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집에서 스파게티를 먹어봤습니다
그런데 마트에 저런 면이 있더군요
저건 처음 먹어본지라....
좀 찾아봤습니다
파스타 면이 참 종류가 다양하더군요
스파게티(Spaghetti)
스파게티도 굵기에 따라서 부르는 이름도 다르네요
스파게토니 (Spaghettoni): 두께가 2mm 정도 되는 스파게티,
까르보나라에 주로 쓰인다.
스파게티니 (Spaghettini): 두께 1.6mm 정도인 스파게티
페델리니 (Fedelini): 두께 1.3mm ~ 1.5mm 정도의 스파게티
카펠리니(Capellini): 가느다란 머리카락이란 뜻으로
angel hair라고도 불리며 국수면발 중 중면과 비슷한 정도의
느낌이라고 하네요
부카티니(Bucatini): "구멍이 뚫린"이라는 뜻의 bucato에서
유래된 이름처럼 가운데에 구멍이 뚫려 관처럼 생긴 면이라고
하네요
페투치네(Fettuccine): 계란 들어가고 납작한 파스타. 말린 것은
폭 6밀리미터, 두께 1밀리미터 정도 된되는데 두꺼운 칼국수
면발을 말린듯한 모양이지만 맛은 많이 다르다고 하는군요
제가 사서 먹어본게 이거네요
스파게티 소스를 사서 일반 스파게티처럼 만들어 먹었는데
나름 맛나더군요
링귀네(Linguine): 생긴 건 페투치네하고 비슷하게 납작한
모양이라고 하네요
탈리아텔레(Tagliatelle): 페투치네를 좀 더 얇게 만든 것.
이탈리아에서는 라구(미트)소스를 주로 이것에 곁들인다는군요
아래는 짧은 파스타들로 숏파스타 면인데요
이런건 젓가락이 아니라 수저로 퍼먹는 스타일
이 되겠네요
펜네(Penne)
펜촉같이 생긴 파스타네요
리가토니(Rigatoni): 펜네의 확대 버전 파스타.
마카로니(Macaroni)
이건 야채 샐러드에 많이 넣어서 먹죠
푸질리(Fusilli): 나선형 모양의 파스타. 북미 지역에서는
로티니(Rotini)라고 불린다는군요
파르팔레(Farfalle): 나비 모양 또는 리본 모양으로 생긴 파스타.
쿠스쿠스(Couscous): 북아프리카 등지에서 먹는 좁쌀처럼
작은 모양의 밀가루 반죽.
프레골라(Fregola): 얼핏 보기엔 파스타라기보다는 좀 큰
좁쌀 같은 형태의 파스타.
오르초(Orzo): 밥알 모양의 파스타.
루오테(Ruote): 수레바퀴 모양의 파스타.
로텔레(Rotelle)라고도 한다.
오레키에테(Orecchiette): 작은 귀라는 뜻 처럼 적혈구 모양의
파스타
제멜리(Gemelli): 꽈배기 모양 파스타.
스텔리니(Stellini): 별 모양 파스타.
파케리(Paccheri): 큰 튜브 모양의 파스타.
투베티(Tubetti): 작은 관 모양 파스타.
파타토(Patato): 애벌레 모양 파스타. 감자로 반죽한다.
콘킬리에-소라 모양
소라처럼 생긴 파스타네요
이런 형태 말고도 다양한 파스타 면이 있는데요
라자냐(Lasagna): 넓은 판면으로 소스와 함께 층층이 쌓아 만든 파스타.
뇨키(Gnocchi): 이탈리아의 수제비
토르텔리니(Tortellini): 이탈리아 풍 만두. 주로 치즈가 안에
들어있으며, 경우에 따라 돼지고기를 넣기도 한다네요
라비올리(Ravioli): 토르텔리니와 함께 이탈리아풍 만두.
토르텔리니에 비해 크기가 큰 편
루마케(Lumache): 달팽이 모양의 파스타.
이렇게 다양한 종류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