. 케익을 안먹으면 piggypet이라는 닉값을 못하는 거지요, 그래서 레드벨벳을 먹으러 빌리엔젤 이제 여기는 너무 체인화되어서 찾아가서 먹는 맛은 없지만 그래도 기본은 하니까 실망스럽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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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사는 사람이라면 이미 유명한 버거룸181. 아직 버거를 제대로 많이 못먹었는지 버거 생각이 나서 들렀다. 좋은건 크게 보시라고 한번 더 사진 추가! 아니 요기 송도안에 브루클린이냐구요 넘 맛있고 넘 분위기 좋고!



미리 경고(?) 한 대로 정말정말 스크롤이 작아졌다. 사진크기때문이라고 생각해야지! 사실 일기의 내용은 썩 생산적인건 아니지만 뭐 어때, 내 일긴데. 낮에는 공부하고, 저녁때는 배때지를 채우고의 연속이라 유난히 음식사진이 많나보다. 여기올린것 말고도 아주 예전부터 모아온 음식사진들이 핸드폰에 그득그득한데 언젠가 그것들만 모아서 내가 다녀온 서울의 맛집들 소개합니다 (가제)를 쓰고싶다. 그곳에 다녀온 다른 사람이 있다면 의견을 나누고, 아니라면 다음에 갈 곳을 메모해두시라는 목적으로. 이제 낼부터 8월간 연구실을 쉬라고 교수님이 폭!탄!선!언!하셨다. 내가 그동안 다른 사람한테 징징댄게 귀에 들어갔나..힝.. 갑작스레 얻은 자유의 맛을 누릴 수 없어 당황했다. 일단 폴댄스를 다시 시작했고, 스텝퍼를 샀으니 다이어트를 해볼란다. 먹으려면 운동해야지! 여러분도 건강한 시간을 보내시고, 상륙하는 태풍을 조심하시길.






지난 주 사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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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 넘 이뿌고 글도 잘쓰구!!! 근데 사진들 진짜 내스타일!!!
정성가득 포스팅 +_+

치킨을 조지는 부분에서 배가 고프기 시작했는데 버거룸181 에 다다르니 미친듯이 배고프네요.

돈을 내어주고 살을 취하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xD

세상에 제거 이렇게 음식사진 잘찍는지 핸드폰 바꾸고 나서야 알았어요! ㅋㅋㅋㅋ 이제는 돈을 모으고 살을 내어주는 주간을 보내고 새 포스팅으로 보고해보겠습니다☺️

아... 손가락...ㅋㅋㅋㅋㅋㅋㅋ
헤르페스바이러스는 괜찮아지신건가요???
근데 휴식후에 정말 여기저기 달리시네요.
놀고, 먹고 엘리베이터 타고 놀고 먹고 엘리베이터 타고 ㅋㅋㅋ
마지막 드래곤이라는 티셔츠... 매력적이네요.^^

정말 푹 쉬고 항바이러스제 먹으니까 일주일만에 나은거같아요! 근데 이게 바이러스가 내 몸에 남는거라 고생하고 피곤하면 언제든지 포진이 재발할 수 있다네요 ㅠㅠ 노는 것도 적당히 놀아야겠어요!

와 정말 포스팅 넘나 깔끔하고 예뻐요ㅠㅠ 이렇게 많은 사진인데도 깔끔하다니ㅠㅠ 대단해요 정성이 크흐👍🏻 재미있게 잘 봤어요~☺️

크으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로 포스팅할때 @kyunga 님의 템플릿을 많이 따와서 따라써요. 한번 참고해보세요!

아하ㅎㅎ.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우와!!
피기펫님 진짜 정성 가득한 포스팅이예요~
디저트도 음식도 다 넘넘 맛있어 보여요
찜질방 취킨 넘나 비싼 것..용산이라 그런가요?
전 찜질방 한 번도 안 가봤어요ㅎㅎ

  ·  6 years ago (edited)

찜질방에 치킨파는데가 한군데 밖에 없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찜질방이라 그런건지~ 너무 비싸요! 근데 저도 사실 찜질방 두번째.. 사우나가 더 제 취향이긴해요 ㅋㅋㅋ 근데 최고는 집이죠뭐

포스팅이 아주 길고 깔끔하군요. ㅋㅋ 세로 사진을 나눠서 넣을수도 있네요.
다 읽고나니 생각나는건 햄버거 먹었다, 초밥먹었다, 간식먹었다, 케잌 먹었다, 찜질방가서 먹었다, 햄버거 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 먹는 일기 잘 봤어요 ㅋㅋ
by효밥

효밥님! ㅋㅋㅋㅋ 사실 저도 세로로 긴 사진을 나눠넣는건 처음이에요. 이게 양 옆에 들어가진 사진 사이즈가 같아야지 예쁘게 나눠지더라구요.
결국 인생은 먹는거아님니까! 이제 빼보겠습니다!

어매어매하네요. 10편을 나눠서 적으셔도 될 것 같아요!!

  ·  6 years ago (edited)

어마어마하지만 나눠쓸 자신은 없으므로... 한번 스미골님도 핸드폰 사진첩 들어가보세요! 생각보다 풀어서 이야기 쓸게 꽤 돼요

이 시간에 저런 맛있는 걸 올리시다니. 반칙.

반칙입니까! 저녁 맛있는거 드시면 되잖아요😵

다이어트중이라.....ㅋㅋ

그러고 보니 올 여름에는 콩국수를 못 먹었네요.ㅋㅋ

저 찜질방 티셔츠 디자인 맘에 드네요ㄷㄷㄷ 누가 19000원에 팔면 하나 살듯...

일상에서 행복이느껴지네요~

처음 방문했어요!
와아~👍👍
잘 보고 갑니다!

와.. 포스팅 미쳐따리 정말..
정성 가득 맛난거 가득 미모 붐뿜💕

포스팅 넘넘 길지! 서리우의 노래실력같은 포스팅실력 키워보겠슴니댜-🧡

아이쿠 바이러스 그건 괜찮으신가요 ㅠㅠ?
사진하나하나 굉장히 심혈을 기울여 찍으셨네용
완전예뻐요 •ɞ•

태풍이 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