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조스 ICO의 최소 참여는 1비트다", "BAT처럼 테조스도 1분안에 마감된다. 우리와 함께하면 성공가능성이 높다." 이런 말로 사람들을 현혹해 모집하는 대리상(한국)도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이런 대리상의 목적은 먹튀 그자체이거나 초기 참여자에게 주는 보너스를 자기들이 수수료로 가져가거나 원래 받아야 될 토큰 중 일부까지도 자기들이 가져가는것 같습니다. 위의 테조스허브의 약관을 보면 참여보너스에 대해서 준다는 말이 없고 딱 원래받을 토큰만 적혀있는걸 보면 보너스를 수수료로 가져가는것 같습니다. 약관에 중개인이라고 박혀있고 에스크로로 사용자의 재산을 보호한다는데 그냥 말로만이지 증명할 방법은 없군요.(약관:http://www.tezoshub.com/tos.html)
제일 큰 문제는 분배받을 토큰의 가치가 크게 올라 버린다면 먹튀를 해버리면 범죄가 되는데... 먹튀를 안하고 기존에 펀딩받은 코인을 돌려줘 버리고 토큰을 자기들이 가져가는 방식으로 이용가능하다는데 있습니다. 받은 돈 돌려줬기 때문에 이게 범죄가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국내에서도 코인똥꼬라는 거래봇이 1비트(당시60만원)을 투자해 1년후 0.9비트가 되서 출금하니 0.9비트를 돌려준게 아니라 0.9x60만원 해서 54만원을 출금해준 사건이 올해 발생하였습니다. (https://www.ddengle.com/index.php?mid=board_free&page=26&document_srl=1805156)
현금으로 돌려줘도 0.9x300만원인 270만원을 돌려줘야 하는게 아닐까요? 중개상에 맡기면 이런문제 발생가능성이 매우 높죠. 물론 토큰의 가치가 별거 아니면 그냥 줄거 같습니다만 그것도 별로 좋은게 아니네요.
결론은 ICO는 직접 합시다. 별로 어렵지 않은 투자법인데 요즘 묻지마 투자자들이 컴퓨터 사용에 어려움을 겪다보니 대리상만 좋은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