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도서관에서 책을 많이 빌려볼때...
읽었던 책인데요
아이작 아시모프 라는 SF소설의 대가가 쓴 책입니다
세계 3대 SF 작가로 꼽히는 아이작 아시모프의 대표작
으로...
1942년부터 집필하여 사망에 이른 1992년까지 약 50년간
집필한 필생의 역작이자 국가와 인류의 미래를 예측하는
새로운 학문인 '심리 역사학'을 최초로 선보인 작품입니다
고전이고... SF의 탈을 쓴 정치, 사회, 외교 등을 다룬...
사회소설이라는 평도 있는... 소설입니다
아이작 아시모프의 경우 로봇3원칙을 만들어낸
그런 분이라서 ....
로봇을 좋아한다면 아마도 들어봤을법한 이름이죠
번역서는 7권으로 되어있는데...
요즘 읽는 책처럼 빠르게 전환되는 그런 글이 아니라
옛날식 문장들인지라...
유튜브 세대들에게는 약간 읽기 힘든 책일수도 있죠
파운데이션에 나오는 독특한 학문의 이름은 심리역사학
으로 인간집단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는 학문이었는데요
지금 가장 비슷한걸 본다면 사회 심리학 정도가 될것같네요
사람들의 행동을 예측할수 있다면...
꽤나 많은것을 할수 있겠죠
요즘은 사람들의 행동을 예측하기 위해서 빅데이터나
집단 지성 같은것을 이용하기도 하는데요
실제로 사람들이 완벽하게 수식처럼 움직이지는 않기때문에
늘 예측은 빗나가기 마련이죠
하지만... 예측할수 있다면 ... 그게 미래 예언 같은게 될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하여간...
제국의 500년에 걸친 흥망성쇄를 다루고 있어서 지루할수도
아니면 흥미롭게 읽을수도 있는.... 고전입니다
과연 사람들은 사람들의 행동을 예측할수 있게 된다면...
어떻게 할까요?
그 주체가 정부라면? 그 주체가 경제인이라면? 그 주체가
테러리스트라면? 혹은.... 당신이라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