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용어 정리

비트코인에 대한 간략 용어 몇가지를 알아볼까 합니다.

ICO(Initial coin Offering) 가상화폐공개발행

IPO(기업공개)와 유사하지만, 열정과 관심을 두는 포로젝트에 투자하는 얼리아답터들의 지지를 받는다 라는 입장에서 보면 "크라우드 펀딩"과 유사한 개념으로써 블록체인 기반의 프로젝트를 위한 투자금을 모집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또한 규제 당국의 감시 대상에서 제외되어 독자적인 가상화폐 발행 이 가능함으로써 신속한 자금조달이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코인이 출시와 동시에 시세상승을 했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기대심리로 투자를 하게 되는데, 개발사에서는 일반 벤처 투자처럼 회사의 지분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이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코인을 얼리아답터와 최초 지지자들에게 판매를 합니다.
ICO 의 투자금은 주로 "비트코인"으로 받게 되는데, 프로젝트 초기 개발비용으로 활용됩니다. 코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신규 발행 코인은 가치가 거의 없기 때문에 몇 십원 정도로 책정이 됩니다.

가장 이상적이고 성공적인 ICO 는 바로 이더리움 입니다.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기반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개시하기 위해서 이 프로젝트에서 발행하는 "이더"를 판매하여 약 200억원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 했으며, 현재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은 5조원이 넘는 비약적인 발전을 했습니다.

국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에서 올 한해 65건의 ICO 를 통해서 105,000명이 투자 26억2000만위안(약 4,537억원)을 조달한 것으로 집계가 되었습니다.
중국 정부는 VPN 차단에 이어 '가상화폐 ICO 도 불법으로 규정 개인.단체 등에 투자 금지령을 내려 놓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중국정부조차도 블록체인 전문가를 기용해서 가상화폐 발행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중앙정부기관에서 발행이 된 이 가상화폐는 각종 세금 징수 및 공적 자금의 이체, 범칙금 납부 등 다방면에서 사용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비트코인 단위

아랫 부분에 보시면 비트코인 란의 수량이 소숫점 8자리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얼리아답터(earlyadopter)
최신제품들을 미리 접하는 것을 좋아하고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사람들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
군중을 뜻하는 영단어 crowd 와 재원을 마련한다는 뜻의 punding 이 합쳐진 단어입니다. 불특정 다수의 사람에게 온라인을 통해서 자금을 마련하는 펀딩을 의미합니다. 잡지, 음반, 영화, 공연, 아이디어 상품 제작 비용 마련을 위한 사례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은어 몇가지 정리하자면..

가즈아(gazua)

제발 코인의 가격이 올랐으면 하는 코인러들의 바람, 기도, 염원입니다.
요즘은 코인 외에도 방송 프로에서도 심심치않게 자주 들리는 용어지요.
기업 광고 / 마케팅 에서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갑분싸(gabboonssa)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진다는 줄임말 입니다.
차트가 잘 상승하다가 갑자기 멈추거나 하락했을때 분위기가 싸해 질때 쓰는 말입니다.

개미털기 (ant sweep)

주식에서도 사용하는 말이며, 거대 자본 세력이 시세를 급격히 떨어트려 개미 투자자에게
매도를 유도하고 매도된 물량을 저가에 잡는 방법을 이르는 말입니다.

구조대(rescures)

높은 가격에 샀는데 코인의 가격이 내려가버려 팔지 못하고 다시 올랐으면 하는 바램으로
다시 그 가격대에 와서 나를 좀 구해 달라는 표현으로
'구조대 좀 보내주세요, 구조대좀 와주세요' 라고 표한협니다.

김프(김치프리미엄 _ Kimchi premium)

김치 프리미엄의 줄임말로 한국 시세가 해외 시세보다 높을 때 쓰는 말인데
요즘 한창 비트가격이 떨어져서 역프가 오기도 했었죠.

떡락 / 떡상

시세가 급격히 상승 / 하락할때 쓰는 말입니다.

빤스런(RUN)

차트의 하락 때문에 급히 매도하고 도망치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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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아는 내용 왜 적었나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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