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동 우시장은 고기를 파는 곳입니다
도매 시장이지요
축산물 전문시장이라서 그냥 살코기 말고 다른 전문 부위도 판매합니다
이쪽을 지나가다보면... 피냄새가 느껴지지요
고기를 구워서 먹는건 좋아하지만...
비린 느낌은 싫어하는지라...
피비린내는 그다지...
전에 회식같은거 할때 부위별로 사면 비싸다고 그냥 한마리로
다 사다가 통째로 구워먹자고 했던적이 있었는데...
ㅡㅡ
구워지는데 오래걸리고... 항상 먹던게 아니라서...
맛이 달라서 다른 부위는 못먹고...
앞에 먹은 고기가 소화될때쯤 다음 고기가 나오는 형태가 되어
결국 엄청 많이 남기고...
구워주는 아저씨가 찌개로 끓여드릴께요
해서 찌개로 만들어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하여간... 우시장 근처의 고기파는 집은 싸면서 많이 줘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