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카페들_Coffee Shops in NYC

in kr •  7 years ago  (edited)

커피를 좋아하는 나. 뉴욕은 맛있는 커피맛에 분위기 좋은 카페가 많은 편이다.
그동안 담아온 커피, 카페 사진들이 몇장 소개합니다.

맨하탄 Ace Hotel 1층에 있는 STUMTOWN. 브로드웨이 연기자들 같은 느낌의 스텝들이 커피를 내려준다. 커피를 들고 에이스호텔 로비 소파에서 한잔 마셔도 좋다.


여긴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 Devocion. 콜롬비아 커피만을 파는 곳이다. 공장을 개조해 카페로 만든 곳인데 카페 한 가운데가 유리창으로 뚤려있어 분위기가 좋다.


카페 정면 모습. 왼쪽이 입구, 오른쪽이 출구. 


보통 아메리카노와 카푸치노를 마시는데 좋은 카페에 가면 카푸치노를 주로 시킨다. 맛도 맛이지만 카푸치노 위에 그려주는 모양이 좋다.


랩탑을 가져와서 뭔가를 하는 애들이 많다. 


그나저나 브루클린스럽다.


벽에 걸려있는 신문걸이 센스보소.


여기는 카페 출구.


브루클린 그린포인트에 있는 SWEETLEAF COFFEE. 


하트모양 카푸치노. 


투고 할꺼야 하면 종이컵에 만들어 줍니다.


카페안에 세트장 같은 느낌.


간판도 느낌있습니다.


로고디자인이 참 맘에 드는 카페 Blue Bottle.


윌리엄스버그에 있어서 이 카페가 보통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곳이었는데… 윌리엄스버그 외곽으로  옮겼습니다. 블루바들은 브루클린 뿐 아니라 맨하탄에서 여러곳 있으니 쉽게 갈 수 있는 곳이 됬네요. 일본에도 있습니다 ㅎ


심플한 로고가 참 예쁨니다. 


ㅎㅎ블루바들 카푸치노는 흑백사진 뿐이네요. 상상해 보세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색 맞습니다.


제가 제일 잘가는 Cafe Grumpy.


하트 꽃 카푸치노


뉴욕타임즈 신문을 배경으로


맨하탄 Cafe Grumpy. 1호점은 브루클린에 있습니다.


브루클린에 있는 Brooklyn Roasting. 브루클린은 공장건물이 많고 비교적 부동산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로컬 카페들이 시작하기 좋은곳입니다. 잘되면 분점을 내고 맨하탄까지 진출하는 거죠. 브루클린 로스팅 1호점은 외곽지역이라 찾아가기 힘들었는데 지금은 덤보에도 생겼습니다.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에 있는 TOBY’S ESTATE. 


이곳은 윌리엄스버그에 여행 오시는 분이시면 꼭 가보세요.


인테리어 좋고 핫 플레이스라 멋진 뉴요커들도 많이옵니다. 여행중 사람구경도 재미나지요.


전 잡지를 좋아합니다. ㅋ 앞에 커피를 좋아한다고 써서 또 잡지를 좋아한다니.. 보통 책을 좋아하면 자연스럽게 커피를 좋아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를 좋아하고 그런거지요. 스티밋처럼 광고없는 매거진을 직접 만들어 보겠다고 만들었던 카페소개 페이지 중 일부네요. 사진을 고르다보니 이런 사진도 있네요. 

오늘은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커피 한잔 해야겠습니다.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저도 한 번 가보고 싶네요..^^
뉴욕의 커피맛도 보고 싶구요..

사실 여행은 조용한 곳을 개인적으로 선호하는데 한번은 와볼만한 곳입니다. (^_^) 커피맛은 좋은곳이 정말 많습니다. 맛집도 많고요.

멋지네요 뉴욕에 과연 갈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 커피한잔 낼 아침에 해야 될거 같아요 ^♡

:-) 커피한잔의 여유가 하루의 힘이 되기도 하죠 ʕ•ᴥ•ʔ

커피향이 나는 것 같아요!
뉴욕이라고 하니~ 그냥 찍어도 사진이 다 멋있는..^^

(๑・̑◡・̑๑) 배경 덕을 좀 보고있네요. 커피맛은 정말 좋습니다👍

역시 분위기가 다르네요~저런 멋진 곳에서 마시면 커피를 별로 즐겨하지 않는 저도 커피향을 음미하며 마실 것 같아요^^

글 감사합니다.(╹◡╹)한국도 멋진 카페가 많더라고요. 보통 커피 뿐 아니라 빵도 파는데 빵맛도 일품입니다. :-)


거의 7년 전에 미국에 있을 때 동부 여행을 하면서 뉴욕을 하루나 이틀 들른 적이 있었는데요.
그 때는 아주 일정이 빡빡해서 상점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은 생각도 못했네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나 자유의 여신상 찍고, 어디 찍고 하는 식으로 정신 없이 지냈어요.
지금 보니까 별로 남는 기억도 없었더랬죠.

지금 생각하니까 아무래도 여행은 느긋하게 즐기는 것이 최고인 것 같아요.
지금 뉴욕은 기온이 어떤가요?
최근에는 많이 온도가 올라갔죠?
그럼 느긋하게 커피를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부럽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몇번 한파도 있었지만 올해 뉴욕은 따뜻한 편이에요. 봄 가을이 제일 좋긴하죠:-) 좋은하루되세요(╹◡╹)

저도 커피와 카페 참 좋아해요, 블루클린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있어서 항상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부럽네요 :)

(╹◡╹)가신 앤트러사이트도 분위기 좋던데요..

  ·  7 years ago (edited)

와 사진 너무 좋아요 저도 커피러버인데ㅠ 사진 속 카페에서 사람구경하며 커피 홀짝홀짝 하고 싶어요. 리스팀합니다.

(๑˃̵ᴗ˂̵) 사실 글쓰다가 지쳐서 소개못한 카페들도 많은데 카페 2탄도 조만간에 올려볼께요! 좋은하루되세요(ᵔᴥᵔ)

브루클린의 분위기는 정말 너무 좋아요 !

네... 찾아보면 멋진 샵도 많고 재미있는 동네입니다(╹◡╹)

세상에 이리 이쁜 카페들이 많네요 !!!
뉴욕에 가고싶습니다. ^^;;;;;

( ◠‿◠ ) 한국에도 예쁜카페가 많더라고요. 다음에 뉴욕 이외 도시들 카페사진들도 모아서 올려보겠습니다.

사진을 보니 여유롭게 느껴지네요~
따뜻해 보이면서...편안한 느낌^^

커피 마실때만이라도 여유를 누려봐야죠 (=^x^=)

분위기도 좋고 사진도 정말 잘 찍으시고 간만에 좋은 글 보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분위기가 한몫했습니다.

커피 저도 좋아하는데요..사진보면 커피한잔 하고 있습니다.

(≧∀≦) 주무셔야 할텐데 늦은 시간에 드신건 아닌가요? ㅎ 아침에 일어나보니 댓글들이 많아서 놀랬습니다. Napole님이 마지막 답글이네요 😊 좋은 꿈 꾸세요~

네..굿밤되세요!

카프치노를 좋아하시나봐요.
카페도 분위기 있고, 커피도 아트합니다^^

제주도사시네요:-) 작년에 처음으로 제주도 갔었는데 예쁜곳 많더라고요. 짧은 일정이라 많이 못 보고 온게 아쉽네요...(´◒`) 전 주로 커피가 맛있는곳에가면 카푸치노를 주문합니다(╹◡╹) 만들어주는 모양도 궁금하고 맛도 좋아서요.

안녕하세요 :)

아낌 없이 주는 나무의 글에 의거하여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글을 통해 받는 SBD 저자 수입은 kr-newbie를 통해 좋은 포스팅을 하는 뉴비분들에게 환원

하고 있습니다.
좋은 글로 선정되어 소소한 SBD를 보내드립니다 :)


디자인 전문가셔서 그런지 사진도 감각적으로 잘 찍으시는 것 같습니다! 똑같이 사진을 찍어도 전 항상 그지(?) 같이 찍히던데.. 뉴욕에 가면 커피샵은 둘째치고 소개 포스팅에 올려주신 전시장부터 가봐야겠네요 :) 눈이 즐거워지는 선명한 사진 덕분에 눈호강하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일 하시네요. 저도 뭔가 스티밋에 도움되는 프로젝트를 구상해봐야겠네요. 사진은 주변에 사실 전문가 친구가 많아서 전 명함도 못내밀지만 찍는걸 좋아합니다. 한때는 필름만 찍었는데 역시 디카라 편하더라고요. 제가 소심해서 대놓고 찍지는 잘 못하고 구석에서 사람들 시선 안마주칠때 몰래몰래 찍고았습니다... (ᵔᴥᵔ)

제 눈에는 @aaronhong님도 전문가 같으신데요! 아티스트에 포토그래퍼까지 겸하셔도 되실 것 같으신데!
몰래 찍으셔서 그런지 더 자연스러움이 많아 저는 더 좋은 것 같아요! 사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은 없지만.. 제가 볼 때 멋있고 좋으면 사진 작가입니다!
덕분에 눈이 즐거워서 제가 오히려 감사드려요 :)

(๑>◡<๑)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외국에 살다보니 돈이 필요할텐 다른작가분 사진도 찍어드리고 용돈벌이도 하기는 합니다. 사진작가는 비싸니깐요.. ㅎ 제가 쓰는 똑딱이도 언젠가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귀여운 아이입니다.

wow
커피가다맛있어보여요,,
뉴욕에온느낌이네요ㅎ
가고싶어요ㅜㅜ

(ᵔᴥᵔ) 소개한 카페들은 실제 커피맛은 정말 좋습니다.. 오셔서 몇군데 가보세요~(๑>◡<๑)

devocion은 저도 종종 가는데 - East Williamsburg에 오피스가 있거든요. 스팀KR 에서 동네 피플을 만난것같아 너무 반가워서 지난번 글에서 타고 왔어요.

(๑>◡<๑) 반가워요... 오늘 뉴욕분을 두번째보네요... 저도 종종 놀러가겠습니다 (ᵔᴥᵔ) 편안한밤 되세요~

혹시 사진 하시나요? 처음부터 끝까지 예술적으로 촬영하셨네요. 빛이 예술입니다...처음엔 커피와 매장을 보면서 감탄했었는데, 갈수록 사진의 퀄리티에 감탄하네요. 고급스러운 글 잘 봤습니다. 감사해요!

죄송합니다. 보팅하고 싶은데 이 글만 보팅이 안되네요...ㅠ.ㅠ 다른 글에 보팅하고 리스팀해갑니다...

( ◠‿◠ ) 죄송은요. 제가 감사하죠~ 사진은 취미정도예요. 커피에 관심이 많아서 카페사진은 좀 많은 편이라 2탄도 조만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ullalla98 님이 리스팀하신 거 보고 들어왔는데 저도 보팅 못한다는 ;ㅁ; 좋은 글 리스팀도 감사합니다 :-)

아.... 이미 페이아웃되었네요. 너무 잘 보았는데 ;ㅁ; 뉴욕살던 때 생각이 나서 너무 좋았거든요. 제가 가던 카페들도 보이고 ;ㅁ; 팔로우할게요. 좋은 글 많이 올려주셔요 :-) 감사합니다!

(๑>◡<๑) 감사합니다. 뉴욕에서도 사시고 아르헨티나에도 사시고 글로벌하시네요~ 조만간에 카페 2탄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 커피도 좋아하고 뉴욕가게 되었는데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들려볼게요 ~~ 꿀정보!!

‘(๑>◡<๑) 아.. 오시면 카페말고도 가시면 좋은곳 정말 많은데.... 혹시 재즈좋아하시면 스몰재즈클럽이라고 https://www.smallslive.com/ 여기도 한번 체크해보세요~ 가격도 저렴하게 새벽늦게까지 라이브공연을 즐길수 있어요~

오우 대박 정보 캬하하 엄청 감사합니다. 새벽늦게 다니다가 ㅋㅋ 총맞는 건 아니겠죠 ㅋㅋ 요즘 마블을 너무 많이 봐서 헬스키친에 대한 두려움이 ㅋㅋ

(≧∀≦)너무 관광객인척만 안하면 맨하탄은 괜찮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