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이야기

예전에는 오피스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구매했는데

요즘은 오피스365를 매달 돈을 내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고 있는것 같더군요

워드는 한글을 주로 쓰니까 ms제품을 쓸일이

별로 없지만....

엑셀은 정말 다양하게 사용하게 되니까요

엑셀은 못하는게 없다고 할정도의 다양한 기능이

있고...

고수가 되면.... VBA 같은 매크로 프로그램까지 하면서

거의 프로그래머의 수준으로 뭐든 할수 있게 되는

그럼 프로그램이죠

ㅋㅋ

학계에서는 각종 통계를 낼때도 엑셀을 자주 사용하는데

경제학쪽에서도 자주 쓰이죠

한 논문에서 엑셀시트에 데이터를 잘못써서 잘못된 결과를

불러온적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https://www.nytimes.com/2013/04/19/opinion/krugman-the-excel-depression.html

The Excel Depression(엑셀 불황)

이란 제목으로 폴 크루그먼 교수가 뉴욕타임즈에 기고한

글입니다

기고문을 번역기를 돌려서 한글로 만들었습니다

내용은 2010 년 초, 두 명의 하버드 경제학자 인 Carmen Reinhart

와 Kenneth Rogoff 가 정부를위한 중요한 "임계 값", 즉 티핑

포인트를 식별하기 위해 " Growth in a Time of Debt "라는 논문을

배포했는데요 부채가 국내 총생산의 90 %를 초과하면 경제

성장이 급격히 떨어질 것이라고 그들은 주장했고 그들의 원자료

인 엑셀시트를 검증했더니 문제가 있었다라는 이야기 입니다

긴축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저 경제학자의 주장을 근거로

유로존에서 긴축을 실시했고 .... 긴축정책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았다고 하네요

그들의 엑셀 시트에서는 몇가지 문제점이 발견되었습니다

첫째, 그들은 일부 데이터를 생략했습니다.

둘째, 그들은 비정상적이고 매우 의심스러운 통계 절차를 사용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Excel 코딩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실제로 다른 경제학자들이 검증했들때 부채가 90%를 넘더라도

성장률이 급격히 줄어들지는 않았으니까요

요즘은 대부분 나라에서 긴축대신 더 돈을 푸는 양적 완화를

실시하고 있죠

실제로 긴축보다는 양적완화가 효과적이기도 하구요

아.....

오피스365를 사용하면 무료 공간과 각종 프로그램을

모두 사용할수 있다고 하는데요

요즘은 학생들이 어릴때부터 사용할수 있도록

학생들에게는 무료로 사용할수 있게 한다

고 하더라구요(학교 이메일이 있어야 하지만..)

뭐... MS의 상술은 엄청나니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