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chunsa.kr/news/articleView.html?idxno=55832
유봉여중 남녀공학 전환, 찬반 엇갈려
이 기사는 춘천에 있는 한 중학교에 대해
남녀공학을 추진한 단계에 대한 설명입니다
해당 학교는
1964년에 세워진 여중인데요
사립학교입니다
학교에서 뭔가 바꾸는 것은 학교내에서 무작정
바꿀수 있는게 아니라 교육청이 주도하게
되죠
"
춘천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에 발표한 ‘2025학년도 춘천시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계획(안) 행정예고’를 통해 행정절차법에 따라 남녀공학 전환 계획에 대한 취지와 내용을 알리고, 학교 및 지역 주민의 의견을 들었다. 행정예고 기간은 20일 이상이며, 유봉여중 안건을 두고는 7월 10일까지 총 22일 동안 실시됐다.
남녀공학 전환 계획안에 따르면 남녀공학 전환의 추진 목적은 수업 및 학생 생활교육 혁신 유도·학교 선택권 및 통학여건 개선 등 학생의 학습권 보장·학군 조정 및 배정 방법 개선을 통한 중학교 간 격차 해소이다.
유봉여중에서는 관내 학령인구 감소로 각 학년 6학급 운영에서 현재 각 5학급씩 운영되고 있다. 학급당 학생정원이 30명이지만 현재 운영되는 5학급에서는 학급당 1·2학년 22명, 3학년 24명이다. 1·2학년의 경우에는 학년당 인원이 4학급 기준인 것이다. 인근 중학교에서는 남학급 수가 여학급보다 더 많아 남녀학생 비율이 불균형한 상황이다. 유봉여중에서는 지난 2019년에도 남녀공학 전환 시도를 했었으나 당시에는 반대 의견이 우세했고, 위와 같은 지속적인 학생 수 감소 추이가 관찰됨에 따라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했다는 입장이다.
남녀공학 전환 안건을 두고 필요한 절차는 ①학교장 의견수렴 후 전환 찬성의견 표명 ②설문조사 실시(공립 초등학교 4~6학년 학생·학부모, 유봉여중 1학년 학생·학부모,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대상) ③행정예고 기간 동안 의견수렴 ④춘천교육발전자문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하지만 설문 응답결과에서 유봉여중 1학년 학생과 학부모는 각각 8%와 15%만 찬성의견을 밝혔다. 이외 구성원들의 찬성비율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학부모 70%대, 유봉여중 교직원 93%, 유봉여중 운영위원 100%이다.
유봉여중 관계자는 “7월 5일에 남녀공학전환 추진설명회를 가졌다. 학부모님들이 ‘남녀공학 전환이 확정됐다’라고 이해를 하셨는데 학교에서 설문조사를 했을 때 반대 의견이 많아서 설명회를 열었다. 매뉴얼상 절차가 정해져 있고, 춘천시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고 있어서 학교에서 임의대로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차후 심의 등을 거쳐야 하기에 아직은 결정된 부분이 없다. 학부모님들은 조급한 결정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충분히 부모님들 입장을 이해한다”라고 말했다.
"
공학의 장점 단점같은게 있긴하지만...
학령인구 감소라는 파도를 넘어설만큼
엄청난 장단점은 아닌게 문제죠
https://www.segye.com/newsView/20241118513678
단성 중·고교도 남녀공학 전환 잇따라 [심층기획-女大 남녀공학 추진 논란]
"
공학 전환을 신청한 학교 대부분은 여자중·고등학교다. 남학교는 내신 경쟁에서 불리하다는 이유로 학부모들이 반대하는 경우가 많고, 역사가 오래된 학교도 많아 졸업생 등을 설득하는 것도 쉽지 않다고 한다.
학령인구 감소세가 가팔라지면서 공학 전환 학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학령인구(6~21세)는 714만명에서 2040년 412만명, 2060년 377만명으로 줄어든다. 최근 인천과 광주, 전북 등의 일부 고등학교에서도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하고 있고, 제주에서는 지역 내 중학교 공학 전환을 위한 설문조사가 시행됐다.
각 시·도 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 대응 정책으로 공학 추진 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공학으로 전환하는 단성 학교에 3년간 6억원의 학교 운영비를 지원한다. 학생 상담 인력 등을 채용할 인건비와 시설 개선비도 추가로 지급한다.
"
공학 전환을 신청한 학교들은 대부분 여학교라고 하고요
지금은 중고등학교의 통합이 진행되는 중이지만....
인구 감소로 인해서 곧.... 대학도 저 파도를 막아내기
힘들듯 합니다
우리는 이미 저 아이들이 태어나는 순간 몇년후에는
학령인구가 어떻게 될꺼고 학생들 모집이 부족해
질꺼고 학교들이 망할껄 이미 알고 있었죠
그리고 먼 미래라고 생각해서 손을 놓고 있었단것도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금문제도 그냥두고 있었죠
인구 문제를 이제 눈앞에 닥치니까 해보려고 하긴
하는데... 꽤 늦은것 같긴합니다
뭐... 반대해도 몇년후에는 학교가 망하던지...
아니면 공학으로 전환하는 학교들이 많아지겠죠
인구 문제는 이미 아이들이 태어난 순간
"결정된 미래였다는거....."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