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요전

in kr •  16 days ago 

제9장 무애의 발걸음

방하착

부처님께서 "모든 것을 다 버려라." 하셨다. 그러나 내앞에 닥친 의무까지도 버려야 하는 것일까? 버리라는 말씀은 '버리지 않으면서 버려야 하고 버리되 버리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니 '나', '나의 것'이라는 애착은 버리되 인연은 저버리지 않아야 한다. 애착을 버리되 버리지 않는 보살행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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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스테 ()()()
202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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