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덴프로스트 효과(Leidenfrost effect)는 어떤 액체가
그 액체의 끓는점보다 훨씬 더 뜨거운 부분과 접촉할 경우
빠르게 액체가 끓으면서 증기로 이루어진 단열층이
만들어지는 현상이라고 하는데요
이 효과는 요리할 때 온도를 측정하기 위해 프라이팬에
물을 뿌려보는 경우 등으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때 프라이팬의 온도가 라이덴프로스트 지점 이상일
경우에는 물이 프라이팬 위에서 마구 움직입니다
물이 순간적으로 증발하면서 얇은 증기층을 만들어서
물을 띄우는거죠
이 효과는 존 고틀롭 라이덴프로스트가 그의 저서인
"A Tract About Some Qualities of Common Water"에서
처음 논의하면서 그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고 합니다
원래는 그 전의 다른 사람이 먼저 발견은 했다지요
Herman Boerhaave (1668-1738)가 1732 년에 핫 플레
이트에 부은 알코올이 불이 붙지 않고 빛나는 현상을
발견했다고 하는데요
(Boerhaave 1732, 실험 19, 257 쪽, Curzon 1978)
아마도 그 이후 이걸 꾸준히 연구하지는 않았나봐요
뭔가에 좀더 새로운걸 발표 해야 이름으로 남길수
있는것 같네요
물의 경우 약 200도가 라이덴프로스트점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후라이팬이 잘 달궈졌는지 보려고 물을 뿌려보
는거죠
이렇게 뜨거운 쇳물을 맨손을 갈라도 다치지않는 원리
역시 라이덴프로스트 효과때문이라고 하는군요
공중에 살짝뜨는 이 특징을 산업에서는 여러방도로 이용
하려고 하고 있다고 하네요
저걸 왜 굳이 손으로...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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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위험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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