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일기8 - Nothing's changed

in kr-youth •  6 years ago 

친구가 물었다. '요즘 너 무슨 책 읽어?' 할 말이 없었다. 9월에 들어오며 교과서 원서가 아닌 책에 손도 대지 않았다. '요즘 생화학 책 읽지.' 웃으면서 대답했지만 속으로는 부글부글 부끄러움이 끓었다.


이전글
Gravity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책을 읽을 여유가 없는분들이 많죠. 시간내서 저도 꼭 한권씩이라도 읽어야 겠네요

독서를 정말 좋아하는데, 끊어버리니까 속에서도 뭔가 죄책감같은게 느껴졌나봐요...

친구분은 아무 것도 안읽는거 아닙니까!? ㅎㅎ

ㅋㅋㅋㅋㅋㅋ저를 견제하기 위한 말이 아니었기를......

친구: 와.......전문적인거 티내넹.............

아냐입니다 같이 공부하느라 저 책 뒤적뒤적 해야한다구요....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에헤잉..

가끔은 그런 거리감도 필요한 것 같아요^^

거리감을 인정해야하는데....그러지 못하고 있어요 ㅠㅠ...

Congratulations @piggypet! You have completed the following achievement on the Steem blockchain and have been rewarded with new badge(s) :

Award for the number of comments received

Click on the badge to view your Board of Honor.
If you no longer want to receive notifications, reply to this comment with the word STOP

Support SteemitBoard's project! Vote for its witness and get one more award!

사실 전공 밖의 책 읽을 여유가 있나요 ㅋㅋ 억지로 만들어서 한달에 한권정도는 읽을까 노력중이긴 해요 ㅋㅋ

독서를 좋아해서 정말 많이 읽었는데 ㅠㅠ 스스로에게 너무 부끄럽게 느껴져요. 느리더라도 읽을 책 한권 골라놔야겠어요. 함달에 한권도 대단하죠!

ㅋㅋㅋㅋ 저는 책을 가방에 넣고만 다닙니다 ^^^

일단 가지고 다니면 언젠가 읽게 될거니까!! ☺️☺️☺️

난 만화...ㅊ....ㅐㄱ인뎅 ㅠ... 초부끄러움

책은 잠깐만 한눈을 팔면 멀어 지더라구요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