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부터 오래된 불알 친구가 모임을 잡아 친구들을 끌어 모았다.
일명 '청모'
나는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였으나 갑자기 그 뜻이 궁금해졌다.
"대체 청모란 무엇인가?"
친구들에게 물으니.. '청첩장 모임'이란다.
별걸 다 줄이는구나 싶으면서도 이렇게 친구 한명이 또 결혼을 하여 떠나는구나 싶은 마음이었다.
모두의 행복을 바란다. 내 주변 모든 이들이 언제나 꽃길만 걸으며 아직 멀고 먼 인생의 길을 걷길 바란다.
하지만 내 소중한 친구 녀석을 제수씨에게 뺏긴 기분도 든다.
잘 살아라 내 벗아.. 나처럼 실패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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