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작년이죠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bea92ade4b0caeec2bd493d
'양진호 사건'
이라면서 웹하드의 음란물 유통과 갑질의 끝을 보여준
사건
그 당시 웹하드 업체는 실시간 검열이 가능하지만
실제로 그걸 적용시키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적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나온 것이 DNA필터링 기술이죠
이 DNA필터링이란것은 ....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56337
해운대의 불법유통이 문제가 되어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가 앞장서서 모든 웹하드 업체에게 해결 할것을 요청하였고
영상물의 특징을 분석하여 동일한 영상을 구분하는
기술을 적용하도록 하였죠
실제로 영화의 경우는 저작권이 잘 지켜져서 지금까지
웹하드에서 다운로더에게 받는 금액중 일부가 저작자에게
지불되는 선순환을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웹하드 업체에서는 저작자가 없는 불법 동영상에 집중하게된
이유일찌도 모르지만...
하여간 영화 파일 자체는 업로드 즉시 저작권 등록 영상 데이터
베이스와 비교하여 침해 영상인지 아닌지 확인이 되는 상태였죠
물론.... 불법 동영상 역시 동일한 형태로 관리한다면 막을수
있지만... 저작자가 없는 영상이라서 웹하드 업체는 ... 그런 일을
저지르고 있었습니다
뭐... 해외 역시 리벤지 포르노에 대한 대책으로 여러 정책이
있다고 하는데요
검색해보면 페이스북의 리벤지 포르노 대책에 대한 글이 있더군요
여기에 사용되는 기술 역시 DNA필터링과 거의 같은
그런 기술인것 같습니다
이 글에서는 필터링을 하려면 피해자들이
자신의 누드사진을 페이스북에 제출해야 하는데
과연 페이스북을 믿고 그런걸 제출할수 있겠느냐
하는 비판적인 시각이 있는 글인듯 합니다
하여간...
최근에 비트토렌트(BitTorrent, BTT) 코인이 상장되면
서 토렌트에서도 웹하드와 비슷한 모델을 쓰지않을까
그런 생각은 드네요
저작자에게 일정한 수익을 줄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토렌트 역시 기존의 웹하드와 비슷하지만 유통비용이
적으면서도 유용한 플렛폼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