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가 아쉬울때... 작년에 먹었던 사과

in kr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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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사과를 박스로 사서 먹었습니다

그래서 사과를 배부르게 먹고 남아서 이웃집과

나눠먹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남아서 사과 잼도 만들었고...

잼을 만들때 사과 컴포트란것도 만들어보았습니다

컴포트라고 되어있는게 처음에는

사과파이에 써먹으려고 만들었는데...

만들고나니... 그냥 간식처럼 하나 하나

포크로 찍어서 먹게되더라구요

만드는 방법은 그냥 사과를 얇게 잘라서 설탕에 재워두고

(뭐... 그냥 해도 됩니다)

물 조금 넣고 천천히 약한 불로 설탕을 녹이며서

계속 졸여줍니다

사과가 부들부들하고... 복숭아 통조림처럼

폭신 폭신해지면 그때 불 끄고 식히면 됩니다

사과 쨈보다는 덜 부담스럽고 그냥 사과보단

보들보들해서 맛납니다

빵이 있으면 같이 먹으면 좋아요

어제는 농협에서 사과를 좀 샀는데...

뭔가 해먹을만큼 싸지는 않더군요

배터지게 먹으려면 사과나무라도 심어야 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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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 사과나무 ㅎㅎㅎㅎ;;; 콩포트 맛잇죠~~

사과 좋아해서 자주 먹는답니다
^^

사과를 배터지게 드시려고 사과나무를 싶을 필요까지는 없고요, 제철에 드시면 되지요.ㅋㅋ
사과는 7월 말에 파란 사과를 필두로, 겨울까지 꾸준히 나오는 과일입니다.
아무래도 우리 나라에는 부사(후지)가 많아서 11월 말이나 12월 초에 사과의 가격이 가장 저렴할 겁니다.

귀농해 사과농사를 지어본 경험이 있어서 아는 척좀 해 봤습니다^^

ㅋㅋ
사과를 좋아해서 제철이 아닐땐 냉장 사과라도 사먹는답니다
쌀땐 더 많이 사먹고 비쌀땐 조금 사먹지요
비쌀땐 사과쨈과 빵으로 입을 달래기도 하지만요
^^

짱짱맨 호출로 왔습니다!
한주 수고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