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바인 고교의 총기 난사 사건 이야기

in kr •  5 years ago 

이 영상은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중 한명인

딜런 클레볼드(당시 18세)의 어머니 수 클레볼드가

아들에 대해 이야기 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사실 피해자의 이야기를 담은 경우는 많았지만...

가해자의 이야기를 담은 경우는 드물죠

하지만 가해자이기도 하지만 수 클레볼드에게는

아들이니까요

왜 아들이 수 많은 사람을 죽이고 자신의 목숨을

끊었는지에 대해 그녀 역시 알수 없었다고 합니다

사건 후 살인마의 부모라는 낙인이 찍힌후

세상으로부터 은둔했다가 참회록 성격의

'어머니의 심판(Mother's Reckoning)' 이란 책을

2016년 내면서 자살 예방을 위해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식채널e - Knowledge of the channel e_콜럼바인, 그날 이후_#001

지식채널에선 한걸음 떨어진 시선에서

이 사건을 설명해주지요

그녀의 책은 한국어로도 번역되어 출간되었습니다

제목은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보통은 내가 어떤 잘못을 하거나하면 자신이 책임을

지면되지만...

내 자식이 잘못을 한다면... 그건 결국 자식교육을 잘

못한 부모의 책임을 이야기 하는데요

서양에서는 개인의 책임쪽을 강조하고 동양쪽은

가정의 책임쪽을 강조하는 편이지요

동 서양의 차이는 있지만 보통 행복한 가정에서

테러리스트가 나오는 것은 드문일이라고 생각되었죠

수 클레볼드는 아들의 우울증에 대해 몰랐고 ....

이후 하나 하나 되짚어보면서 자신이 모르는 부분이

있었단걸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울증은 수 많은 사람에게 나타나지만 제대로 대처

하는 경우가 적어서 사람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우리 주변의 사람들이 보내는 신호에 대해 한번더

신경써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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