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시크트래블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한번도 안온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온 사람은 없다는 방콕입니다.
방콕에 오면 카오산 로드는 꼭 가줘야 하는데요.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는 여행자 천국 카오산 로드!!
여기서 주의할 점은 비 오거나 4시가 넘어가면 방콕 교통은 헬게이트가 열리니깐 택시 타시는 분들은 시간대를 잘 맞춰서 가시는데 좋으실 것 같아요.
(택시 기사분이 계속 배 타고 가라고 하였으나, 귀찮아서 말 안 듣고 그냥 택시 탔는데 갑갑해 죽을 번 했네요 ㅠㅠ )
택시는 그랩 어플을 사용했어요 :) 그 덕에 바가지 안 쓰고 잘 다녔네요 :)
카오산의 묘미는 바로 저렴한 마사지죠. 예전에 왔을 때도 카오산에서도 마사지를 받았었는데 이번엔 후기 좋은 곳을 찾아서 갔어요.
카오산 길바닥에 갑자기 등장한 저 간판이 예사롭지 않네요.
이름이 마사지 인 가든입니다. 이름에서 감이 오시죠?
이름에서 예상하셨듯이 간판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갑자기 가든이 나온답니다. 길바닥에 이런 정원이 나올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같은 카오산이라도 여기는 시설이 나름 깔끔한 편이었어요. 요금은 저렴한데 이 정도면 가성비 괜찮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각각의 마사지 배드에 공주 침대처럼 캐노피를 쳐서 휴양지에서 마사지를 받는 느낌이에요 :) 물론 샤워 시설이나, 탈의 시설은 불편하지만 분위기/가성비 모두 甲
마사지도 완전 대만족이었어요. 강도가 다른 업소보다는 강한 편이었는데
정말 힘이 쭉쭉 들어있는 마사지였고 엄청 아프면서 시원했어요 ㅎㅎ
다음에 간대도 여기 갈 것 같아요 ㅎㅎ 1시간 반에 등 + 어깨 아로마 440바트였어요.
전날 간 렛츠 릴랙스보다 여기가 저는 더 나은듯하네요 (개인적으로.. 마사지는 마사지사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니까요 )
저는 완전히 만족했던 Massage in Garden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