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522187
남자 아이돌 대기실에서 정체 모를 썩은 냄새가 나
근원지를 찾다가 '이것'이 발견돼 충격받았다는 일화가 나왔다.
라는 이야기인데요
뭐....
실제로 남자 댄스 가수라면 땀도 많이 나고
몇분동안 힘들게 춤추면 옷도 갈아입고 싶을것 같긴하네요
그런데 말이죠
방송국 녹화의 경우 아이돌은 출연자라서 .... 산업안전보건법
의 근로자는 아니지만....
힘들게 땀흘리는 일을 하는 직종의 경우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제128조의2 제1항에 따라 모든 사업장에
휴게시설을 설치해야 합니다. 이는 근로자의 신체적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것입니다.
법안은 2021년 8월 18일에 신설되었으며, 2022년부터는 50인
이상 사업장에, 2023년부터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도
적용됩니다.
사업장 세면·목욕시설 및 화장실 설치·운영 가이드(2019)
같은거도 발간해서 설치하도록 권장하고 있거든요
아이돌이라고 땀 안흘리는거 아니고
신체적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 없는것도 아니니까요
물론 헐리우드 영화를 찍는 배우들은 대기시간에는
각자의 트레일러에서 휴식을 취하는데요
이는 영화를 계약할때 영화사에서 제공하는 방식으로
휴식을 취할 공간을 가지게 되는거라고 하더군요
물론.... 음악방송에서의 출연자 휴식공간을 각자
소속사에서 제공할수도 있겠지만....
어떻게 보면 음악방송 제작회사가 실질적인 현장의
제작 책임자니까 그쪽에서 제공하는게 맞을것 같기도
하고...
뭐... 실질적으로 근로자가 아니니 제공 의무는 없지만
저 기사를 보고.... 방송국의 환경도 좀더 개선되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든 한사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