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 문서를 여러부 만들어야 할때는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여러부를 출력하면 좋지만 원본 파일이 없을땐
결국 복사기를 이용하게 되지요
복사라는건... 요즘은 기계로 편리하게 할 수 있지만
예전에는 손으로 모두 베껴쓰는 필사가 있었고
그 이후 대량으로 찍는건 목판이나 활자를 이용해서
찍기도 했지요
금속 활자를 조판하면서 대량으로 인쇄가 시행되었지만
그야말로 대량 인쇄가 아니면 그렇게 편리한것은 아니
라고 보시면 됩니다
초기의 복사기는 습식이라고 하는데요....
1부만 복사 가능해서 대량 복사는 불가능했지요
이후 좀 발전된 이후에도 문서를 소량으로 복제하는건
타자기에 먹지를 대고 타이핑하는 방식이 보편적이었지요
요즘처럼 복사가 가능해진건 건식 복사기의 발명에
의한것이지요
체스터 칼슨이 건식복사기를 고안해서 특허를 받았는데
1942년에 특허로 인정받긴했지만 아직 상용화 단계는
아니었지요
1958년에 미 육군이 건식 복사기에 흥미를 느끼고
개발자금을 지원하면서 개발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
습니다
1959년에는 제록스 914(제로그래피)라는 최초의
종이복사기를 출시했고 인기를 얻자 이후에는
Copyflo등을 출시했지요
1963년에는 책상위에 딱 올라갈수 있는
데스크탑 복사기인 제록스 813이 출시되었습니다
그야말롤 체스터 칼슨의 꿈이 이루어진 순간이었죠
제록스는 복사기로 돈도 많이 벌었고 이후 연구소
도 세웠습니다
Palo Alto Research Center, PARC, 구명칭: Xerox PARC
이라고 하는데 팰로앨토 연구소라고 하지요
1970년 설립되어서 2002년 제록스 자회사로 분리됩니다
이 연구소도 레이저 프린터, 이더넷,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개념,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유비쿼터스 컴퓨팅, VLSI 기술, 비트맵그래픽,
위지윅문서편집기, 인터프레스 등을 개발한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레이저 프린터는 IBM에서 먼저 상품화를 하였지만
출시 3년전에 실용모형을 처음 개발한것은 제록스였습니다
그래서 제록스의 경우는 연구소에서 개발한 부분들을
판매하는 쪽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는지...
개발한 개념들도 직접 판매하는건 아닌... 것들이 많네요
복사기는 쉽게 문서를 복제할 수 있단점에서
정말 좋은 제품인것 같습니다
전.... 요즘은 무한잉크 제품을 써서 그런지
출력본이 더 편하고 좋더라구요
(2부 출력)누르고 말았습니다
ㅋㅋ
오 배워갑니다. 무심코 사용하는 복사기의 역사라 ㅎ
보팅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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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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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별로 없었던 시절 수도사들이 종종 필사를 담당했는데, 말 그대로 손으로 출판하던 시대였죠; 상당히 힘들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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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그것 자체가 수련이었을것 같아요
베껴쓰면서 그 내용을 마음속으로 다시 생각해야 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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