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요전

in kr •  13 days ago 

제9장 무애의 발걸음

방하착

세상천지가 내 것이기에 내 것 아닌 게 없고, 내 것 아닌 게 없기에 바로 내 것이 없다. 모든 것을 놓고 간다면 내가 가난하고 외롭고 고독하고 속상하고 할 것이 없다. 그대로 잔잔한 물이 돌고 도는 것 같고 화창한 봄날에 만방에 꽃이 핀것과 같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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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스테 ()()()
202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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